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나온 테일즈 시리즈 신작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를 드디어 클리어!!!!
베르세리아 이후 나온 작품이고 오래 기다린 작품이다 보니
발매 후부터 정말 미친듯이 했음ㅋㅋㅋ
장점
1. 전투가 재밌음! 정말 재밌음!! 부스트 어택과 부스트 스트라이커 조합으로 인해서 전투의 재미가 한층 올라감!
합동 비오의가 없는 대신 부스트 스트라이커로 합동 기술 쓰는 재미가 아주 쏠쏠함! 필드 몹 사냥 정말 스피디 하게 할 수 있어서 좋음
비오의를 많이 안 봐도 될 정도로 전투가 쾌적함. 단, 보스전은 머리를 쫌 쓰는 게 좋음.
2. 그래픽이 많이 발전 했음.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기우였다는 걸 느끼게 해준 그래픽과 연출이었음
3. 낚시가 쉬우면서도 재밌게 잘 구성되어 있음ㅋㅋ 진행도에 맞춰서 낚시에 필요한 미끼나 낚시대를 얻는 설계가 좋음.
4. 최근 나온 게임들 중에 스토리 분량은 적지 않음.
5. 1회차에 모든 걸 해볼 수 있는 게임이 되어서 2회차 3회차 굳이 할 필요가 없어짐. '카오스' 난이도를 2회차부터 할 수 있긴 한데....
하드가 이미 지옥이라.... 하드보다 더 어려운 난이도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정도
6. 에드나와 아이젠 그리고 크로노스의 출연!!! 크로노스는 제외하더라도 에드나와 아이젠 남매가 만난 것 만으로도 행복..ㅠㅡㅠ
서브 스토리에 끼어든 둘의 시간대가 다르긴 하지만 아이젠이 성장한 에드나를 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음..ㅠ
7. 난이도 세분화가 좋음, 정말 초보자들을 위해서 스토리만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도 만들어 놓음.
단점
1. 몹 색깔 놀이 재탕이 매우 많음....
2. 레나기스 스토리 이후 부터 급 전개로 인해서 부실한 설정이 많음. 영장을 모두 토벌 후 차라리 '다나'의 남은 문제를 해결하다가 '레나'의 역습을 받는 걸로 해서
그 사이 시간동안 '다나'와 '레나'의 진실에 대한 떡밥을 조금씩 풀었어야 했는데 급 전개로 인해서 떡밥 던진 후 바로 회수 식의 전개가 많아서 '어?' 하는 부분이 많음....
특히 엔딩 부분은 린웰이 정말 지나가듯 말한 '다나' 성령력의 의지에 대한 부분을 엔딩에서 남주/여주가 아무런 준비나 확인도 없이 발동하는 부분을 보면서 후반 스토리 작업 때 뭔일 있었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후반 전개가 허술했음.....
3. 주인공들의 작품 내 행동이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음....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이정도~
DLC 부분은 개인 취향 문제니 알아서~~~ 참고로 난 없이 했는데 아무런 문제 없었음!
스토리 부분도 호불호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베스페리아 쪽이 좀 더 내 취향에 맞았음.
전투는 스킬 차근 차근 찍다보면 시원시원하게 할 수 있을 테니 초반에 하다가 별론데? 라고 생각하고 접지 않았으면 함~
여튼 어라이즈 올만에 정말 재밌게 한 게임이고 부족한게 있었지만 아주 마음에 들었음~
그래서 제 점수는~~~~
별 5개 만점에 4점 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지역은 좀 특색있는 몹 있게 좀 해주지 다 재탕인건 진짜 너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