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베스트에 저 사과캔디 중국에서도 파는데

[반으로갈라져서 죽어]

쭝꿔 애들은 '탕후루'라고 부르는데

내가 5년동안 유학생활했던 남경에서 먹었던

탕후루는 신기하게도 꽝이 단 한번도 없었음.  

계절 상관없이 그 어느 노점을 가도

사과는 새콤달콤 맛있기만하고 설탕코팅도

잘 안녹고 오래갔었지..

그래서 난 무조건 좋은 기억밖에 없었음.

근데 베스트보니 일본에서 파는건 

뭔가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던 모양새네

[퇴근만이살길이다]

일본건 아메링고인가

[라쿤맨]

빙탕후루

[블루컵]

탕후루가 원본 아님?

[반으로갈라져서 죽어]

뭐가 원본인지는 나도 모르겠음

[대벽견]

푸석푸석한 쓰레기같은 사과에 코팅한느낌

[G・리모어]

과일사탕 맛있게 만드려면 맛있는 과일을 써야 맛있음.
아남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만들거나

[약중독고양이]

일본은 더운날에 축제하니까 준비하면서 계속 냉장 보관하진 않을테니 미지근해진 사과에 물엿 바르는데 물엿 발라서 또 냉장했겠냐겠지.

미지근해진 사과 + 녹아내려서 제대로 발라지지도 않은 물엿 + 나무 막대를 타고 내려오는 끈적한 물엿...

[약중독고양이]

먹어본적은 없지만 적어도 일본 애니에서 보면 항시 사과사탕을 가판대 위에 막대기를 바닥에 꼽고 전시해두고 그걸 그대로 팔더라.

[반으로갈라져서 죽어]

호오..

[약중독고양이]

그 더운날에 말이지... 일반 사탕도 무사하진 못할걸?

[은하수의히치하이커]

아 주호민이 만든 빙탕후루가 그거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