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으로 옮겨서 터뜨리거나 함.
그렇게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할 여건이 안 될 때 현장에서 무력화를 시도하는거고.
여건이 안 될 때가 어떤 때냐고?
구조를 살펴봤을때 특수한 장치가 있어 옮기려고 하면 터질 것 같거나 하는거.
수은 평형기 같은 경우엔 구조도 간단한 편이니...
IED같은 급조폭발물이면 뭐, 이건 케이스가 너무 극단적이라...
설치하자마자 터지는 초민감한 녀석도 있고, 대놓고 옆에서 묻혀있는 땅을 파헤쳐도 압력관 안 건드렸다고 터질 낌새도 없는 둔한 녀석도 있음.
여하튼, 최우선은 해당 현장에서 바로 폭파하는 일은 드물다는거임.
최소한 통제 가능한 장소로 옮기거나 해당 현장을 통제한 후에 터뜨리지.
음... 영상물에선 역시 최악의 경우들만 보여주는 거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