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리뎀션
여기서 리뎀션은 단순 사전적의미로는
"구원"을 뜻하고 있는데
더 깊숙히 보자면 예수의 희생과 그 희생을 통한 타인의 구원을 이룬 성경 속 redemption구절을 들 수 있음. 하고 싶은말이 뭐냐면
구원의 의미이지만 어구가 내포한 성질에 따라
자신의 희생을 통해 타인과 자신을 구원하는걸 의미하기도 함.
레드는 이 시리즈의 기원이 된 레드데드리볼버의 주인공 레드임.
그 다음편인 레데리1에선 레드의 외모와 비슷한 주인공 존 마스턴이 등장하고
그 다음편에선 마스턴의 정신적 멘토였던
아서 모건이 등장함
결국 시리즈는
레드가 죽고(dead) 그 죽음을 통한 타인의 "구원"을 주제의식으로 삼고있음.
아서 모건은 존 마스턴의 삶을 구원해주고
죽음으로써 무법자의 삶을 청산함
(레데리2)
후에 존 마스턴은 아서의 복수를 하게 되고
청산할수있었던 무법자의 삶을 못 버리게됨
결국 존 마스턴은 가족들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무법자의 삶을 청산함
하지만 또 잭 마스턴은 아버지의 복수를 함으로써 무법자가 됨.
잭의 복수는 통쾌하지만 결국 배드엔딩인것임.
레드데드리뎀션의2의 첫 시작문구는
"서부 개척이 끝나던 시대"임.
서부개척 시대는 끝나고 무서울 정도로 문명화가 가속화 되는데
무법자는 살아남을수 없는 운명임.
아서 모건은 존 마스턴을 구원했고
존 마스턴은 가족을 구원했지만
결국 아들 잭은 살인을 저지르고 무법자가 됐음
밤에 현자타임와서 써봄
1편 애필로그가 1910년대 던대 아무래도 교수형 당하겠지?
돌고도는 인생사 연극같은 세상사
아서: 발암
* 사실 레드 데드는 그냥 캡콤이 개발하던 시절에 적당히 멋있는 어감으로 붙인 제목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