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사람이 있는데 시간개념이 진짜 신기함
일단 내로남불 시간개념임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우린 사무실 도착시간으로 지각 유무를 따짐
9시까지 출근이면 회사 출입문이 아닌 사무실 도착을 9시로 잡거든
막상 본인이 늦으면 회사 출입문 기준으로 따지고 막상 남들은 사무실로 잡지.
사실 지각제일 많이 하면서 막상 남들에게 제일 뭐라고 함
우린 점심시간에 따로 알람이나 그런게 없음
점심먹고 낮잠자거나 그런데 알람이 없으니 점심시간 끝나고 일어나는 경우가 많음
한두번은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한두번 늦으면 알람을 맞추던가 그래야 하자나?
내가 한번은 알람 맞추고 자라니까 본인은 알람 못믿는다고(?) 그냥 잠
요즘도 주기적으로 늦게 일어나는중
회의 약속 잡히면 보통 미리 가자나??
오후 3시에 회의면 보통 1-2분전엔 도착하고 그러면 내가 있는장소에서 거기까지 시간 잡고 여유롭게 가는편인데..
이사람은 그런게 없고 원래 회의는 늦는거라고 3시면 거의 3시 정각에 출발함
덕분에 나도 늦어서 몇번 욕먹음
얼마전에 내가 미리 가자니까 또 똑같은 소리하길래 짜증나서 말하고 혼자 갔거든
나중에 본인만 늦어서 욕먹으니 나한테 치사하게 먼저가냐고 뭐라고 하더라..
참고로 나보다 윗사람이라서 내가 크게 뭐라고는 못함
우리 부서장도 아는데 그냥 가만히 있고 괜히 중간에 껴서 짜증나네...
9시 출근이면 업무 준비가 9시 끝나있어야 하는거아니냐??
가끔 미친새ㄲ들 많음
가끔인거 같지만 대부분임 ㅅㅂ
이건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서 뭐라고 하긴 그런데.. 적어도 도착은 해놨어야지
회사에서 저러면 미운털 박혀서 나가거나 잘리는 결말 아님? 회사에선 저정도는 못봤고 친구들중에 약속지각빌런들 있는데 습관맞아..난 시간강박이라 그런애들은 연락끊고 시간 잘지키는 애들만 만나니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