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곰입니다.4 종이와 초심
학창시절에 쉬는 시간 마다 만화를 그렸고
문방구에서 1000원에 종합장을 사서
앞 뒷장 할거 없이 빽빽하게 만화로 채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절 그 마인드가 그리워집니다...
본래 주제로 넘어가서
양면 원고 라고 하면 꽤나 놀라실 것 같으신데요?...
준비 중인 스토리 만화는 A4크기의 도화지에 그릴 예정이고
가벼운 작품인 흰곰입니다는 집에 있던 종합장에 그려넣고 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종합장에 양면 꽉꽉 채워서 그렸는데
지금은 펜선을 넣는지라 그런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종합장은 매수가 적은지라 앞면만 쓰는게 너무 아깝더군요
펜선을 넣고 원고 뒷면을 보니 펜선의 딱히 비쳐보이지 않아서
혹하는 마음에 원고 뒷면에 펜선을 넣어봤는데...
이게 왜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깔끔하게 보정도 되고 해서...
스토리 만화도 양면 원고에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제 머리를 지배 중 입니다...
뭔가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종이를 아낄 수 있고 종이를 다 쓰니 마음이 편하더군요...
예... 뭐 그렇습니다...
4화를 아주 늦게 올렸군요
최근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시작해서...
제가 뭐 살게 있는건 아니고
집안 보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야해서...
확실히 느끼는건 하나만 하기도 참 힘들군요...
만화 하나만 집중하기도 부족하다 느끼니 말입니다
퇴근 후 틈틈히 그리고 싶었는데
신체에 피로감이 크더군요...
병행으로 만화 그리시는 분들은 참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병행 하시는 분의 건강이 걱정이 되는군요
하나만 하기도 힘든 세상
지금 세상을 보면 열정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더군요
그러다 몸이 망가지면 누군가 저를 케어해 줄 수 없고
제 몸은 제가 챙겨야하는 세상인지라
그걸 아는데 조급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군요
일단 천천히 되는대로 만화는 그리려고 합니다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신체적으로도 피로감이 크지만...
그나마 만화가 그런 것을 잊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별거 아니라 느꼈는데 참 피곤하더군요...
그래도 뭐 별건 아니지만 만화 소재는 좀 생겨서...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