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0년대 초반 애니커뮤사이트가 재밌었는데

[이쿠파파]

내가 그때 입덕했었단말이지

맨날 애니커뮤사이트 들어가서 애니 추천해달라하면

쓰르라미 마마마 이런 치유물? 같은거 추천해주더라

그리고 게시판에 아이마스랑 럽라 빠는사람들 엄청 많았고

최애캐 빤다고 꾸준글 쓰는놈들도 있었고

참 그땐 애니가 재밌었나봐

[신성한 너글]

난 애니 끊은 시점이 확실히 기억남. 신작애니 몇개씩 챙겨보다가 10개 정도 넘어가고 삶도 바빠지다보니까 감당이 안되서
점점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애니 자체를 끊게됨. 지금은 간간히 재밌어보이는 것만 1~2개씩 챙겨보는 데
1~2개씩만 보는 것도 미루고 미루다가 보게 되더라

[퍽퍽해]

지그이랑 별로 다를것도 없네
그때도 달빠들 난리치고 그랬지?

[이쿠파파]

그때 한창 제로랑 ubw할때라 달빠들 난리였지

[바보발견]

한국 일본 애니 전성기가 고때까지지 뭐.
2000년대 후반 쿄애니의 케이온 클라나드 뭐이런 것 쫙 퍼질 때 야겜하는 애들도 많았는데
워낙 마이너하다보니 이젠 잘 안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