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살아온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수습만 한 거였어
대충 수습만 하면서 살아온 거였어
맨날 진통제만 먹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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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수습하면서 살았네ㅋㅋㅋ 난 망했음
완벽하게 해결을 어케해 수습하며 사는거지
자라
푹 잤다
그래도 수습하면서 살았네ㅋㅋㅋ 난 망했음
ㅋㅋㅋㅋ힘내요 아저씨.. 다 어떻게 잘 될거라 믿자
완벽하게 해결을 어케해 수습하며 사는거지
고맙다 다들 그러는구나
삭제된 댓글입니다.
Series341000
아직 수습할 수 없는 위기는 못 만났는데 내가 도망친 걸수도 있을것같다..
난 초2때 닌텐도 빠지고 겜창되서 망했다
겜창의 위기를 나도 몇번 겪었다..
보통사람들은 그냥 덮어놓고 외면을 합니다.
나도 자주 피하고 도망침...
수습하고 싶다 ㅜㅜ
힘내자 할 수있엉..
댓글 달아준 유게이들아 고맙다 고마웡...
오대수. 오늘만 대충 수습하면서 산다해서 오대수이올시다.
진지하게 이야기해주자면 세상 모든 일을 다 완벽하게 해결하며 사는 사람은 없으니까. 주변에 피해만 안 주고 사는거면 괜찮음. 그러다가 여력이 생기면 하나라도 해결하면 장족의 발전이지.
고맙다 댓글 위로도 되고... 그리고 글쓰고 생각한건데 저 오대수 대사 생각하면서 쓴거같아 나도ㅋㅋㅋ
ㅇㅇ 좋은 영화가 좋은 이유가 그렇게 인생에 한 획을 그어주기 때문이지. 너무 우울해지거나 생각이 많아지면, 영화를 보는 것도 정답 중 하나임. 영화에서 의외로 해답을 얻거나, 적어도 얽매인 생각에서 잠시 벗어나서, 해결할 힘을 주기도 하니까.
수습이라도 하면서 지내온게 참 대단하다고 느낌, 윗댓처럼 방안의 물건들을 옷이나 이불로 대충 덮어놓은것마냥 문제들을 무시하면서 사는사람이 적지않음.
고마워 댓글.. 위로도 되고 도움이 된다..
이런것들을 인식을 하고 위기감을 느낀다는것 자체로도 반은 성공함. 내가 어느샌가 잊고살았던 사실을 깨닫게 해줘서 너무나도 감사함. 님이 쓴 글은 당신말고도 다른사람에게도 큰 깨달음과 힘을 줬다는것만 알아두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