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RY HAZEL [RGM-79Q] Variations
얼리 헤이즐이란 지온공국군 잔당 소탕을 위해
편성된 특수부대 티탄즈의 주력기인
RGM-79Q 짐 쿠엘의 배치에 맞춰 마련된
지휘관기 사양이다.
짐 쿠엘 과의 큰 차이점은 머리를
RX-121 건담 TR-1[헤이즐]에서의
실험을 거쳐 개발된 듀얼 아이 타입으로 교체하고,
나아가 블레이드 안테나의 추가 등에 의해
통신·색적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점이다.
또한 그 외관으로 지온 잔당에 대한 위압,
우군의 사기를 북돋우는
심리적 효과도 가지고 있었다.
그 이외에는 원형기인 짐 쿠엘과의 차이가 없으며
형식번호도 'RGM-79'로 짐 계통과 같은
분류로 되어 있다.
또 이 타입은 티탄즈에 배치된
건담계 차기 주력기(나 결전무기) 개발 계획인
TR 계획에서의 RX-121 건담 TR-1 [헤이즐]의
베이스가 되었다.
이 건담 TR-1 [헤이즐]은
각종 범용 강화장비의 개발과
그 운용실험에 이용되고 있다.
A
ARZ-79Q 얼리 헤이즐
화성 티탄즈 잔당 노획기 사양
그리프스 전쟁에서 패배한 티탄즈.
그 잔당의 한 세력인 트리스탄파는
화성으로 떨어졌다.
이 기체는 이때 트리스탄파가 화성으로 들여와
레지온과 협동하여 건국전쟁에서 사용한
짐 쿠엘이다.
머리는 그들의 아지트인 폐기된 콜럼버스급에
은닉하고 있던 지휘관기 사양인 얼리 헤이즐로 교체.
궐기의 기치로 건담으로 위장해 이들의 재기,
그리고 지구 귀환과 목숨을 건 반항작전인
빛나는 별 작전에 여러 대를 투입했다.
기체의 검은 색상은 과거 트리스탄이 지휘한
티탄즈 비밀부대의 색상을 계승했다.
무장이나 장갑 같은 장비는 기체마다 다르고
그중에는 짐이 아닌
하이잭을 위장한 기체도 존재한다.
'TR 계획'의 밑바탕으로 핵심인
'트라이스텔러 계획'.
그 발기인 중 한 명인 발하라 박사의
복제 강화 인간인 미즈노는
그런 자신의 존재와 함께 거듭 이 기체를
'건담의 가짜'라고 비웃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자신이 죽은 후의
생각을 맡길 고아들을 보살펴주며
수녀로서 신의 존재와 신앙,
그 진실과 허위는 자신의 마음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설파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TR 계획의 발기인인
트리스탄의 복제 강화 인간인 호시마루는
'자신은 마음이 있는 유일한 존재이며
가짜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내 별은 내가 정하는 것을 증명한다'는
생각을 품고 본기에 올랐다.
이어 두 사람과 마찬가지로 계획의 발기인인
3박사의 복제 처지인 츠키모리 역시
'사람은 모두 마음에 믿는 별을 갖는다.
그 신념이야말로 자신에게 있어서의 진실이다'
라고 하는 생각을 두 사람에게 묻는다.
그리하여 그들 3명의 트라이스텔러-
'별에 도전하는 자'는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빛나는 별을 잡기 위해 목숨을 건 작전에
그 몸을 던진 것이다.
본기는 겉모습만 위장한 건담으로
속은 그저 짐이었다.
그러나 궐기한 티탄즈 잔당들 당사자에게는
과거의 영광이나 승리 같은 희망의 상징으로,
또 진압하려는 레지온군 병사들에게는
과거 지온에게 공포를 안겨준 악마이자
패전의 원흉으로, 연루된 자들
모두의 마음에 건담을 상기시켰다.
그 생각은 과거 T3부대에 몸담았던
테스트 파일럿도 같았다
그-에리얼드 헌터 중위는 자신의 탑승기
헤이즐 2호기를 건담으로 믿고
그 정의와 긍지를 마음에 품고
그리프스 전역을 싸워냈던것이다.
H
RX-122 헤이즐 켈데르크
「TR 계획」의 개발 거점이었던
「콘페이토」 이외의 거점(그리프스 등)에서
개발되고 있던 차세대형 시제기의
데이터를 반영한 실험기.
본기는 주로 RX-178 건담 Mk-Ⅱ의
기술을 이후의 양산기에 피드백하기 위해
콘페이토로 개발되었던 기체로서
얼리 헤이즐을 모체로 한 기술시험기에 해당한다.
본 기기에서 무장이나 백팩·다리부 등
추진기기의 장비와 성능이 검증되었다.
그 운용 데이터와 각종 장비는
나중에 개발될 지구연방군계의 주력기인
짐Ⅲ·바잠改·제간 등에 채용되었다.
그리고 새롭게 RX-122의
형식번호가 부여되고 있다.
I
RX-122 헤이즐 켈데르크 아머 장비
RX-78계열 메인프레임을 채택했을 때
각부 추진기 증설은 MS의 기동성 강화에 유용했다.
이는 'G-4 계획'과 관련된 기체(알렉스, 매드록 등),
그리고 그 파생기(RX-80, RX-81)에도
실장되었다는 사실에서도 명백하다.
[켈데르크]에서도 여러 종류의
다리부 추진 유닛이 실험 운용되어
차세대 MS 이후(2세대 MS)에서는
정강이 바깥쪽에 슬러스터 배치가 포맷화되어 갔다.
기체명인 켈데르크는 헤이즐 계열의 기체에 붙여진
애칭의 근원이 된 한 동화작자의
다른 작품에서 유래했다.
이는 TR 계획기와는 같은 계열의 기체이자
다른 목적으로 개발된 실험기임을 보여준다.
B
RGM-79Q 헤이즐 예비기
T3부대가 각종 시험에 이용한
건담 TR-1 [헤이즐]의 파츠 교환용 예비기.
실전부대에 배치, 운용되고 있는
얼리 헤이즐과는 일부 다른
컬러 패턴으로 도장되어 있다.
'티탄즈 블랙'으로도 통칭되는
티탄즈 주력기의 도장 패턴 실험으로
이후에도 도색이 반복되며
시기에 따라 이번에 게재한 기체 이외에도
다양한 패턴이 존재한다.
이 실험의 성과는, 후의 RX-178 건담 Mk-Ⅱ나
RX-154 바잠改 등으로 계승된다.
C
RGM-79Q 헤이즐 예비기 아머 장비
RX-78NT-1 알렉스에서 시작된
초밤 아머를 몸체부에 장착한 사양.
온몸이 아닌 몸통 주변에만 장착한다.
이에 따라 바이탈 영역인 콕피트를
효율적으로 방어함과 동시에
장비 개소를 한정하여
기동성의 저하를 억제하고 있다.
티탄즈의 주 임무인 대 지온 잔당전에서
잔당 배치기가 실체탄 병장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 장비는 극히 유효하였다.
또 이 장비는 유용한 증가 장갑으로
실전 배치된짐짐 쿠엘 외에
오거스터계 짐에게도 채용되고 있다.
D
RX-121-2 헤이즐 2호기 아머 장비
T3부대의 테스트 파일럿 중 한 명인
에리얼드 헌터 중위의 두 번째 탑승기.
첫 탑승기인 짐 改 고기동형이 중파됨에 따라
헤이즐 예비기를 2호기로 제식 채용하고
건담TR-1[헤이즐](1호기)에서 실험 예정이던
각종 장비 테스트를 하기로 결정했다.
실험 기기화에 있어서는 백팩을 비롯해
정수리 센서 등 각 부분에 1호기에 맞춘
개수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져 갔다.
이 제식채택으로 형식번호도 RX-121-2로 등록,
정식 건담타입으로 분류되어
짐 큐엘과는 외관변경뿐만 아니라
기체성능도 다르다.
본기의 파일럿이 됨으로써 에리얼드는
건담 파일럿으로서의 긍지와 중압을 짊어지고
싸우러 가는 것이었다.
E
RX-121-2 헤이즐 2호기
건담 TR-1[헤이즐]형의 백팩을 기부로,
1호기 사양의 부스트 포트 대신,
트라이 부스터 유닛을 탑재한 사양.
이 장비는 추력 강화용 옵션 중 하나로
백팩 좌우에 배치된 2기의 유니버설 슬러스터 포드와
프로펠런트 탱크 겸용 슈투름 부스터로 구성된
강습용 유닛이다.
가동 프레임으로 백팩에 연결된
유니버설 슬러스터 포드는 추진 방향을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고 포드 자체도
AMBAC 시스템으로 기능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기체에 고도의 기동성과
운동성을 부여하여 모의전, 실전을 막론하고
양호한 결과를 남겼다.
그러나 본 장비의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특히 기체 실루엣상의 특징이 된
슈투름 부스터는 그 크기부터 유닛의 무게중심과
기체중심이 적응되지 않았다.
때문에 횡방향 이동시 발생하는 잉여 모멘트가
문제시되고 있다.
이는 본래 이 장비가 다리부의 추력이 강화된
[헤이즐] 1호기용으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급히 2호기에 장비되는 바람에
조정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2호기의 조작 난이도가 높아
피키(ピーキー)한 기체가 된 것도
이것이 원인이다.
이러한 기술상의 문제로부터,
트라이 부스터 유닛의 테스트는
가동 데이터의 수집과 해석을 가지고 종료하게 되었다.
또한, 본 테스트에서 얻어진 가동 프레임 데이터는
장갑을 비롯한 다른 구조물과 독립된
보다 높은 자유도를 갖는 프레임 구조의 연구와
개발에 기여하였다.
이것이 후의 무버블 프레임으로 발전해 간다.
본 장비에는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개발 후
데라즈 분쟁 관여로 등록이 말소된
'건담 개발 계획'에서 생겨난 각종 부스터계 장비와의
공통점이 보이며, 이들 기술을 티탄즈가
무리하게 접수했다고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조작 난이도가 높은 장비는
최종적으로 건담 TR-6에서 채택할 때에는
BUNNyS(강화인간 인격 OS)에 의한
제어와 관리 운용을 상정해 개발이 진행되었다.
F
RX-121-2 2호기 고기동사양
백팩 양쪽 하드포인트에 2기의
실드 부스터를 장착한 사양.
실드 부스터는 멀티 커넥터 포드에 연결돼 있다.
이를 통해 통상 장비이면서 TR-1의 강습 형태와
동등한 기동성을 발휘한다.
또한 이 포드는 고기동형 가르발디에 채택되던 것을
개량 발전시킨 장비로 실드 부스터의 추력에
대응할 정도의 강도를 가진다.
또 후방에도 2기의 래치를 갖추고 있어
이들 복수의 래치부에 흐루두두를 비롯해
캐논포와 프로펠런트 탱크 등
각종 강화 파츠의 접속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2호기는
다양한 임무에 대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2호기는 에리얼드 헌터 중위의 탑승기가
된 직후부터 T3부대를 상징하는
핀 스트라이프 실험기의 컬러링이 들어가 있다.
G
RX-121-2 2호기 고기동 사양 아머 장비
그리프스 전역 발발과 T3부대의 실전 투입 이후에도
2호기 개수와 신장비 실험은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
후의 2호기의 대규모 개수형이 되는
어드밴스드 사양에서는,
초밤 아머 장비는 비채택으로 되어 있다.
이는 시대 변화에 따라 MS의 주병장이
빔무기가 되면서 대실체탄용 장갑이
무효화된 것이 이유다.
그 이후에도 2호기의 개수는 계속되어
최종적으로는
차세대 양산기 사양=[헤이즐 아우슬라]로
기체명을 바꾸고 있다.
그리고 본기는 그리프스전역을 치르고
최종결전에서는 T3부대의 수많은 실험성과인
최종결전무기 건담TR-6 [인레]의 상반신이 되는
파이버Ⅱ유닛을 장착하여 종전을 위한
극비임무를 수행한 에리얼드들의 몸을 구하게 되었다.
그 짧은 기간동안 MS를 도대체 몇대나 찍어내는거야 역시 물령의 연방..!
설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년 전쟁이 아닌 티탄즈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네 티탄즈도 연방이니까요 것도 주류세력 아니 집권?세력..
켈데르크는 기존의 시작기 혹은 차세대양산형시작기 설정을 좀더 다듬어서 리붓한거 같네요 하긴 해당부분 설정 너무 두리뭉실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변함없는 안정과 신뢰의 AOZ판 개판 영어... 아니 저게 에라리지 뭐 어떻게 읽으면 얼리가 되는건데
페일라이더아 지라인이 들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