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말 어린시절 tv에서 방영되었던 한국명 '낚시왕 강바다'. 원제 '슈퍼피싱 그랜더무사시'
에서 나왔었던 루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보통 낚시왕 강바다 하면 2기 슈퍼피싱 그랜더 무사시 RV에서 나오는 레전더라 불리는 초능력 루어 혹은 2기에서 조금 더 개수되기도 하였고,
제품화 하여 나온
스켈레톤 루어라 하면 해당 사진속 스켈레톤 주니어나 스켈레톤 미노우
2가지 종류와 주인공일행들이 사용했던 루어들이 있지만, 1기에서 나왔었던
쿠키아저씨가 맨처음 6화에서 강바다(무사시)에게 준 이 루어만큼은 제품이 없어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루어의 소체로는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찾은
해당 바이브 루어의 몸체를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2가지 형태를 조합하여 3D 모델링을 진행하였고, 도색을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우레탄 도장이 아니라면 사용하다가 도장까임이 생길 수 있어
전체 파츠를 분할하여 설개하여, 원하는 색상으로 출력만 하면 색 조합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크기는 립과 스크류아이를 제외하고 길이[71(mm)] X 폭[21](mm) X 높이[40(mm)] / 22g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해당 루어 내부에는 무게추와 래틀 역할이 가능한 공간을 내부에 만들었습니다.
조합 시 해당 이미지와 같은 형태가 되며, 색상은 필라멘트 색상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이 가능합니다.
출력은 현재 보유중인 필라멘트가 우드필라멘트와 클리어블루 2가지만 있어 해당 사진과 같이 출력하였습니다.
도색을 안해도 되니 확실히 편리하였습니다.
물론 장식용으로 만든물건이 아니다보니,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는 배스는 잡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강준치 한마리가 물어줌으로, 효과 테스트 마저 통과하였습니다.
가볍게 테스트로 나갔던거여서 줄자가 없어 대충 크기 비교를 위해 준치 머리가 손만함을 보여주는 사진과 1m50cm 전도 되는 뜰채 겸 잠자리채를 같이 찍었습니다.
ps. 저 강준치 비린내는 솔로 세척하였음에도 아직까지 루어에 가득 남아있습니다.
어릴적 정말 재밌게 본 만화라서 기억이 많이 나네요. 작중에 저 루어가 막 물고기에게 최면을 걸어 물게 만들던데 어릴때 정말 저런 루어가 있는줄알고 어찌나 가지고 싶던지, 동내 낚시방을 다 돌아 다니며 찾아 다녀었는데 결국 못찾고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글 잘봤습니다.
아무래도 애니에서 나온 루어라 그런가 취급하는곳이 거의 없었던거 같기도 해요.. 그래도 정말 어릴때 재밌게 봤었어서 저도 한번 재현해 보고 싶었던 부분이 있었어요
mbc에서 봤던것 같은데 진짜 반갑네요 ㅎㅎㅎ 드래곤 루어도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4신수 컨셉으로 제작 진행중이라, 완성되면 올려볼게요ㅋㅋㅋㅋ
역시 준치는 쓸곳이 없어...
준치는 죽은 거지?ㅠ.ㅠ
1m급이라 들고다닐수가 없어 그냥 놔줬습니다ㅋㅋ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겁니다.^^
진석기 아재 하나 보내줘요 ㅋ
아마 그 중국식 생선찜하고, 어묵 아니면 석기형님도 먹기 힘든 생선이라 받지 않으실것같아요ㅋㅋㅋㅋㅋ
그분 강준치는 오지게 드셨으니 ㅋㅋㅋ 루어 보내주시면 컨텐츠 하나 뚝딱
전설의 미끼가 나오는 만화였던가?
레전더라고 그건 2기에서 나왔었죠ㅋㅋㅋㅋ
그 맛없다는 강준치...
냄새도 너무 지독하게 비립니다ㅋㅋㅋㅋ
MBC에서 방영한 뒤로, 다시 볼 방법이 없어서 저에게 있어선 상당한 기간 환상의 작품이었던 그 작품이군요…. 어느날 무심코 채널을 돌렸더니 낚시 방송인 FTV에서 방영하고 있길래 놀랐지요. 그게 벌써 10년 정도 전 일이군요…. 속편인 RV도, 아무 소식이 없다가 어느날 갑자기 검색해보니까 볼수 있어서 놀랐지요. 곰TV로 봤던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여유를 가지고 다시 보니까 이런저런 문제도 보였던 시리즈인데, 그래도 이 작품만의 재미가 있었기에 즐거웠지요….
저도 어릴 때 재밌게 봤었어서 판도라tv가 한창일때도 찾아봤었는데, 그 당시에는 찾기가 어려웠었죠ㅠㅠ
어우 강준치...먹기도 GR맞고 냄새도 환장하고 가시도 억세고...ㄷㄷㄷ
무수한 소문과 진석기유튜브를 보고 먹는건 생각도 안했는데, 냄새는 진짜 gr맞았어요ㅋㅋㅋㅋ
강준치...걸리면 무슨 물 가득찬 비닐봉다리 끌려오는 느낌이라 손맛도 없죠 ㅎㅎ
다행히 1m넘는 크기에다가 다리위에서 한 낚시라 힘 좀 쓰기도 하고 무거워서 손맛은 죽여줬었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