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확실하게 선을 긋고 시작할게. 태어난 고향이 고향인지라 파인애플 피자 반대파다. 가족들도 다.그래도 살면서 몇 번씩은 먹었지. 먹으면서 왜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까?최근에 여러 가지 맛이 섞인사각 컷 피자를 먹게 됐는데. 그때 파인애플 피자를 먹어 볼 기회가 생겨 고민하면서 먹게 됐다.이 피자는 호불호가 심한데 수십 년간 사라지지 않은 메뉴인데 나름대로 매력이 있기에 계속 유지되는 거겠지....
라고 생각을 하면서 먹었지만, 확실히 자신만의 매력 포인트를 어필했지만, 나
한테는 역시 불호였다. 불호인 이유를 나열해보자면
1. 뜨뜻한 과일은 이상한 느낌이다.2. 파인애플 식감이 물러져서 이상한 느낌이 난다.3. 수분 함량이 높은 상태로 구웠기 때문에 과즙이 많아 피자의 맛을 너무 가려 별로다.4. 3번이랑 비슷한 이유인데 파인애플의 개성이 너무 강해서 피자의 맛이 이상하다.이유를 분석해 나름대로 해결책을 낸다면 말린 파인애플을 사용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씹을 때 터지면서 이상한 식감과 피자를 덮어버리는 파인애플 과즙에 대한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지 않을까...하지만 말리면 맛과 향이 압축되기 떄문에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될 거 같다.
모든건 취향일뿐
이탈리아 분이세요?
아뇨 거기에서 태어나서 좀 살다가 한국왔어요. 부모님 두분다 한국인이에요
거서 살다 오셨으면 인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