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드래곤볼 카이 - 초사이야인 3
오랜만에 포타라로 합체한 오공과 베지터.
베지트 vs 합체 자마스가 성사됩니다.
그동안 본적 없는 힘에 자마스도 놀라는데
코믹스에선 베지트가 비루스보다 강할지도
모른다고 언급됐죠.
자마스의 화구를 한손으로 터트린 베지트.
정말 든든합니다.
뜬금없이 웃어재낀 자마스는
언제나와 같은 내로남불을 시전하는데...
베지트의 연타가 시원하게 날아왔죠.
팬들의 심경을 대변하는 베지트.
흐느적거리며 일어선 자마스는 반격을
개시하는데 베지트마저 놀랄 위력입니다.
베지트는 추가타까지 맞으며 밀려나는데...
바로 달려들어 우위를 점하죠.
자마스도 호락호락하진 않았으나...
이러니저러니해도 베지트가 더 강했습니다.
빗나갔지만 빔으로 베지트를 날려버린 자마스.
둘이 다시 격돌하면서 주변이 파괴되어 가는데...
충격적이게도 베지트가 밀려났습니다.
자마스는 검을 형성하여 마무릴 가하려 하는데...
베지트는 쓰러진 척 한 거였고 똑같이 에너지 소드로
반격했죠.
또 헛소리를 늘어놓는 자마스.
BGM : 드래곤볼 카이 - 풀파워!
그러다 베지트의 지적을 듣죠.
자마스와 융합한 오공 블랙은 불사신이 아니니
파워 업은 했어도 불사력이 줄어든 것 같네요.
자마스는 질리지도 않고 재차 헛소리를 늘어놓습니다.
자마스의 기에 오염된 건지 부서지는 베지트의 검.
암만 팩트를 박아줘도 자마스에겐 안 통합니다.
자마스는 급기야 스스로에게 감동한 건지
눈물까지 흘립니다.
이걸 보고 팩폭도 최소한의
재정신을 가진 놈에게나 통한다는 걸 알았죠.
정말 키모이한 말.
자마스는 인조인간편의 트랭크스처럼 근육이
비대해집니다.
둘은 다시금 격돌하는데...
자마스는 비대해진 근육 탓에 스피드가 줄어서
아까보다 밀리고 있죠.
이 역시 그 시절의 트랭크스와 동일.
베지트는 자마스의
검격을 피한 뒤 시원하게 연타를 먹여줍니다.
이어서 필살기도 날려주죠.
이번에도 불사력으로 살아남은 자마스 .
베지트는 코앞으로 순간이동한 뒤 죽빵을 먹여줍니다.
그러나 제한시간이 남아 있음에도 합체가
풀려버리죠.
합체를 유지할 힘이 떨어져서라나 뭐라나...
이번에도 베지트로 이기는 건 실패했습니다.
공식에서
베지트가 이기는 걸 언제쯤 볼 수 있으려나...
베지트는 전왕 호출을 위해 희생됐죠.
이후 전왕이 좋게 활약했다면 모를까
팬들도 실드를 안 칠 만큼 깽판을 쳐 놨습니다.
사실 그 외에도 무리수를 너무 심하게 뒀죠.
마봉파 실패는 이유를 너무 대충 만들었고
원기검은 그걸로 끝내도 될 걸 희망고문이
되었습니다.
기승전전왕도 자마스만 없애는 걸로 하면
될 걸 쓸데없이 우주 자체를 없애버리다니...
생각할수록 미래 트랭크스편은 좋은 소재를
너무 못 다뤘죠.
P.S.
선행컷을 봤을땐 베지트가 쓸데없이 밀리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반격을 허용해도 충분히
우세하게 싸웠고 전투씬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비록 상대가 단단히 미친 놈이라 통하지
않았지만 특유의 입담도 건재하더군요.
그놈의의 우주 삭제가 문제(-_-;;)
본문에 언급하신 문제점과 별개로 갠적으로 맘에 안드는 부분이 포타라 합체 설정을 너무 쉽게 뒤엎었은 부분이었네요 드볼이 설정 대충 다루는거 한두번이 아니라지만 한번 합체하면 안풀린다는 디메릿을 '아 사실 다름' 이렇게 바꿔버리니
원기검으로 끝내고 미트는 원래세계로 돌아갔습니다~ 했으면 평가가 어느정도 높았을텐데, 그놈의 결말이 모든걸 말아먹었습니다.
베지트도 베지트 같지않고 고지터스러웠음. 베지터 - 손오공 외모 + 베지터 성격 고지터 - 베지터 외모 + 손오공 성격
자마스편 마무리는 좉같았어도 미래 트랭크스가 서바이벌 대회에서 출전해서 마지막에 우주 재생되었으면 정말 완벽한 갓작이었을 건데... 시벌 무천도사 빼라고...
버릇 못고치고 마인 부우때 처럼 전력으로 죽일 생각으로 조졌어야지!! 아니면 트랭크스 원기검으로 마무리를 했어야했어..
원기검으로 끝내고 미트는 원래세계로 돌아갔습니다~ 했으면 평가가 어느정도 높았을텐데, 그놈의 결말이 모든걸 말아먹었습니다.
본문에 언급하신 문제점과 별개로 갠적으로 맘에 안드는 부분이 포타라 합체 설정을 너무 쉽게 뒤엎었은 부분이었네요 드볼이 설정 대충 다루는거 한두번이 아니라지만 한번 합체하면 안풀린다는 디메릿을 '아 사실 다름' 이렇게 바꿔버리니
우주삭제도 결국 전왕은 미친ㄴ이니까 이 뒤에 있을 이벤트에도 사용될지 모른다는 떡밥이 되었죠 시부랄...
자마스편 마무리는 좉같았어도 미래 트랭크스가 서바이벌 대회에서 출전해서 마지막에 우주 재생되었으면 정말 완벽한 갓작이었을 건데... 시벌 무천도사 빼라고...
베지트도 베지트 같지않고 고지터스러웠음. 베지터 - 손오공 외모 + 베지터 성격 고지터 - 베지터 외모 + 손오공 성격
z랑 슈퍼랑 재탕하고있는데..스토리야 뭐 답이없다하지만.. 그 근엄한 z작화와 저연령층 애니 작화같은 슈퍼와의 갭이 ㅠ
엄청강하고 뒤에서 구경하면서 팝콘 씹는 녀석들 존재하는것부터 자체가 짜증이 나는 개입하니 그냥 끝나네
미래 트랭크스편을 개 말아먹은거만큼은 진짜 용서할수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