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말로 인싸 소리 이상 들을정도로
어디가든 빠르게 지인 아는사람들을 만들고 실제로 상하이에서 의거 계획할때도
거기서 알게된 일본 경찰이랑 공무원들이 환송까지 해줬다던데 일본갈때
어떻게 그렇게 사람들과 빨리 친해진걸까 하니까
술과 마작을 좋아했다고 함
물론 거기서 여러가지 사교성이 포함됬겠지만
왠지 마작치면서 빠르게 사람들과 친해지고 바로 술자리로 이어졌을거 같음
요새도 게임친구만 득시글 거리는 사람들 있듯이
너무 친화력이 좋은 나머지 의협심을 갖고 찾아온 상해에서 스파이로 의심받았던 선생님
저래도 조선인이라서 차별받았다고 느끼는건가 ㅠㅠ
당시 또 일본인들과 쉽게 친해질수 있던게 완벽한 일본어를 구사하고, 제스쳐나 행동거지조차 일본인이었다고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