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니발이 결국 로마한테 진 이유가 뭐임?

[-청일점-]

알프스까지 넘는 포스 보여줬는데

결국 졌잖아

장기전 되서 카르타고가 후달리게 된거?

[H-SSamZi]

실력차이지 뭐

[사랑을 담아서D.VA]

카르타고 본진이 한니발이 로마에게 한거랑 똑같이 털림

[개시원한에어컨]

FBI에 체포되는 바람에 그만...

[misterbin]

장기전 되어서 미는 속도가 느려진 틈에 스키피오가 빈집털이 하러 옴

[도끼수집가]

피로스의 승리 +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프라먀]

본진 공격당함

[죄수번호279935495]

자기가 하던대로 당함

[Simnation]

애초에 로마가 시민병 징집 체제라 물량이 말도 안 되게 차이나서?

[Executioner]

지원도 막혀서 이탈리아에서 보급 했는데 이것도 시원치 않았지.

[안면장애인]

국력차가 너무 컷죠.
한니발이 로마 한가운데서 분탕질을 쳐도 카르타고는 로마를 넘어서질 못했고
오히려 역공당해서 잘 버티던 한니발까지 불러서 방어를 했지만 방어를 실패하고 카르타고는 멸망.

초전에서 한니발에게 크게 데인 로마는 한니발과 전쟁을 포기하고 우주방어로 일관하는데
우주방어하는 로마를 한니발이 결국 무너뜨지지 못합니다.
당시 로마의 병력운영과 진지구축은 지금 시점으로 봐도 대단해서 각잡고 방어하면 한니발과 최정예도 결국 뚫지못하고
시간만 낭비했고 그 기간동안 스키피오가 한니발의 전술을 벤치마크해서 카르타고에 그대로 돌려줍니다.
카르타고가 몰락을 맞이하자 로마에 주둔중인 한니발군까지 불러 방어를 하지만
한니발군은 이미 오랜 전쟁으로 쇠했고 스키피오 군단은 상승세를 타는 중.
거기에 한니발군은 로마를 떠나며 오랬동안 손발을 마춘 게르만 용병들도 버리고 온터라
전쟁에 숙달되지 않은 카르타고 군을 동원했지만 스키피오에게 무너집니다.

1차 포에니 전쟁패전 후 카르타고는 회복을 못했고 독립된 한니발만 미쳐 날뛰던 상황이라 로마가
대한니발 대책을 세우자 무너졌다고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