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월
연휴에 3장 까지 플레이하고 주논지역 탐험을 80%정도 마친 상태에서 시작했다.
잔여 20%를 1시간 안에 완료하고 서브퀘를 시작.
개구리로 뭐를 넘으란다. 이게 내가 별을 지키는 거랑 무슨 상관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시키니까 한다.
음 1시간 정도 했는데 도저히 각이 안나온다.
루리웹 게시판에 오랜만에 들어와서 보니 공략이 있어서 그대로 보고 따라하니 20분 정도만에 클리어했다.
무난히 서브퀘들 마치고 메인퀘를 하니 간단한 보스전 짧게 하고 돌고래를 타라고 한다.
이건 어렵지 않게 클리어. 돌고래 타고 올라가니 부대원을 찾으라 한다.
부대원 찾고 나니 퍼레이드를 하라는데, 어라 이거 트로피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최우수상을 받기 위해 ㅈ빠지게 하지만 똥손인지라 쉽지않았다.
3시간 정도 하다가 1시간 쿨타임 가지고 다시 도전한다.
드디어 퍼펙트하게 클리어했는데 3단계 모두 이지로 클리어하니 점수가 낮아서 최우수상을 안준다 ㅜㅡㅜ
게시판을 보니 난이도를 높여서 해야한다고 한다...
다시 무수히 많은 재도전 끝에 요령을 터득해서 클리어.
그리고 탈출하면서 마이프렌드 금방 때려잡고 종료.
이렇게 하루가 끝났다.
6시간 동안 짧은 보스전 2번과 미니게임만 했다.
Day 2 화
유람선에 탔다. 에어리스 비키니를 볼 생각에 가슴이 도키도키 했다.
근데 선장새퀴가 갑자기 카드게임을 시켰다. 어라 이것도 플레 목록에 있는데...
열심히 했다. 무려 6연승이 조건이라 신중하게 플레이했다.
다행이 한번에 프리패스. 배에서 내리기 전 간단히 합체괴물들과 짧은 보스전을 거치고 코스타섬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무수한 미니게임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첫번째 난관은 사격이었다. 일단 사격은 한번하고나면 손가락이 아파서 재도전에 쿨타임이 필요했다.
대략 1시간반 정도를 한기억이 난다. (이때부터 혼자 욕을 하기 시작함) 개구리보다도 더 빡이쳤다.
안그래도 에이밍이 개똥망이라 1인칭게임이나 슈팅게임은 쳐다도 안보는데 사격이 왠말인가...
그것도 시간 마테리아를 인질로 잡고..스쿠에니 개생키들!!!!
그리고 자잘한 몇개의 이벤트와 미니게임을 거쳐 똥개의 공굴리기를 했는데 현생에서도 개발이라 정말 쉽지 않았다.
게다가 이번 상품은 똥개의 무기...하지만 집념과 끈기로 결국 클리어.
서브퀘 중간에 사격과 공굴리기가 한번 더 나왔을땐 정말 패드 던지고 싶었다.
그나마 사격은 금방 클리어 했는데 공굴리기는 또 한시간 남짓 걸린것 같았다.
여자 3명이 의뢰한 이 ㅈ같은 미니게임천국 서브퀘를 하루종일 걸려서 클리어하니 어디서 봤던 헬창들이 등장했다.
아 드디어 올게 왔구나 하는 생각에 서브퀘 받고 지쳐서 종료.
7시간 동안 배탈출 하면서 짧은 보스전 한번 하고 미니게임만 하다 끝
Day 3 수
비키니의 기쁨보다 헬창들과 윗몸일으키기를 해야한다는 압박에 퇴근이 두려웠다.
심기일전하고 공략을 보고 충분히 숙지하고 연습도 해보고, 실전에 임했다.
R1시작은 좀 익숙했는데 L1시작은 어색했다. 그래도 퍼레이드보단 금방 끝났다.
(퍼레이드는 사실 요령을 잘못알고 있어서 헤맸던게 크다)
2시간 안쪽으로 클리어.
윗몸일으키기를 클리어하고 나니 기타 선인장 찾기나 피아노치기 같은건 껌딱지보다 쉬워보인다.
대략 서브퀘 마무리 하고 코렐산 등반. 등반 다하고 마을 들어가며 종료.
6시간 플레이중 3시간 미니게임 플레이.
앞으로가 더 많고 어려운 미니게임이 즐비하다던데,
내가 지금 파판을 하는건지 슈퍼패미콤 종합게임팩을 플레이 하는건지 모르겠다.
ㅎㅎ 저도 리조트섬 갔을땐 미니개임만 하다가 끄고 윗몸일으키기 하다 끄고 슬펐네요.
웃픈건 계속 하니 점점 늡니다 ㅎ
미니게임 함들땐 퍼포먼스러 바꾸고 소리까지 끄면 대부분 클리어 가능 하더라구요 ㅠ
그렇게 글쓴이는 미니게임 마스터가 되어 가는데... 글 재밌게 쓰셔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ㅋㅋ
미니게임만 좀 줄이면 초갓겜일거 같은데 좀 아쉬워서 적어봤네요 ㅎㅎ 전투가 너무 재밌어서 하고 싶은데 이번주 내내 미니게임만 해서 화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