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 배틀물 볼 때 이런 전개 너무 싫더라

[루리웹-96201739286]

간부나 엄청 괴물같은 애들이 현재 주인공에게는 너무 강적이라서 그의 스승이나 동료가 희생해서 전개 나가는거

어릴때는 흑흑 너무 슬퍼 하면서 봤는데 요즘은 아니 ㅅㅂ 작가 놈 여기서 스토리 전개할 방법이 막힌건가 생각이 듬

근데 이것도 케바케라서 그럴 수 있지만 특히 주인공이 열심히 싸운것도 아니고 트롤짓해서 어이없게 죽어버리거나(하지말라는 짓 하는거) 그 죽은 사람이 매력적이었으면 더 보기 싫어짐

진짜 이렇게 전개해버리면  주인공에게 정이 안 가거든 분명 '나 때문에 그 분이..' 하면서 작중내내 앵무새처럼 말하다가 한 막판에 원수랑 맞짱 뜨다가 위기의 순간에 구해준 사람 추억 떠올리고 주인공 버프로 이긴다는 전개가 거의 확정으로 나와서 말이지

그래서 나는 그런 전개가 싫어했는데 한 야겜 하다가 그런 전개는 안일한 희생이다 하면서 끝까지 살아있는게 하는게 가장 베스트다 라는 대사를 보니까 확 와닿더라 그래서 그 게임을 ㅈㄴ 좋아하게 됐음

음 결론이 이상한데

[For404]

연출이 잘되면 재밌는데 그냥 클리세만 배끼면 똥망작이지

[파랑프링글스]

작가가 인물정리 귀찮을때 쓰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