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국내 정발명 '라면 요리왕'이란 만화의 후속작인
라멘 서유기 1부, 2부 번역본이 올라오면서 아주 반응이 좋음.
1부는 10년 쯤 된 만화고
1,2부 다 그림체가 좋지는 않은데
여러 최신 만화가 올라오는 개념글 게시판에서 압도적인 추천, 댓글이 달리고 있음.
뭐 만화 자체가 의외로 재미있고 짜임새있는 거도 사실이긴 한데,
아무래도 백종원으로 대표되는 요식업계 비평이 트렌드가 된 현실 덕이 아닐까 싶네.
라면 요리왕 자체가 요리 만화라기 보다 요식업 만화에 가까울 정도로
업계 현실이 디테일하게 묘사가 돼 있고
주인공들이 하는 일이 딱 백종원 같은 식당 컨설턴트거든.
사실상 시리즈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세리자와는 여러모로 백종원이 연상되는 인물이기도 하고.
ㅇㅇ
라면요리왕이 요식업을 첨부한 라멘 만화라면 라멘재유기는 라멘을 첨부한 요식업 만화같음
그래서 3부에서 진짜 주인공이 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