[유머] 독일어에는 없는 단어가 없어.

[묵경]

[로브델RobDel]

시발 언어사전이 그 나라 사람 성격 그대로네 ㅋㅋㅋ

[마른비래당]

어쩐지 노잼이라더니 소세지쉑덜 걍 걸어다니는 사전이였구만!

[Wii1]

저 단어 직역하면 '문닫힘 공포'.

[1111(소총수)]

Torschlusspanik
[구어] 마감 시간이 될 것에 대한 공포심,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놓치지나 않나 하는 공포심

[구슬이]

영어 얘기긴한데
영어에도 저런 ㅈ도쓸일없는 거같은 단어들이 있잖아.
학생때 이딴 단어가 왜있는 거지 하면서 공부했었는데 그래서영어 공부를 못한 거같음.
일본어 공부하면서 적당히 씨부릴 수준이 됬는데 그냥 단어는 이유를 불문하고 왜우는 거였더라. 왜난 멍청하게 단어의 필요성을 이해하려 들었던거지

[POMF=3]

폐허를 보면서 느끼는 즐거움
타향병 (대략 향수병의 반대 의미)
좋은 드립 칠 기회를 직후에 깨닫고 후회함
어디 넘어지거나 실수한걸 남들이 봤을까 하는 수치심
등등 현대철학의 국가 아니랄까봐 별 희한한 의미의 단어가 잔뜩있음

[루리웹-9932038779]

그 드립기회 놓치는 단어는 꼭 알고 싶은 걸.

[POMF=3]

Treppenwitz 라고 부름
지나간 후 아 이럴 걸.. 하고 떠오르는 아이디어 전반을 의미함

[P.O.U.M.]

철학이 발달해서 저런 애매모호한 상황을 규정하는 단어가 많은건가

철학과 수업 교양으로 듣는데 죄다 독어여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