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eufonius' 작곡가 키쿠치 하지메 님의 부고를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스태프들도 마음 정리가 아직 안 됐습니다.
키쿠치 님은 보컬 riya(eufonius) 님과 함께 CLANNAD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주제가를 만들어 주신, Key에게 소중한 제작 멤버입니다
게임 발매 전부터 많은 분들이 키쿠치 님이 작곡해주신 '메그멜'을 들으면서 CLANNAD라는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셨습니다.
KSL등에서 다시 무대를 함께하는 날이 올거라고 생각했던 순간 정말 아쉬웠습니다
riya(eufonius)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조의를 표합니다.
2023년 12월 1일 Key 스태프 일동
명복을 빕니다..
트위터리스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