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스 처음 오픈하고 몇번 하다가 너무 어려워서 / 전투가 귀찮아서 접었었던 사람입니다.
그때 카프카 뽑고 균형의 시련을 도전했는데 몰살당하더라구요.
이번에 아케론 보고 한눈에 끌려서 꼬리처럼 명함 / 전광만 따려고 했었는데...
전광 쥐어주고 나니 쓰던 공허 캐가 하나뿐이라 2돌파를 하고,
2돌파를 해도 균형의 시련을 못깨서 풀돌을 했는데
그래도 균형의 시련을 못깨더라구요.
지금이야 유물도 대충 구실만 갖추게 세트만 맞춘 상태지만
시뮬레이션 6계에서 쿠쿠리아 3단계 19%에서 몰살당하는 것 보고 뒤집혀서
원신, 발로란트에 쓸 금액까지 끌어다 박았네요.
이정도까지 해줄만한지는 모르겠는데
음성도 잘 뽑힌 것 같고, 라이덴도 지금까지 잘 쓰고 있으니 틀리지는 않았으리라 믿습니다.
솔직히 풀돌은 특성들이 추가가 되니까 눈에 띄게 보이는데
풀제는 글쎄요... 쿠시뮬레이션 6계에서 쿠쿠리아가 3페이즈 19% 남을 정도였다면 클리어로 바꿔주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같은 뉴비로써 시작하시는 분들께 당부드리자면
캐릭터 레벨업과 유물을 초록템이라도 렙업해서 박지 않을 경우
균형의 시련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실껍니다.
아케론만 해도 행적의 추가능력이 딜로 밀수 있게 해주는 핵심인데
이거 찍을려면 정작 균형의 시련을 2번, 4번씩은 밀어야 하다보니
첫 균형의 시련은 돌파보다는 유물과 레벨업으로 미는게 편하실꺼에요.
일단 저는 균형의 시련을 아케론 / 카프카 / 곽향 / 제레로 밀었는데
저 오른쪽 나락 행적이 안열려 있을 경우
공허 캐릭터 1, 2명을 편성하더라고 저 피해량 증가는 받지 못하니
저 성흔을 열기 전까지는 공허 캐릭터를 안넣으셔도 무방합니다.
지금 반추해보면 그냥 아케론 / 버퍼 Or 디버퍼 Or 탱커 / 곽향 / 브로냐 정도로
파티를 짰었다면 더 쉽게 갔을 것 같아요.
현재 파티는 아케론 / 카프카 / 곽향 / 브로냐로 쓰고있는데
나름 쓸만한 것 같습니다.
파티 짜실 때 위처럼 짜셔도 쓸만하실 것 같아요.
곽향, 브로냐에 [흔적을 남기지 않은 과객] 4세트씩 챙겨주면
시작부터 스킬포인트 5로 시작할 수가 있고,
아케론 E로 보스 강인도 반을 깎고, 양옆 쫄을 처리하고
브로냐로 다시 아케론 땡겨와서 E를 쓰면
시작시 + 5스택 -> 아케론 턴 + 1스택 -> 스킬 + 2스택 -> 아케론 턴 + 1스택 -> 스킬 + 2 스택
으로 도합 10스택이 쌓입니다. 궁한번 써주고,
틈틈이 카프카가 추가공격 / 평타로 감전도 걸어주고, 방감도 걸어주고 하다보면
2턴째에 2궁이 아케론 2궁이 나오는 식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여하튼... 한줄 요약 하자면
풀돌은 체감이 큰데 풀제는 아직 체감이 어렵네요.
엄청나네요 풀돌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