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판 16은 국내 매체에서도 엠바고가 풀리자마자 리뷰들이 올라왔길래 모아봤습니다.
https://bbs.ruliweb.com/news/board/11/read/2137 - 루리웹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85723 - 인벤, 9.0/10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263/?n=171451 - 디스이즈게임
https://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034 - 경향게임즈
https://game.donga.com/107732/ - 게임동아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738272 - 게임메카
* 루리웹
결과적으로 이 게임은 30시간이 넘어가는 플레이타임 동안 이야기 측면에서도, 또 전투 측면에서도 질리지 않고 계속 조금씩 변화와 신선함을 맛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긴 여정이 결코 지루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뻔하지도 않으면서 동시에 비약적이지도 않은, 종합적으로 훌륭한 경험이 되게 한다.
(중략)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한다면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가 매우 적다는 점이다. 발리스제아는 그 크기로나 플레이 면에서나 오픈월드 게임의 세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괜찮은 크기를 갖추고 있음에도 그 안에서 둘러볼 거리가 너무 적은 편이다. 물론 어드벤처 게임이 아닌 액션 RPG이지만, 충분히 잘 갖추어진 월드를 다 활용하지는 못했다는 인상이 든다.
(중략) 또한 컷씬의 비중 자체가 크고, 진행 속도도 호불호가 갈릴만 하다.
* 인벤
<장점>
- 한편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장대한 서사시
- 눈이 즐거운 고퀄리티 배경, 컷신 비주얼
- 파고들수록 더 재미있는 호쾌한 전투 시스템
- 꼼꼼히 챙겨주는 서사 구조와 보조 기능들
<단점>
- 반복 위주의 밋밋한 서브 퀘스트 구성
- '눈에 보이는 화려함'에 그친 소환수 전투
- 넓고 광활하지만 비어 있는 필드
* 디스이즈게임
쉽고, 재밌고, 화려하고, 손이 즐거운 게임이 바로 <파이널 판타지 16>입니다. JRPG의 미래이자 최종 보스라 할 만합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팬이라면 후회하지 않을 작품입니다.
* 경향게임즈
기자가 만나본 NPC들은 게임 상에서 약 100여명이 넘어가는데 현재 약 30여명은 이름과 생김새, 배경 등을 기억하게 됐다. 이 캐릭터들이 지나가다가 길가에서 물건을 사고 있으면 반가운 마음이 들기까지 한다.
20여명은 얼핏 기억에 어떤 행동을 하던 캐릭터들로 기억에 남아 있다. (중략) 모두 별다른 서브 퀘스트가 없는 캐릭터들임에도 뇌리에 남아 있는 점이 이채롭다.
(중략) 게임과 스토리, 대중성 등을 두고 타협한 것 처럼 보이는 대목들이 눈에 밟힌다. 스토리라인 설계에서 파격보다는 안정을 택해야 했던 고뇌가 느껴져 못내 아쉽다.
* 게임동아
실제로 즐겨본 '파판16'은 '마물을 상대로 승리하는 용사'라는 이전까지의 파판의 형태에서 벗어나 더 파격적이고, 더 강렬한 성인풍의 게임으로 제작되어 가히 '시리즈의 전환점'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퀄리티와 변화를 보여준 모습이었다.
(중략)
* 게임메카
말이 많긴 했지만 CDPR이 위쳐3랑 사이버펑크를 엄청 팔았고 베데스다가 대놓고 배짱장사 하는 이유기도 하죠.. RPG 게임 개발사 중에서 사이드퀘스트로 점수 안깍이는 개발사 찾기가 더 힘든거같습니다
서브퀘 퀄리티는... 이거 제대로 만드는 게임사가 진짜 없긴하구나
Cdpr은 몰라도 오히려 베데스다겜은 메인퀘보다 서브퀘가 진국이고 메인임
내용 보시면 퍼포먼스에 대해 다룬 내용도 좀 있습니다. 프레임 드랍이 있긴 했지만 거슬리거나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다라고 했네요
괜히 RPG 장인 회사가 아님.. 베다스다 CDPR...
한국 게이머 입장에선 제일 와닿는 리뷰네
맞아요 한국인은 같은 한국인 매체에서 리뷰한 영화나 게임들 평가가 가장 맞습니다 다른 나라는 우리랑 정서적으로 다르고 보는눈도 살짝다르거든요 루리웹 평가가 가장 신뢰도있어요 한국인 게이머 니즈를 가장 잘 암
요즘 게임 리뷰는 퍼포먼스 쪽은 아예 빼놓고 리뷰하는 경우가 많네요 스타워즈도 그렇고...
내용 보시면 퍼포먼스에 대해 다룬 내용도 좀 있습니다. 프레임 드랍이 있긴 했지만 거슬리거나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다라고 했네요
지금 플레이 해보는데, 퍼포먼스 모드에서는 드랍이 좀 심하게 느껴질 정도인데... 품질 모드는 탄탄하게 유지되지만, 퍼포먼스 모드는 프레임 유지가 안 되는데 거슬리지 않는다니 살짝 이해가 되지 않는 리뷰네요
퍼포먼스 면에서는 기자는 쭉 성능 모드로 플레이했는데, 재미있게도 품질은 성능 모드 치고도 굉장히 훌륭했으면서 동시에 성능 모드 인데도 가끔씩 프레임이 떨어지는 구간이 있었다. 다만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플레이 하면서 거슬리거나 문제가 될만큼 성능 저하를 느낀 적은 없었다. 데모 버전(리뷰용 버젼 얘기인듯)에서는 버그로 보이는 부분들이 거의 없었고, 일부 프레임드랍이 발견되는 부분들이 있었으나 게임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이에 게임 내 스토리 컷신과 거대한 소환수의 등장 그리고 대규모 병력이 격돌하는 장면 등에서 프레임 드랍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액션 연출에서도 프레임을 꾸준히 유지하여 상당히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다. 저도 제가 맞게 썼나 싶어 3곳 리뷰에서 언급한 부분 그대로 가져와봤습니다
최적화, 사이드 퀘스트 외 PC 감점 등을 제외하고 메타 88점이면 그래도 기대 이상으로 나온 것 같네요.
루리웹-3230197201
특정 소환수 전투에 대해 엄청 호평한 내용도 있긴 합니다
서브퀘 퀄리티는... 이거 제대로 만드는 게임사가 진짜 없긴하구나
루리웹-6632178465
말이 많긴 했지만 CDPR이 위쳐3랑 사이버펑크를 엄청 팔았고 베데스다가 대놓고 배짱장사 하는 이유기도 하죠.. RPG 게임 개발사 중에서 사이드퀘스트로 점수 안깍이는 개발사 찾기가 더 힘든거같습니다
cdpr 베데스다가 요 부분 만족시켜주는거땜에 손절할수가없음ㄹㅇ
루리웹-6632178465
괜히 RPG 장인 회사가 아님.. 베다스다 CDPR...
루리웹-6632178465
Cdpr은 몰라도 오히려 베데스다겜은 메인퀘보다 서브퀘가 진국이고 메인임
제노블3, 디비니티 오리지널신 시리즈 서브퀘도 존잼임
ㅇㅇ 제노블3 서브퀘 ㄹㅇ 재밌죠
ㄹㅇ 스카이림 처음 플탐 300 시간 찍을때까지, 메인스토리를 반절도 안밀고 계속 딴짓하고 다녔었음. 지금도 플탐 600시간이 넘어가고 캐릭터도 여럿 새로 만들어 키우지만 메인은 거의 안돌림.
제노블을 JRPG의 최고봉으로 생각하는 이유가 있죠. 비주얼만 보면 일본적인 게임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까보면 타 'J'RPG와 다르게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가는 진짜 'RPG'임
하다보면 토익점수도 올르는 진정한 갓겜..
네? 제노블 1에서 반이상의 퀘스트가 심부름 인데요 무슨;;?
제노블1은 메인퀘 볼륨도 워낙 크고 서브퀘 내용 자체는 빈약했습니다만 낮과 밤에 따라 퀘스트가 달라진다던가 서브퀘 진행상황에 따라 세계가 변화한다던가 하는 요소들이 이미 있었죠. 오픈월드에 서양 RPG에서 보던 시스템을 많이 넣어서 당시 일본rpg에서 보기 힘들었던 글로벌한 시도들이 이미 많이 들어간 게임이었고요. 물론 서브퀘 퀄리티는 3에 가서야 괜찮아진게 맞습니다만 1에서도 퀘스트를 통해 무엇을 추구했는가는 전달되었다 생각합니다.
그건 아닌것 같군요 거의 대부분의 서브퀘는 쓰잘데기 없는 것들이였습니다 제노블1에서 서프퀘는 완벽하게 부가적인 것일뿐 실제로 게임내 상황을 변화시키는건 서브퀘의 진행상황이 아니라 캐리터 간의 호감도 수치였죠 애초에 서브퀘가 알맹이 하나도 없이 단순 노가다만 반복했던 이유는 단지 호감도 수치만 넣어서 대화로만 조정하는것 보단 이런식으로 서브퀘를 늘리면 플레이 타임도 덩달아 늘어나며 어느정도 구색을 맞출수 있기 때문이 더 큽니다 당시에 나오던 게임들의 서브퀘들도 다 비슷한 수준 이였던 것도 크구요
판매량은 파판 1/3도 안나오는데 무슨 ㅋㅋㅋ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서브퀘도 재미있었던것 같은데
3이라고 적어놓으셧는데..
저말은 제노블시리즈를 통틀어 말하는거같은데요. 위댓글은 제노블3이라고 찝어서 써놧고 님은 제노블1을 찝어서 말했고요.. 본인부터 잘좀 읽어보시죠..
초극ㅤ
안과 가실분은 본인인듯.. 난 제노블1 언급도 안했는데??? 에휴는.. 무슨 ... 아랫댓글엔 섭퀘내용 1도 없는데?? 불만 있어서 댓글단게 아니고. 3얘기에 1얘기를 꺼내니 그거보고 댓글단건데?ㅋㅋㅋ
3으로 시작했고 1 2 3 을 거쳐 나날이 발전하는 RPG 2 3 얘기 안하는거보면 그럭저럭 인정하는거같고. 인정하는거면 좋아요 하나 눌러주면 될걸 1을 들고와서 태클먼저 건건 본인이고.. 뭔넘의 댓글은 지우고 쓰고 지우고 쓰고 계속 고쳐쓰나 ㅋㅋ 띄어쓰기는 틀려도 글씨는 바르게 써야지요~ 낫고가 뭐야... 낮고가 아닐까??
초극ㅤ
ㅈ 이랑 ㅅ이 바로 옆이면 이해하겠는데..방향도 다르고 누르는 손가락도 다르옵니다~ 본인도 생각이 없으시네요~~~~~~ㅋㅋㅋㅋㅋㅋ
진짜 좁은 세상에서 산다ㅋㅋㅋㅋ 설마 키보드라고 생각한거?
오케이 인정..난 키보드라서 심지어 폰 자판도 이게 아니라 잘못인정합.
좋아요 눌러드림.. 어찌됫든 수고요~너님 말 다 맞음!!
국내에선 제노블1이 리마스터판으로 뒤늦게 정발되었기 때문에 시대에 뒤떨어지는 서브퀘 퀄리티가 지적받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스카이림보다 먼저 출시한 게임이며 처음 나왔을 당시엔 국내외 모두에서 서브퀘 관련으로 칭찬만 들었지 요즘같은 혹평은 없었습니다. 기존 RPG들과 비교해서 혁신적인 퀘스트 처리 편의성을 지원했으며 양도 방대했고 윗분이 얘기한 것처럼 요즘 일류 서브퀘에 비할 바는 아니더라도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려고 하고 있는지 의도성이 보였거든요. 그리고 그 결과 실제로 최신작인 3편에 와서는 역대급 서브퀘 퀄리티에 도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과도기적 발전 과정을 10년 이상 지난 현재의 관점으로 비하해서는 안 되죠.
그칭찬 전부다 양을 칭찬한거지 질을 칭찬한게 아닌데요ㅋㅋ 거기다 2에 와서는 서브퀘의 방향성도 싹 바꼈죠 원래 하던걸 바꾼다는건 문제가 있다는걸 본인들도 인지했다는 뜻이구요
호평에 서사,스토리 얘기 대부분 나오는거보니 스토리는 진짜 기대해도될듯 간만에 스토리좋은 rpg를 할수있다는것만해도 기쁨
두번째 단점은 발매전 전투영상 보고 우려됐던건데 역시나.....
한 가지 재미있는 부분은 액션과 전투 연출이 온라인게임인 ‘파판14’와 상당한 유사점을 보인다는 것이다. 하긴 데모판 격자장판 보면서 14 느낌이 들긴 했었음
해외 낮은 점수 평도 서브퀘스트, 클라이브의 카리스마(이야기 주도력) 적음을 단점으로 많이 이야기하네요
스토리나 전투에서 혹평하는 리뷰는 거의 없네요 소환수 전투를 하이라이트로 내세운거치곤 볼륨이 적지만 개별적으로 굉장히 화려하고 뽕차오르는 연출이 많다고 하고 2-3점 더 나왔으면 했지만 그래도 잘왔군요
모르겠고 일단 잼있음ㅋ
1시간 반정도 했는데 (내일 출근때문에) 다른건 몰라도 서브퀘는 그냥 없다고 생각해도 될듯
소환수 전투 기대했는데 체험판하고 비슷한 구조밖에 없나보네.
국내 리뷰어는 거르는게좋음
듣고싶은것만 들으면 댐
하긴 지존박스로 안나오는 게임이 칭찬받으니 존나 짜증나겠지
죄수번호 헛소리는 거르는게좋음
그지도 아니고 콘솔가지고 분탕좀 그만쳐라, 차라리 몇십억 몇백억 자가 아파트랑 외제차가지고 나눠서 싸우던지
섭퀘는 뭐 cdpr이 대체불가의 영역을 가진 건 맞는 거 같음. 퀘스트의 스토리라인, 더빙, 소요시간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