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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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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이였던 청금석 갈아넣은게 파란색 안료고 한거보면 화가들이 가난에 쪼들린건 물감때문인것 같긴 함
...난 적들의 혈액 생각했는데 넌 대체 뭘 떠올린거냐
그래도 갈색 물감은 풍족했겠네
칼만 잘쓴게 아니라 주먹으로 벽돌을 걍 부술 정도로 완력도 대단했다고 함 참고로 당시 건축가이자 저술가인 알베르티는 제자리서 뛰어서 사람 키를 뛰어넘었다고 하고 르네상스 시대는 고대 그리스를 본받아 육체도 정신도 다 뛰어난 만능 초인이 인기였음
다빈치씨, 어떻게 인체에대한 지식이 해박하세요? 다빈치 : .......
히어로
친구가 에지오라 강도들면 ㅈ됨
표본수급이 좀 되더라고...
르네상스 시절 유명한 화가들은 인체해부 해봤을걸? 다빈치도 해부도 남긴거 있고, 미켈란젤로도 그림들 중에 인체 장기 모양으로 구도 잡고 그린 그림이 있음
고증이었어?
하얀기사
강도가 처들어 갔는데 이거 들고 맞이 한다 생각하면 아 ㅈ 됐다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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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P
그래도 갈색 물감은 풍족했겠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RODP
보석이였던 청금석 갈아넣은게 파란색 안료고 한거보면 화가들이 가난에 쪼들린건 물감때문인것 같긴 함
무녀임이 주신 갈색 물감...
타임엘레멘트
...난 적들의 혈액 생각했는데 넌 대체 뭘 떠올린거냐
RODP
당시에는 겁나 비쌌고 지금은 졸라 비쌈. 지금도 몇몇 채도가 높은 물감은 여전히 희귀한 광물을 베이스로 써서 비싸다고 하네.
지금도 화가나 예체능쪽 할려면 돈 겁나 깨지지 성공하기전까진
루리웹-3166949261
도자기에 쓰던 푸른 안료(코발트 블루)도 전량 수입에 의존해서 청화백자가 더 비쌌다고 함 수입산은 아랍에서 수입한다고 회청이라 불렀고, 대체품으로 국산 안료인 토청이 나오긴 했는데 회청이 더 때깔고운 파랑이 나와서 여전히 회청은 비쌌음
RODP
지금도 겁나 비싸
루리웹-3166949261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04051855791 저런 기사가 왜 나왔냐면 미대준비하는데 물감값이 어마어마해서 그러지말고 고가의 수입물감대신 저렴한 국산물감만 쓸 수 있게 입시제도를 변경한거. 국산물감과 달리 수입물감은 채도가 차이나서 그림이 화사해 보인다고 하더라. 경제력이 딸려서 수입물감 자주 못쓰는 학생은 상대적으로 화사하지 못한 그림만 그리게 되는 결과가 발생하니 제도를 바꾼건데 지금은 모르겠고 저 제도 초기에는 팔레트에 수입물감 미리 짜서 입시 치루는 경우도 있었다고...
애초에 홀베인은 수채화메타였덩20년전이후론 안씀 지금 몇몇학원만 자기네들이 제작항 물감쓰고 나머지는 무조껀 신한씀 이유는 뻔하게 비싸서 저 기사 의미없는게 애당초 수채화는 빠리트에 굳혀서 쓰는거지 직접짜서 쓰는게 아님 짜서 쓰는건 포스터물감 과슈 유화같은거 그리고위에서말한대로 학생들 중90퍼는 신한물감쓰고있고 내가이바닥에서 10년있었는데 홀베인쓰는학생1도 못봤음
아, 나도 십수년전에 뉴스에서 본거라 실무적인 내용까지는 몰랐어. 기사 자체도 2004년도 얘기니까. 어찌되었든 그나마 물감값때문에 고생하는 얘기는 끝난것 같아 다행이네.
그래봤자 비싼건 똑같애.. 수채화로먼 10에서15정도 아끼는거지 처음하는애들이 사와야하는 준비물 아무리싸게사도 20은되니깐...
RODP
청금석 비싸서 교황도 아껴스라고 하던 그 원료
물감은 비싼가 일반 유성 페인트는 색이 진할수록 비쌈 ㅋ
머리 똑똑해...싸움도 잘해...이건 머 FSS의 소프급이냐?....
히어로
???
히어로가 되려는게 아니라 태양이 보고 싶은 호기심 때문 인듯
역시 5성 서번트....
이탈리아 제일검이냐
다빈치씨, 어떻게 인체에대한 지식이 해박하세요? 다빈치 : .......
흔한게이
표본수급이 좀 되더라고...
흔한게이
르네상스 시절 유명한 화가들은 인체해부 해봤을걸? 다빈치도 해부도 남긴거 있고, 미켈란젤로도 그림들 중에 인체 장기 모양으로 구도 잡고 그린 그림이 있음
르네상스 시절 휴머니스트들이 인간을 잘알려면 속도 봐야제?? 하면서 인체에 관심히 많아서 직접 해부해보거나 책으로 많이 만들어서 이때 베스트셀러중 하나가 인체해부서였을 정도
칼만 잘쓴게 아니라 주먹으로 벽돌을 걍 부술 정도로 완력도 대단했다고 함 참고로 당시 건축가이자 저술가인 알베르티는 제자리서 뛰어서 사람 키를 뛰어넘었다고 하고 르네상스 시대는 고대 그리스를 본받아 육체도 정신도 다 뛰어난 만능 초인이 인기였음
친구가 에지오라 강도들면 ㅈ됨
찾아보니 피에트로 몬테가 다빈치한테 다트를 가르쳤다, 조예가 있다 이런거뿐 그리고 저분은 한국사 전공이고 서양사는 전공이 아님
예전 미술 선생님 이야기가 생각나내. 서양 근대사 중에 국경선 긋다가 안료의 원재료인 거대 바위 때문에 전쟁이 났다고 하던 이야기가.
"칼"도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암살검 만들어준게 경험 기반이엇다니
에지오한테 배웠으니 당대 레전드겠지 당연히
문무를 갖추셨군 ㄷㄷ
레오나르도 : 내가 다른 재주는 없지만 검법은 일류라오
뭐 한창 소드마스터들 활동하던 시기니까...
페그오: 다빈치..세이버.... 메모...
근데 게이.
검잘쓴다는건 첨알음 ㄷㄷ 암살검 만들어줄때 눈치깠어야했는데
고증이었어?
미켈란젤로도 만만찮은데?? 다비드상은 쌍절곤으로 깎은건가??
괜히 어쌔신이 아니야
이거...다 그린거였구나...
못하는게 뭐냐
청색은 주머니만 털리지만 다른색은 건강도 털어감 적색은 주원료가 주사인데 이게 황화 수은이라 정제 잘못했다간 미나마타병 행이고 백색은 주원료가 납임
다빈치: 그래서 그림값 안쳐주겠다! 그럼 내가 니목 쳐줄까?? 손님:일 일단 검부터 치우시고 히익 ‐------------------------- 다빈치:그래서 안료값 할인 더 못해주겠다? 그럼 헤모글로빈 안료 너한테서 가져간다 상인:히이익! 살 살려주세요
먼치킨이네... 못하는게 뭐야 대체
다빈치의 디테일한 인체 해부도에 현대 의료인들도 감탄 했다는데 다빈치 : 인체 해부도 만들러 시체들 기증이 안들어오네..... 아 빨리 만들고 싶다. ㅡㅡㅡ응 ? 신선한 모델들이 알아서 들어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