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신작 중 하나인 늑대와 향신료 리메이크입니다.
구작 1기가 2008년 작품인 걸 감안하면 16년만의 리메이크.
2024년에 이걸 보게 되리라곤 정말 상상도 못했지만
리메이크판은 구작과 얼마나 다름을 보여줄지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이쪽이 행상인인 주인공 크래프트 로렌스
보리농사를 하고 있는 땅 파슬로에 마을에 닿게 되는데
그 날 저녁 강가에서 쉬고 있던 로렌스
그런데
자기 마차의 뒷부분을 들추자
느닷없이 자고 있는 낯선 여자
그 정체는 그 지방의 보리의 풍작과 흉작을 관장하는 신
현랑 호로.
그걸 누가 믿을까보냐!!!
요망함을 뽐내지만(.....) 끝까지 못 믿은 로렌스
자기가 진짜 호로라는 걸 살짝 보여주지만
바로 겁먹어버리고 제대로 보지도 못하는 모습
원래는 북쪽에 동료들과 살아가던 호로였지만
어떤 일을 계기로 여기 파슬로에에 정착해버렸던 것.
여기서도 은혜를 베푸는 호로였지만, 욕만 먹고 있던 현실.
그런 호로의 속사정을 듣고 존재를 납득하게 된 로렌스.
그리고 다시 떠나게 되는 여행길
호로의 고향에 데려다준다는 조건으로 모험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
그리고 마구마구 사기치고 다닌다.
아무튼 딱 프롤로그부터 시작하는 리메이크였습니다.
호로와 로렌스를 담당하는 코시미즈 아미와 후쿠야마 준의 연기는 당연 좋았고
확실히 구작과 세월을 달리하는 작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2쿨이면 어디까지 보여줄지가 애매하긴 하지만,
일단 첫인상은 확실히 좋아서 좋은 리메이크가 될 것 같군요.
갠적으론 구작애니도 썩 나쁘지 않았어서 리부트말고 3기를 내줬으면 했는데....
리메이크 된 알퀘이드 만큼 요망해졌군...
소설삽화에 좀더 가까운 디자인을 택한듯 구애니작화도 좋았음
리메이크 된 알퀘이드 만큼 요망해졌군...
너무좋아
갠적으론 구작애니도 썩 나쁘지 않았어서 리부트말고 3기를 내줬으면 했는데....
애가 예전과는 다르게 살집이 잡힌 느낌이 자꾸만 들지...
촉수괴수
소설삽화에 좀더 가까운 디자인을 택한듯 구애니작화도 좋았음
이게 얼마만의 호로냐....
로렌스가 구작보다 좀더 늙은 느낌이.
1화 도입부에 뮤리 나온 거 보니 장기 프로젝트로 완결까지 모두 다룰 가능성 보여서 감동했습니다 ㅠㅠ
구작에서도 호로가 참 매력적이었는데. 리메이크 1화에서도 잘표현 한듯 하네요. 기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