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시작은 역시나 많은 짐들과 함께…
설치후 땀흘렸으니 시원한 맥주한잔과 샤르댈키 소시지랑 함께 한잔.
귀찮아서 적당히 짐들을 던저 둔 모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리손 쉘터가 이쁘긴 합니다. (검은색이라 먼지가 묻으면 너무 티가나는게 문제)
맥주 한캔으로 안되서 바로 홈플러스표 초밥과
코리안 밀크 한잔 (나루 생 막걸리)
이게 참 맛있습니다.
술한잔 하면서 경치구경도 하고 유튜브도 보며 빈둥빈둥 하는게 캠핑의 즐거움입니다.
( 치을꺼 생각하면 어휴~)
스탠리 물통에는 사이다+ 연태고량주 믹스로 넣어둔건 안 비밀…
양주보다 가성비도 좋고 연태고량주의 향과 사이다가 만나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조합입니다.
저녁은 조개 구이 입니다.
화로대에 숯불을 붙여주고
구워주면 또 술안주 완성…
입가심은 했으니 이제 진짜 저녁입니다. 키친타올을 안가져 가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무튼 바로 구워야 하니 고운소금(맛소금) ,후추, 건 로즈마리로 시즈닝
파이어!
숯을 다 사용해서 장작으로 직화구이입니다.
레어 미디움으로 구워졌습니다.
사실 여기서 꾸껑닫아서 로스팅 하면 딱 맞는 굽기가 되지만.
어차피 바로 옆에 장작불직화가 가능해서 먹기전에 살짝 올려서 조금더 구워서 먹습니다.
캠핑장에 짬타이거단 등장. 한마리만 찍었지맡. 3~4마리 정도가 있더군요.
구운 고기 약간 헌납해 줬습니다.
낮에 샀던 미니 붕어빵도 구워서 먹었습니다.
아침으로 누룽지를 먹을까 컵라면을 먹을까 하다가 선택한 짜장라면
슬슬 정비 정리하며. 미리 사둔 센드위치입니다.
남은 소고기랑 같이 먹을까 하다가 귀찮아서. 포기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던중 카페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로
마무리.
캠핑은 먹으러 가는거죠ㅎ 아니었어도 옆에서 고기구워대서 강제 먹캠행...
캠핑은 먹으러 가는거죠ㅎ 아니었어도 옆에서 고기구워대서 강제 먹캠행...
직화구이 붕어빵 맛있겠어요 ㅎㅎ
불멍좋네요ㅎ
크으 여유 힐링 너무 좋군요
아 좋아보이네요… 설치 철거의 고단함을 제외하고 보는 캠핑은 마냥 행복해보입니다 ㅋㅋㅋ
캠핑의 꽃은 역시 먹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