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 가슴이 시켜서 하는 어설트 라이플
오늘 준비한 영상은 어설트 라이플 스커더입니다..
시작부터 숙연해지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별로 안좋습니다.
터너와 같이 사용할까 했는데, 이건 뭐 장점도 없이 완벽한 스커더의 하위호환이라 그냥 쌍 스커더를 사용했습니다만
예. 안좋습니다. 암울합니다.
탄속도 별로라 란세츠보다 잘 빗나가며, 그렇기에 유효사거리도 생각보다 짧고, 탄은 금방 소모되는데 장전시간은 쓸데없이 깁니다.
2.2 ~ 2.4초라는 짧은시간이지만, 이 탄의 효율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길게 느껴지실겁니다.
그렇기에 이 무기는 극딜을 넣기보다는 스태거 게이지를 유지하거나 지속적으로 쌓아가며
인내의 시간을 견뎌내는 것이 주 전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사격 버튼만 누르고 내 기체의 기동만 잘 해낸다면 언젠가는 이길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내 기체가 버텨준다면 말이죠 ㅋㅋㅋㅋㅋ
전투를 빨리 끝내고 싶다면 근접무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 거리유지를 하며 스커더 사격으로 견제하고 상대가 접근했을 시
레이저 블레이드 차징공격이나, 펄스 블레이드의 평타, 혹은 기뢰 투사기를 사용했습니다.
만약 접근이 어려운 적이라면 미사일이나 펄스 미사일, 재벌린을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푸념이 가득한 글이지만 그럼에도 영상을 만든 이유는.. 가슴이 시켰기 때문입니다.
이 무기는 기본으로 지급된 무기의 업그레이드 판입니다. 이만큼 낭만이 넘칠 수가 없지요.
그리고 이 무기로 어려운 상대를 제압했을 때의 성취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이 어설트 라이플이 언젠가 빛을 볼날이 오리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1.02패치로 상향이 됐다지만 그걸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어설트 라이플은 더 상향되어야 합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