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온라인 수업 시작하니까
강의 내용중 1/3은 그냥 사족들면서 낭비하는 시간인거 뻔히 티나는데...
그리고 시발 학부과정 정도에서 알려줘봤자 엄청 대단한 내용인 경우도 별로 없고
결국 기초가 대부분이고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기초도 따라가기 힘든게 현실이지만)
교수들은 자기 연구는 어쨌건
수업, 강의 능력은 전문 강사보다 뒤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조별과제 주고 몇주 날먹하는 경우도 많고..
인서울에 그래도 이름있는 곳 가도 이지경인데
뭐 그리 대학 환상에 빠져있는 애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시발 취업계 수리 안해줘서 듣기도 싫은강의 듣고 있자니 죽을맛이다
지나친 환상 지나친 낭만 고등학교 때까지 그 경쟁과 고생 속에서 살아왔는데 대학 진학하면 세상이 달라질 줄 아는거지
수험생활 때문에 현실감각을 잃고 20대에 진입하게 되는거 아닐까 싶음
루리웹-4368592605
지나친 환상 지나친 낭만 고등학교 때까지 그 경쟁과 고생 속에서 살아왔는데 대학 진학하면 세상이 달라질 줄 아는거지
ㄹㅇ 좀 자기가 수험 성공해서 대학들어갔다는 죶부심 때문인지 뭔가 자기가 대단한거 하고 있다는 환상에 빠져있더라 고학년 되거나 취업관련 된 일 하나 하고나면 ㅈ도 아니란 생각 들텐데
진짜 사회가 애들 가치관을 그런식으로 만들어내고 있음. 스스로 오만한건 물론이요 학벌부심으로 우생학적 사고방식도 기본이더만
맞음. 내가 학원하고 있는데 강사님 대학교 온라인 강의 못하겠다 하셔서 촬영도 학원에서 해주고 교원정보 아이디랑 비번 받아서 조교역 해드리고 있거든 일단 화질 자체가 학원가에 비해 엄청 떨어지고 업로드도 대용량 안되서 쪼개서 올리는 걸 권장하고 모바일 이런 건 꿈도 못꾸고 내용도 보면 학원에서 전문적으로 하는 거 기초 파트가 한학기임
난 취업계가 없어서 교수한테 D만 달라고 쇼부치다 파토나서 재적당했었음
사실 기사 시험 같은거 칠때도 학교에서 1~2년에 걸쳐배우는거 학원이나 인강 동원하면 속성으로 반년 안에 할 수 있기도 하지
전공이면 그래도 D 정도는 재량으로 해줄텐데... 교수가 ㅂㅅ이네
ㅇㅇ 나도 국가자격증 쪽 학원인데 내용만 따지면 진짜 학원에서 20만원이면 그 한학기보다 훨 나은 거 배울 수 있음 다른 과목은 몰라도 그 과목은 우리 학원 주종목이라 모를 수가 없어서 그런 디메리트를 캠퍼스 메리트로 상쇄해야하는데 온라인으로 하니까 단점이 너무 부각됨 3교시짜리 강의인데 강의 30분, 30분, 30분 올리라더라 나머지는 과제나 다른 걸로 떼우고 학원서 그지랄하면 학생들 항의 들어옴 -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