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유게에서 짤로만 보고 마나모아에서 안 봄ㅇㅇ
나는 음식 안 먹고 맛 평가한다는 개소리를 뭐 그렇게 당당하게 하는지 모르겠음.
꼭 이러면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하는데
문학적 소양은 유게에서 궁예질하라고 있는 게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난 유게에서 짤로만 보고 마나모아에서 안 봄ㅇㅇ
나는 음식 안 먹고 맛 평가한다는 개소리를 뭐 그렇게 당당하게 하는지 모르겠음.
꼭 이러면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하는데
문학적 소양은 유게에서 궁예질하라고 있는 게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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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도 않은 작품의 어떻게 비판할 수 있음? 작가가 개소리했다는 작품 외적인 내용을 빼면.
난 소설 1줄만 보면 스토리의 완성도를 알 수 있다고 하면 어떤 소리를 들을까.
비유가 적절하지 않은듯. 음식을 안먹은게 아니라 손가락으로 찍어먹어보고 아 똥이구나 깨달은거겠지
난 소설 1줄만 보면 스토리의 완성도를 알 수 있다고 하면 어떤 소리를 들을까.
문학적 소양은 유게에서 궁예질하라고 있는 게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 가끔은 그러라고 있는게 맞는것같기도 해
불법 스캔본 보는 것들이 그 정도 문학적 소양이 읽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
글쎄다... 비판이 틀리지 않으면 문제 없잖아 음식 맛 안봐도 카레 위에 민트초코 올려놓으면 대충 감 잡히고.
읽지도 않은 작품의 어떻게 비판할 수 있음? 작가가 개소리했다는 작품 외적인 내용을 빼면.
너가 작품 90퍼센트를 안다고 쳐. 근데 너가 안 읽은 작품의 1퍼센트가 앞의 내용 엿먹인다는 식으로 나오면 충분히 깔 수 있지 그리고 그렇게 맞는 경우도 자주 있고.
그걸 내가 읽고 판단해야 하는 거 아님?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르잖아.
전체를 알아야만 비판이 가능하다는 건 반례가 잦아. 일부 이단 드립이나 루리웹은 일부만 저 지럴입니다 나머지는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 소리도 비슷하고.
보통 그걸 편견이라고 하지. 애초에 기승전결이 있는 작품과 어떤 집단을 평가 기준이 같으면 그게 더 이상한 거 아님? 마지막 5분이 너무 훌륭했다는 감상이 있잖아
그리고 '그 일부 장면만' 깐다는 식으로 가면 정확도가 훨씬 올라감 아 다른 부분은 좋은 부분이 있네, 그런데 그 부분은 여전히 병맛이구먼 이런 식으로.
그리고 이건 논 외적인 부분인데, '안보고 왜 까냐 다 보고 까라 - 그렇게 싫은데 왜 끝까지 봤냐' 라고 왜곡되는 걸 너무 자주 봐서 '다 봐야 안다' 라는 전제 자체가 개인적으로 별로임. 나는 그 비판 자체가 맞으면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함.
Incanto Charm
뭐, 그러면 정치판도 마찬가지고, 유게도 마찬가지고, 일부 이단 소리도 마찬가지지. 위에서는 기승전결이 있는 작품이 같은 논리에 놓이냐는 건데, 그러면 완결 안 된 작품은 완성되지 않음 - 즉 아직 못 본 부분이 있음 이건데 그 논리대로라면 까면 안되는건데. 너 말대로라면 엔딩이 어떻게 나올 줄 알고 다 보지도 않고 뇌내망상으로 까는 거니까
Incanto Charm
그 까는게 틀리지 않다면? 그 경우에도 문제가 되나?
멍게소리야
소설의 한 문장, 한 단락만 보고 평가하는거랑 원피스처럼 무지하게 대중적+그림이라는 시각요소가 추가된걸 비교하는건 너무 어폐가 큼. 소설은 앞내용 사전정보를 모르잖아? 그럼 주어진문장만보고 구리다고 할 수 없지. 근데 원피스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대충이라도 그 내용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알고있다고. 그리고 소설은 머릿속에서 정보를 재조합해야하는반면 만화는 그림때문에 딱봐도 맥락이 보이잖아. 나는 짤로만보는데도 구린거 알아요 이러는걸 피해갈수가 없다고. 이미 주어진 정보가 너무 많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