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티독 불멸의 명작, '더 라스트 오브 어스' 1편 리메이크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 출시를 앞두고, 이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담당한 너티독의 두 개발자와 아시아 미디어 간의 공동 인터뷰가 열렸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리메이크에 대한 이야기 및 기술적인 요소들, 그리고 신규 모드에 대한 정보를 들어볼 수 있었다.
너티독 숀 에스카이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좌), 매튜 갤런트 게임 디렉터(우)
● 이미 PS4 로 리마스터 된 적 있는 타이틀을 다시금 리메이크하게 된 결정의 배경이 궁금하다.
A =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를 마무리한 후, 스튜디오에서 우리 무엇을 할까, 뭘 하는게 팬들을 만족시키고 우리 스스로도 만족할까 고민했다.
‘파트 2’ 로 시리즈에 입문한 팬들이 이와 동일한 기술적 수준, 미술적 수준으로 파트1 을 플레이하고 싶어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파트2 와 오리지널 사이의 거대한 기술적, 미술적 간극을 채우고 싶었다. 또한 여러가지 접근성 요소가 파트2에 추가되었고 이를 파트1 에 적용하고 싶기도 했다.
파트1 의 모든 부분을 기술적으로 더 발전하고 높은 퀄리티로 맞추고 싶었고, 그래서 새로운 페이스 모델, 에니메이션, 캐릭터 등 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 원작의 스토리가 워낙 훌륭하기는 하지만, 스토리에 변주를 주거나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고자 하는 논의는 없었나?
A = 당연히 스토리에 새로운 걸 추가한다는 아이디어 자체는 대단히 유혹적이었다. 파트2 에서 우리가 쌓아올린 것들을 파트1에 가져오면 어떨까하는 유혹. 개발 과정은 팀과 하는 일종의 줄다리기였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것을 추가할 수 없기에 항상 신중했다. 많은 부분에서 게임을 바꿀 수 있었으나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는가에 답을 해야할 것이다.
한 예시로 챕터2 의 도시를 들 수 있다. 어느 순간 우리는 이 도시를 울창하게 자라난 수목으로 덮어버리면 어떨까 생각했다. 특별히 이유가 있는 선택이라기보다는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싶어서, 그러고 싶었다고 하는게 맞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이 배경에 담긴 문맥을 뒤엉키게 만들었다. 이처럼 우리는 계속해서 원본의 경험을 더 좋게 만드는 것인지 아니면 변조시키는 것인지 스스로 물음을 던졌고, 나름의 기준으로 원본의 경험을 존중했다.
우리의 기준은 그랬다. 원본 게임을 볼 때 무엇이 지금 시대를 따라오지 못했는가? 무엇이 뒤쳐졌는가? 원본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는 대단했다. 이런 부분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다. 결국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이 게임의 기술적 토대 위에 쌓아올려진 각종 미술적 성취들까지도. 이런 부분을 우리는 발전시키고자 한 것이다.
2챕터의 도시로 돌아가면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제한을 받았다. NPC, 장면 전환 등등 제약들이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해방되어 우리는 이 도시를 더 크게 느끼도록 하고 싶었다.
또한 등장 적 중 스토커와 블로터에 변화가 생겼다. 스토커의 특징적인 외모와 행동 패턴, 소리를 듣고 움직이는 그러한 움직임을 좀더 3D 오디오를 통해서 잘 전달한다. 블로터는 ‘파트2’ 에서 생긴 새로운 패턴을 이번 작품에서도 가지고 있어 ‘파트2’ 의 발전된 전투 감각을 느낄 수 있을거다.
● 리메이크 작품임에도 높은 가격에 불만을 가진 팬들도 있다. 풀프라이스 게임이 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
A = 가격 정책에 대해 이 자리에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이번 게임을 위해 한 일들을 정리해드릴 수는 있겠다.
이번 리메이크는 일종의 오버홀이었다. 총체적인 정비작업이었고, 이전에는 기술적인 제약으로 미처 다 담지 못한 부분, 표현상에 제약이 걸린 부분들이 있었다. 앞서 언급한 챕터2 가 좋은 예다.
또다른 예시는 엘리와 조엘이 싸우는 장면인데, 여기서 두 캐릭터는 격앙된 감정을 주고 받고, 그 감정에 따라서 훨씬 더 디테일한 묘사를 볼 수 있다. 엘리의 눈썹이 파르르 떨린다거나, 눈시울이 붉어지는 단계적인 표현같은 부분들 말이다. 이러한 디테일한 표현은 확실히 이전에 비해 발전되었으며 새롭게 만들어졌다.
그리고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 은 올해 출시되는 다른 어떤 PS5 타이틀과도 동등한 가치를 지닌 온전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PS5 네이티브처럼 느껴지도록 모든 것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 신규 모드인 영구적인 죽음 모드, 스피드런 모드에 대해 좀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다.
A = 이 모드에 대한 질문이 나와서 너무나 반갑다. 우리 디자인 팀에서 처음 내놓았던 아이디어였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플레이어가 각각의 런을 최적화하는데 있어서 새로운 기능요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럴 때 쓰이는 타이머 같은 공통의 도구가 있다는걸 알고 있다. 그리고 그 타이머는 로딩 시간 같은 플레이 외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능을 갖추어야 한다.
이처럼 스피드런을 위해 필요한 기능들을 하나씩 찾아냈다. 이 기능을 게임에 탑재하는 일은 결국 스피드러너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왜 그걸 하는지 답을 알아내고 피드백을 듣는 과정이었다. 이 모드는 그런 플레이어들에게 충분히 흥미를 불러일으킬거다. 매우 디테일한 트래킹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각 챕터의 기록을 자동으로 남기고 어느 챕터의 기록이 가장 좋은지, 어떤 마일스톤을 달성했는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 어떤지 등을 대어 볼 수 있다.
PS5 의 활동 카드에 최고의 스피드런 기록을 전시할 수 있으며 지인들과 이 기록을 비교할 수 있다. 아마 이전에 스피드런을 따로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한 번쯤 해볼만큼 좋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영구적인 죽음 모드는 ‘파트2’ 에서 선보인 적 있는 피쳐다.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 게임의 전투를 매우 좋아하고 또 스릴있게 즐기는 일을 좋아한다는걸 깨달았다. ‘파트2’ 와 동일하게 좀더 긴장감 있는 플레이를 원하는 이들에게 그 욕구를 충족시킬만한 모드다.
● 이번 리메이크를 진행하며 가장 힘들었던 도전요소는 무엇이었나?
A = 가장 어려웠던 걸 묻는다면,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느냐 자체에 있었다고 하겠다. 리메이크인 만큼 뭔가 새로운 것을 많이 추가해서는 안됐다. 하지만 역으로 우리는 본능적으로 이런저런 새로운 것들을 모두 추가하고 싶은 마음에 휩싸였다. 그리고 어느 하나를 새롭게 바꾸거나 변화를 줌에 있어서 그것 하나로 끝나는게 아니라 게임 내 모든 것이 얽혀있었다.
예를 들어 어느 장면에서 조명 하나를 바꾸고자 할 때, 이 조명은 게임 내에서 일관되게 사용되어 온 부분이기에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쳤다. 각 공간이 가지는 톤과 분위기를 바꿨다. 그래서 항상 균형을 잡는게 가장 어려웠다.
똑같은거 세번짼데 누가보면 새게임 나온줄
조뺑이쳐서 생존하면 뭐하냐 결국 골프공 되는데
그래서 이거 미래가 팡야 맞죠?
플스 독점작중에 유일하게 하고 싶은게 라오어1 이었고 그 이유가 귀여우면서도 한 성깔 하는 엘리의 독특한 매력 때문이었는데 리메이크 엘리가 떡판이 됐으니 pc 로 나와도 할 이유가 없음 모드로 옛날 엘리 만들수 있다면 모를까
니 미래 라오어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혹시 PC버젼 출시일에 대한 정보는 없었나요? ^^
똑같은거 세번짼데 누가보면 새게임 나온줄
PC판 나오나요 ?
올해 안에 나오는 건 확정인 듯
공식적으로 2022년 안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https://bbs.ruliweb.com/pc/board/300007/read/2255801?
왜 다른건 다 건들고 스토리를 수정하지 않았냐고!!!!! part2는 꿈이었다는 설정을 왜 안넣는거냐고!!!!!!!!!!!!!!!!!!!!! 애민지 애빈지 하는 xx 같은건 애초에 존재한 적 없다고 왜 안하냐고오!!!!!!!!!!!!!!!!!!!!!!!!!!!!!!!
그래서 이거 미래가 팡야 맞죠?
플스 독점작중에 유일하게 하고 싶은게 라오어1 이었고 그 이유가 귀여우면서도 한 성깔 하는 엘리의 독특한 매력 때문이었는데 리메이크 엘리가 떡판이 됐으니 pc 로 나와도 할 이유가 없음 모드로 옛날 엘리 만들수 있다면 모를까
몸은 1편 얼굴은 2편 뭔 혼종인지 참..
가슴에 작아졋네요..
ㅋㅋㅋ
유저들은 항상 해답을 찾을 것이고 그 해답은 PC판에 나오겠죠 ㅎㅎ
엘리뿐이 아니고 초반중요인물인 테스도 모델 일부로 조져놈
뭔가 아이유닮아서 좋았는데
니 미래 라오어2
조뺑이쳐서 생존하면 뭐하냐 결국 골프공 되는데
ㅋㅋㅋㅋ 스타워즈엔딩이네
"이번 리메이크는 일종의 오버홀이었다." 그러니까 침수차 다 뜯어서 깨끗이 닦아서 무사고 중고차도 아니고 신차라고 구라 쳐서 판다는거지???
어차피 기존 내용 똑같은거아냐 ㅋㅋㅋ 거기다 2편와서 골프채로 머리깨지는데
응 어차피 골프채 엔딩이야.
PC판으로 리메이크 됐구나. PC사상 잔뜩 넣어서.
파트2 스토리 구멍 메우려고 이거저거 추가 하겠지.
시리즈 한번도 안해본 나는 떙큐지 ㅋㅋㅋ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마셈 라오어 라오어 엄청 떠들길래 기대했는데 실제로 해보고 실망한 1人
다시 1편 - 다시 2편 - 3편 - 다시 다시 1편 계속 로테이션 하는거 아닌가?
라오어2를 리메이크하지
덤핑때봐요~
PSN 에센셜 등록되면 플레이해볼께. ㅎㅎ
스토리를 기존에 플레이 해본사람들은 사실 큰 메리트가 없는게 사실..기존 작은 스토리 깨고 멀티라도 잡고 있을 이유가 있었지만...이번작은 멀티도 없어서..아마 스토리 깨고 중고 시디가 많이 돌아다닐걸로 예상...덤핑도 어느정도 예상...근데 소니는 별로 게의치 않을거임..pc시장에서 나오면 대박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에...플스가 많이 팔리든 말든...pc 로 런칭할때 홍보자료로나 쓰겠지...몇백만장 팔렸다고..최단기간...머 이런걸로..
금방 덤핑될듯
응 2 나오자 마자 30분도 안되서 조엘 공프공
ㅋㅋㅋㅋ ㅅㄱ
근데 기존 테스는 조엘과 어울리기엔(?) 너무 젊은 느낌인 것 같아서 어느 정도 용납이 되는듯...
앨리나 뭐 이런거 저런거 그렇다쳐도 이건좀... 아.. 할맛 안나네
완전 다른 사람이네 ㅋ
할머니 만들어 놨네 ㅋㅋㅋ
???????????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기엔 조엘도 더 늙어져서..
추가 스토리 있는덧도 아니고... 멀티 콘텐츠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래픽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매력적인것은 또 아니고.... 이거 사서 또한다면 정말 할게임 플스 할 게임 없다고 인정하는 꼴이네요 ㅜㅠ
리메이크란 표현 아무데나 갖다붙이지마 제발.. 완다와거상, 데몬즈소울 거기다 이번 라오어까지 볼 때마다 어이없음
그럼 어디다가 갖다붙여야 됨?
리메이크 인증협회가 있는것은 아니니까 제작사에서 리메이크라 불러달면 불러줘야겠지만 그래픽개선만으로 리메이크라 불러줘야하나 싶긴함 호평받았다는 멀티도 빼놓았고
리메이크가 아니라 그냥 리마스터지 이건
pc만들었네
어휴 다 뜯어고쳤는데 금고번호는 안 고쳤더라구요~ 파트2 플레이는 해보셨는지? 리메이크하기 참 힘들다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