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보이 컬러 - 카드캡터 사쿠라.ver -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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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은 안 했는데 운 좋게 오른쪽에 올라가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뭐 암튼 그 이후로도 GBA용 사쿠라 소프트랑
GB 소프트 어나더 패키지 때문에 종종 일옥에 검색을 하곤 하는데
그러던 차에 얼마전에 꽤나 상태 좋아보이는 본체 매물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하나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이건 얼마정도까지 입찰가 올라가려나 체크해놓고 보고 있었는데
어째 아무도 입찰하지 않아 유찰되고, 마감일이 갱신되더군요.
출품자가 올려놓은 사진으로 봐서는
암만 돌려보고 확대해봐도 A급 매물 같은데
이상하게 노관심 상태길래 잠깐의 고민후 걍 입찰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추가 입찰없이 낙찰이 되었지요.
그리곤 물건을 받아봤는데....사기 매물이었습니다.
????????????????????????????
출품자는 중고품이라서 상처나 오염이 있다고 상품 소개에 적어놨던데
흠집, 황변 전혀 없는 미사용급 물건이 와버렸네요...;;;;
오히려 전에 미사용품이라며 샀던 물건보다 전면부 사쿠라 데칼의 색이 더 진합니다.;;
하다못해 이정도면 보통은 제목이나 내용에 미품美品이라고 적어두거나 하는데
이건 그냥 중고물품에 붙여두는 상용어구인 '중고품이라 상처나 오염이 있습니다' 밖에 없었기에 더욱 당혹스러웠습니다.
이정도 상태인데도 이전에 샀던 물건의 반값 수준이라 더욱더 어리둥절해지더군요.
보통 이정도 가격이면 상태가 비교적 괜찮은 물건의 본체 단품이나어느정도 황변이 진행된 물건의 가격이었기에.....
암튼 이것으로 사쿠라 게임보이 2대의 오우너가 되었습니다.
조금 사용감이 있는 상태라면 실사용을 해볼까도 싶었는데
이런 미사용급 상태라면 그냥 이것도 박스 소장해야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이런 매물이 뜰 줄 알았다면 이전 미사용품은 입찰 안 했을텐데....크흠
큰맘 먹고 한대 샀을때도 무척 기뻤는데 그게 두배가 되니 기분이 묘하네요...
근데 왜 박스 오염은 비슷한 곳에 비슷하게 발생하는건지....크흠...
닫아두면 티가 안 나는 곳이라서 다행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