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단순할수록 의료진, 장비업체 등을 비롯한 이권단제가 무리하게 개입하기가 힘들어지고
무엇보다 메인스폰서나 협회장이 지금 정확히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파악하기가 쉬워지니
같은 개인종목이라도 빙상쪽은 수치화가 비교적 단순한 근력을 넘어서 유연성, 민첩성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인체 움직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또 사격의 경우, 사격이라는 특성상 이권단체가 개입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게되고
그냥 양궁은 기대성적과 실제성적의 괴리가 크지도 않으면서, 마침 거기에 현대쪽에서 지원도 잘해주었고
아무튼 양궁협회의 선례를 다른 스포츠협회에 바로 이식하려는건 좀 위험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