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 2 디렉터의 관점 - 침공 그 이후의 미래

[Na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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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출시된 오버워치 2: 침공은 역대 최대 규모의 시즌이었습니다! 이번 시즌의 출시를 위해 오버워치 팀의 모든 부서가 힘을 합쳤는데요, 그만큼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물을 여러분과 나눌 수 있기를 오랫동안 고대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핵심 PvP 게임 및 기타 기능과 새로운 배틀 패스, 이전에 큰 호응을 얻었던 널 섹터 테마를 대폭 추가했습니다. 이야기 임무의 첫 장을 선보였고, 이에 맞춰 협동 이벤트도 진행되었죠. 많은 주요 플레이어분들이 오버워치가 역대 최고 상태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피드백이 계속해서 잘 수용되고 있으며, 이번 시즌이 그 정점이라고도요. 이보다 좋은 평가가 또 있을까요?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지원 영웅, 일리아리를 선보였습니다. 출시 이후 플레이어 여러분이 긍정적 피드백을 많이 주셨는데요. 저희가 일리아리를 출시할 때 설정한 목표는 아주 강력하지만, 압도적이지는 않은 느낌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목표는 잘 달성한 것 같군요. 일리아리는 매우 강하지만, 압도적이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만드는 제동장치는 바로 지원이라는 역할군과 기술입니다. 만약 적을 단숨에 해치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공격 영웅을 출시한다면, 공격력 수준에 좀 더 신중을 기할 것입니다. 일리아리는 8월 25일 금요일부터 등급전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남은 기간 동안 일리아리의 치유의 태양석과 궁극기 등 몇 가지 부분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독특한 전장 두 개와 함께 새로운 게임 모드인 플래시포인트가 출시되었습니다. 일리아리와 오버워치 2: 침공의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가 오갔지만, 플래시포인트에 관한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새로운 영웅과 이번 시즌에 출시된 다른 콘텐츠를 둘러보기에 바쁘실 테니 이해합니다만, 저희는 플래시포인트 모드도 훌륭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니 한번 플레이해 보시고 이야기해 주세요. 플래시포인트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고, 또 어떤 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파악해 꾸준히 개선하고 싶으니까요. 또한 플래시포인트를 언제 등급전에 도입할지도 논의 중입니다. 버그나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조만간 등급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콘텐츠는 바로 첫 이야기 임무 세트의 출시로, 그 어떤 시즌보다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비판적인 의견도 있었으며, 그것도 다룰 예정입니다. 그래도 제가 가장 좋아했던 점은 사람들이 온라인 스트리밍에서 전설 난이도로 임무를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전설 난이도 임무는 정말 어렵습니다. 엄청나게 어렵죠. 플레이어 대부분은 이 난이도의 임무를 완료하지 못했고, 완료한 플레이어는 이 가장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전략을 짜고 팀의 구성을 고안해야 했습니다. 만일 전설 난이도를 완료하고 이 글을 읽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시라면 스스로를 칭찬해 주세요. 정말 잘하셨습니다!  전설 모드에서 예테보리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플레이어는 1.6%에 불과했고, 토론토는 유저의 단 0.7%만이 전설 모드를 성공했습니다! 이런 난이도를 통해 저희 팀은 배운 점이 있으며, 향후 협동 콘텐츠에 이를 적용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또한 지난 주에 Steam에도 오버워치 2를 출시했는데요, 리뷰 폭격을 받는 게 즐거운 경험은 아니지만 많은 신규 플레이어들이 오버워치 2를 처음 접하는 것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버워치 2의 목표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버워치 2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Steam에 올라온 많은 리뷰 중 게임에 불만족한 주요 이유 중 하나로, 2019년에 발표했던 대대적 PvE 모드 콘텐츠 추가 계획의 취소가 언급되었습니다. 이해합니다. 정말 야심 찬 프로젝트 발표였습니다만, 결국 실현하지 못했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으니, 저희가 할 일은 오버워치 2에 콘텐츠를 계속 추가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입니다. 즉, 오버워치 2는 더 많은 전장과 영웅, 게임 모드, 임무, 이야기, 이벤트와 멋진 꾸미기 아이템, 다양한 기능 등이 계속해서 추가되고, 끊임없이 확장하고 진화하며 개선되는 게임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버워치의 미래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이 게임을 훌륭하게 만드는 요소를 계속 창조하고 혁신해 나갈 것입니다.

오버워치는 정말 특별한 게임이자 하나의 세계입니다. 우리의 영웅들이 모두 힘을 하나로 합쳐 목표를 완수하는 것보다 멋진 일은 없죠.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게임에서 뵙겠습니다.

#오버워치2 #블리자드 #Blizzard #Overwatch #나에리 #Steam #스팀 #액티비전 #배틀넷 #오버워치리그 #얼리액세스 #OWL

[스카이제드]

욕먹는줄은 아네

[자유추구]

지금 스팀 게임 통틀어서 '압도적으로 부정적' 단독 1위라서요.
모른다고 하면 그게 더 문제임.

[인수라K]

특성 추가를 하거나 특별한 버프를 해줘, 이러면 정켄슈타인 같은 옵치1 이벤트밖에 안되잖아...

[비염진권]

버프가 있긴함...

[글쓰는새벽]

궁 관련해서는 너프도 있어서

[아......]

오버워치 “2”의미가 사라짐… 그리고 블리자드 자채가 이제는 ea 액티비젼이랑 동급수준으로 기업됨

[글쓰는새벽]

pve 매칭 문제부터 어케 손 좀 봐줘

[k5film]

또 플러스사이즈 여성개발자 게임플레이 영상을 올려보는건 어떨지 ㅋㅋ

[무무르]

사기꾼 새끼들

[후아리아]

옵치2가 pve 개발 취소한거보고 디아4 환불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고마운 징조였네요

[노리스팩커드]

부럽네요.. 전 환불할 시기를 놓쳐서 못 함 ㅠㅠ

[박포기]

끊임없이 확장 개선은 ㅅㅂ 이미 했어야 정상 아니냐. 몇 년을 처 놀아 놓고 사기꾼 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