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왜 그렇게 목숨을 쉽게 포기하는 건지는 좀 미스테리임.
문화의 차이긴 하겠지만서도
뭔 일만 있으면 배를 갈라대던데
끝까지 싸우다가 적한테 죽는 것보다는
자기가 자기 스스로 가는게 더 깨끗하고 당당하다고 생각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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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해서
그당시엔 기본적으로 적에게 죽은뒤 내걸리는걸 치욕으로 보고 "깨끗한"자결을 하는게 더 고상하게 봤던 풍조가 있었다고 함
일리는 있네
어차피 그런 상황에서 배갈라서 안죽으면 참수해서 효시될 상황이니까 배가르는 걸로 타협하는가 아니었을까?
일가친척 동향사람 다같이 끌고 참수되느니 자기 혼자 배가르는걸로 멈추면 다해이긴 하자나
참수되는게 더 깨끗하고 안 아프게 죽는거야. 어차피.할복은 해도 머리는 날아감 할복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머릴 쳐줘야해
고통스럽냐 안고통스럽냐, 결국에 머리가 날라가냐 안날라가냐 문제가 아니라 어차피 지는 죽어야 될 상황인데 '내 스스로 죽어서 니손 더럽혔단 얘기 안듣게 해줄테니 남은 사람은 문책하지마라' 이런의미로 하는거 아니냐고
그건 맞을듯 사약이랑 비슷한거 같은데
뭐 그런 종류의 요소는 어디든 있으니까 서양에서 기사나 보안관등등 이런저런 요소를 포장하는데 쓰는 수법도 비슷하잖아.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말이지 일본도 마찬가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