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헝크
바이오하자드 2 엑스트라 미션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다른 주인공들과 비교해서 제대로된 밀리터리 장비를 장착하고
좀비가 들끓는 지옥을 돌파하며 생존하는 특유의 프로페셔널한 캐릭터성 덕분에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더군다나 그의 별명은 무려 "사신" 헝크 인데....
3편 에필로그 대화
"이번에도 혼자 살아남으셨군 사신씨"
사실 사신이라는 별명은 좀비들에게 죽음을 선사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항상 그 지옥같은 곳에서 동료들은 다 죽었는데 혼자만 살아온다고 해서 붙여진 불명예스런 별명이었다.
좀비들을 상대하는 사신 이 아닌
동료들의 저승사자가 되버린 비운의 캐릭터.....
근데 사실 어느쪽이든 들어맞는 캐릭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