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를 뒤늦게 남편과 너무 재밌게 즐겨서, 7외전 이름을 지운자까지 딱 즐긴 시점에 급하게 여행을 잡았습니다.
보통 많이 가는 고베, 나라, 교토 이런데 잡지 않았고
오사카내에서도 소텐보리라고 나왔던 도톤보리에서 먹자! 라는 컨셉으로. ㅎㅎㅎ
급하게 예약 다 잡느라 힘들었어요. 연말 성수기라 더 어렵더라구요.
통역 제가, 예약 제가...특히 가니도라쿠 같은데는 예약이 1월까지 밀려있어서 빡셌지만 해내서 뿌듯했습니다.
저는 원래 관광지 먹거리 잘 안먹는 편인데, 이번에는 게임에 나온 집들은 가보자 해서 다 찍었어요. ㅎㅎ
이 영광 용과 같이 같이 열심히 해준 가족에게 바칩니다. ㅎㅎㅎ
실제 최근에 나온 7 외전 게임 광고가 붙어있었습니다.
8은 하와이로 가버려서 아쉬우실듯.
평일 낮인데도 관광객이 아쥬 그냥.... 전 이렇게 사람 많은 관광지는 첨이라 당황하긴 했어요 ㅎㅎ
킨류라멘입니다. 돈코츠인데
솔직히 여기 관광객들은 맛집이다 하는데 기존에 제가 신뢰하던(?) 여행 블로거나 그런분들은 아니라고 딱 잘라 말씀하셔서
맛은 크게 기대안했어요.
위생도 약간은 ㅋㅋㅋ
보통 이치란이나 잇푸도같은 체인이 커스텀도 되고 더 완성도가 있는 맛이에요 ㅋㅋ
이치란 오사카에서 줄서는건 솔직히 이해가 안가긴 하는데(거의 한시간 줄이라고...)
킨류라멘은 분위기상은 가볼만하고 그렇게 맛있진 않긴해욬ㅋㅋㅋ
여기도 대기는 쩝니다.
도톤보리의 어딜가도 대기가 쩝니다.
저녁은 라멘이 안 꺼져서 그냥 타코야키 먹는걸로
타코야키가 의외로 가게마다 개성이 다르다곤 하더라구요.
저도 맛있다는 집 찝어놨는데 거긴 안갔고.
저희가 간 곳은 쿠쿠루라고, 용과 같이에 나온 집입니다.
자전거의 극을 쓸 수 있는 곳.
쿠쿠루 입니다.
게임에서도 자전거 많은건 리얼한 ㅋㅋ
게임내 쿠쿠루...노점만 있지만 실제 안이 넓어요.
기본 타코야키와 게임에 나온 '장인의 타코야키' 라는걸 시켜봤는데요. 큰 차이는 없었고
흐물흐물한 타입입니다. 대신 문어가 신선하고 가문어 아닌 찐문어라 좋았습니다.
다만 도톤보리 관광지 물가 생각해도... 보통 관광지 아닌곳에서는 450-600엔 정도 하는데 1100엔정도 하는 비싼가격이긴하네요.
별 기대 안했는데 매우 맛있었던 노점의 아이스크림 메론빵.
스위츠 천국 일본.
한국가게들이 ㅋㅋㅋ
실제 르세라핌과 뉴진스 인기가 많다던데 뉴진스 노래도 많이 들리더라구요.
사진으로 굳이 올리진 않았는데, 도톤보리 뒤쪽으로는 현지인들 중심의 유흥가입니다.
식당도 있지만 캬바쿠라, 호스트클럽 같은게 몰려있고
게임에서 보던 '무료안내소' 라는것도 심심찮게 봤습니다.
포샤인(게임내 캬바쿠라)자리에도 진짜 클럽이 하나 있더라구요.
포샤인 포즈는 못해봄.
키류 사진처럼 사람이 적었으면 더 다니긴 좋았겠지만 ㅎㅎ 나름의 맛은 있더군요.
오코노미야키 아지노야라는 집으로 미슐랭을 받았던 경력이 있었고
유명한 모미지라는데는 너무 한국인 식당 된듯하여 여기로 잡고 11시 오픈이라 10시 30분에 갔는데
앞에 3팀이 있었고 금세 줄이 더 늘었습니다.
오픈런 추천드립니다.
추천할만한게...이집은 진짜 맛있습니다.
오코노미야키도 별미지만, 야키소바가 진짜 찐입니다.
현금만 받음.
덴덴타운 한복판은 아니고, 가기전에 다 쇠락한 상가 구석탱이에 있어서 여길 누가와 싶은데 사장님 혼자 드립커피 하시는 고수공간을 발견...
주문받고 좀 늦게 나오는게 흠이지만 맛은 보장합니다. 저 레몬제스트 올라간 치즈케이크가 일품입니다.
드립커피 아이스!
두부멘탈 보고 남편이 가지고 싶다고 ㅋㅋㅋㅋ
차마 사진은 못찍었는데 메이드 카페가 많아요.
메이드 복장의 직원들이 길에 나와서 야쿠자처럼 일렬로 서서 호객을 합니다(...)
이걸 찍고싶었는데 초상권 + 어차피 안갔기 때문에 못찍었어요.
레어 고전게임들.
사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일하기 싫다고도 ㅇㅆ곸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받아서 간 야키니쿠 지다이야란 곳인데
가격 - 보통
맛 - 괜찮음
웨이팅 - 가게 3테이블 정도고 상당히 오래 기다려야함
기다리는 사람들이 다 한국인
왜인가 했더니 마츠다부장이 소개한 집이라고
그래서 어지간하면 다른데도 알아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친절하고 좋긴 합니다.
다만 단가가 저렴한정도는 아닌집인데 현찰만 받습니다.
전 고기에 밥 좋아해요. 이날 밥 조금 질었네요. 일본이 밥 잘하는데 약간 아쉽...
하이볼~
마츠야도 용과같이에 나왔었는데
공사장 인부들이 여기 카레 먹으며 맛있다하는 서브퀘가 있거든요.
마츠야는 아침식사 할데가 없어서 간건데 생각보다 싸고 좋지 않나 싶은...
규메시(규동)도 맛있고 톤지루도 맛있고 카레도 맛있고 가격도 쌌습니다.
B급 구루메의 천국 일본답게 맛의 하한선이 꽤 높은 느낌.
암튼 공사장 인부 입맛이라고 놀림 받았습니다. ㅠㅠㅠㅋㅋㅋㅋㅋㅋ
후식 난바 워크라는 지하상가 아무 카페 아무 커피 아무 케이크 (맛없었음)
점심은 어쩌다 운좋게 예약한 가니도라쿠로 갔어요.
사부작 사부작 하는 게 모형이 눈에 띄는 도톤보리 명물 가게 같은 느낌인데
제가 12월 중순에 예약할당시 1월 중순까지 예약이 차 있었습니다.
아미모토 별관이라는 약간 뒤쪽 골목의 별채에 간신히 한타임 비어있었어요.
무작위로 회, 샤브, 구이, 고로케, 그라탕, 초밥, 튀김 등등
회를 남겼다 샤브해먹을걸 싶을정도로 샤브가 진짜 맛있어요.
여긴 샤브 메인에 구이나 다른 단품 추가가 좋은거 같아요.
일정시간 맞아주는(?) 서비스를 직접 봤습니다. 영상을 못 올려서 아쉽네요.
고수신지 은근 위빙으로 잘 피하시더라구요.
쿠시카츠 다루마도 관광지화 된 식당이지만,
어차피 맛있다는 집도 맛 차이가 크지 않고
용과같이 기념으로 여기로 갔어요.
거의 40분? 대기 한거 같아요.
일본은 정작 김치 사이드로도 나오는데 많아졌고(가격은 비싸지만)
은근 일본인들도 많이 시켜먹는데 한국의 옘병첨병한 요즘 일식 컨셉 가게들은 한글도 안쓰고 김치도 없고(투덜투덜 옛날사람)
이거 두꼬치가 고베규라서 추가시킨건데 세트가격 하나 뺨쳤습니다.
맛은 무지하게 있었습니다.
호젠지 세트였나? 법안사세트라고 게임에 나왔던거 같아요. ㅎㅎ
하 튀김 + 김치 + 맥주 존맛.
튀김을 더 먹을 수 있었지만 이거 먹자고 해서 덜 먹고 나와서 포장해왔습니다.
고기만두는 굉장히 단 맛이고, 교자는 양배추속인데 진짜 맛있습니다.
용과같이 5에서 하나쨩이 아키야마 사장에게 일 해주는 대신 100개 사오라고 했던 그것.
노부부가 하시는 구로몬 시장의 작은 카레집입니다. 포장도 팔아요.
맛은 의외로 일본이 아니라 한국카레 느낌인데 싶은 맛인데 맛있는 맛.
구로몬 시장은 싸진 않고 딱 한국의 광장시장 포지션인거 같아요. 역사가 오래되었다곤 하는데 잘 모르겠고
오뎅 먹고싶어서 오뎅집 가는대신 카레먹고 마지막으로 이거 먹고 왔는데
무 200엔 받는거 실화인가 ㅋㅋㅋ 여튼
그리고 근처 카페에서 600엔에 사온 카츠, 계란샌드가 좋았는데 못찍었네요.
정말 여기저기 많이 안다니고 먹기만 했는데
쿠이다오레라는 말처럼 끼니와 뱃속 용량이 모자란게 흠입니다...ㅎㅎ
안가본 술/밥집도 많지만.
제일 못해본건 노래방에서 다메다메 부르기 ㅋㅋㅋ
이런건 무조건 추천!!ㅋㅋ
소텐보리랑 카무로쵸 실제로 가보고 싶어요 ㅠ
사진 잘 봤습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를 7로 입문했는데 본문 사진에서 오사카 반갑네요.
9월달에 오사카 다녀왔는데, 도톤보리 길을 걷다가 인생네컷 발견해서 신기해서 사진 찍었는데 사촌형이 보더니 어디 한국땅인데 일본인것으로 사기치냐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옛날보다 일본에 한류가 많아져서 가끔 오사카인지 아님 부산인지 도통 모르겠더라고요
아이스크림 메롱빵 맛나 보이네요.
이런건 무조건 추천!!ㅋㅋ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여행은 얼결에 처음 해봄 ㅎㅎ
소텐보리랑 카무로쵸 실제로 가보고 싶어요 ㅠ
실제 게임 쭉 하셨으면 다니는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로 지도가 머릿속에 ㅎㅎㅎ
9월달에 오사카 다녀왔는데, 도톤보리 길을 걷다가 인생네컷 발견해서 신기해서 사진 찍었는데 사촌형이 보더니 어디 한국땅인데 일본인것으로 사기치냐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옛날보다 일본에 한류가 많아져서 가끔 오사카인지 아님 부산인지 도통 모르겠더라고요
한국은 일본식 가게가 너무 늘었고, 반대로 일본은 한류 영향이 늘었고 그렇습니다 ㅎㅎㅎ
조만안 오른쪽에서 뵙겠습니다
헛 워낙 소텐보리 다녀오신분들이 많아서 ㅎㅎㅎ
그그실!!
사진 잘 봤습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를 7로 입문했는데 본문 사진에서 오사카 반갑네요.
로스트 저지먼트 게임에서 요코하마 이세자키 이진쵸가 나왔을 때 용과 같이 7이 생각나고 좋았습니다. 용과 같이 7, 페르소나 5 더 로열로 시리즈 입문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봤는데 게임에 나왔던 거리와 실제 거리가 비슷하거나 같아서 신기했습니다.
저도 7로 입문했는데 취향에 맞아서 6개월간 정주행했어요 ㅎㅎ 카무로쵸와 소텐보리는 게임에서의 거리랑 거의 같습니다.
본문 4번째 사진은 용과 같이 7에서 소텐보리 아레나인 것 같네요. 사진에서 오른쪽이 소텐보리 아레나인 것 같습니다.
용과 같이 7, 7 외전 재미있었는데 8 기대되네요. 용과 같이 8, 페르소나 3 리로드,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등 기대됩니다.
올려주신 음식 사진 잘 봤습니다. 카레 좋아하는데 맛있겠네요. 카레는 밥 비벼 먹거나 식빵에 넣어 먹거나 카레만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저도 카레 좋아해서 두끼나 먹었습니다 ㅎㅎㅎ
킨류라멘의 장점은 도톤보리 한복판이라 접근성 좋은 라멘가겐데... 김치가 무료! 인거였는데 지금도 주는지는 모르겠네요. 전 딱히 김치 안궁해서 안가보긴했는데..
김치는 지금도 줍니다. 근데 접시 따로 달라고 하니 그냥 라멘그릇에 넣으라고 안주더라구요 ㅎㅎ 설거지가 귀찮은듯...
김치주는거 빼면 맛은 뭐 .... ㅋ..... 원래 그냥 그렇다그러더라구요. 지금에야 김치 파는대가 겁나많아져서 상관없어진거긴한데 한 7~8년전만해도 특정식당 아니면 잘 안팔긴 했으니까요
맞아요 김치없는 식당 없더라구요. 그리고 대체로 비싸요 ㅋㅋ (접시당 300-500엔...)
킨류라멘은 20년전에 한번 가보고 10년전에도 한번 가본 적이 있는 곳인데요. 제 기억에 맛의 달인에도 한번 나왔고, 가격이 비싼 집으로 소개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워낙 옛날 만화라서 500엔이 넘으면 라멘이 잘 안팔린다는 에피소드로 나왔던것 같아요. 만화에서는 한자를 한국식으로 읽어서 금룡라면이라고 소개 되었지요.) 20년전에 갔을 때엔 다른 라멘집보다 비싸고 맛있었던 집으로 기억하는데, 10년전에 갔을 땐 가격도 별로 비싸진 않고 그저그런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맛도 20년 전에는 짜지않고 고기국 맛이 진하게 나는 맛있는 라멘이었는데, 10년전에 갔을 때엔 차라리 한국라멘이 더 낫다 싶을만큼 맛이 단조롭고 너무 짠 국물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알아보니, 한때 유명하고 잘 나갔던 집이지만 관광객이 몰리면서 맛이 떨어지고 다른 라멘집들이 고급화 되어서 그저그런 라멘집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20년전은 모르겠고... 일본여행 첨가본게 14? 15년쯤이라 그때쯤에 어디가지 하고 알아볼때는 그냥 김치 무료로 주는 라면집 느낌으로 유명하더라구요 지금에야 앵간한데서도 기무치로 팔아먹으니 좀 나은데 그당시 기준으로는 나름 거기서 김치먹을만한데가 없긴해서...
20년 전에 갔을 때엔 김치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10년전에 가니 주더라구요.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아가면서 바뀌었던거 같아요.
잘 봤습니다 바카미타이 못 부르셔서 아쉬우시겠어요 ㅠ
가려고 하다가 그거 하나 빼고 뭘 부르지? 싶어서 안갔습니다 ㅎㅎㅎㅎ
아이스크림 메롱빵 맛나 보이네요.
길거리 음식이고 그냥 바가지 느낌도 나서 기대를 안했는데 빵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튀김가게 한국인 알바분이 있어서 소통하기 편하더라구요! 제 타블렛메뉴에 다른메뉴 7천엔정도 더 들어가있길래 따지니 해결해주신 ㅠㅜ
어지간한 가게가 한국어 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ㅎㅎㅎ 대판광역시....(?)
그래서 투기장은 몇승하고 오셨나연
얏삐!!(사실 돈키호테 가서 너무 지쳐서 바로 넉다운...)
덴덴타운 덕질 추천장소 있을까요.
덴덴타운은 일단 눈에 띄는게 슈퍼 포테이토 라고하는 제가 찍은 레트로게임 집합소가 있고 여기를 중심으로 다녀보시면 돼요. 그외에 넓지 않아서 다 돌으실만 합니다(한 1시간 내로 다 볼 수 있어요) 수퍼 포테이토가 규모가 엄청 큽니다. 포테이토 가기 전쯤 골목에 밀리터리 서바이벌 샵 + 카페 가 있고 메이드 카페 게임, 코스프레샵, 피규어샵 만화, 애니관련 샵... 이렇게 있어요. 인터넷 상권 발달로 여기도 많이 죽은편이라는데 1-2시간 다닐만하고 저녁되면 메이드 복장하신 분들이 포테이토 앞에 우르르 나와서 호객하는거 보실 수 있습니다. ㅡ,.ㅡ;;;
슈퍼 포테이토는 꼭 가봐야겠네요.
가끔 소텐보리랑 고텐보리랑 헷갈립니다 @_@ ㅋㅋㅋ 킨류 라멘은 정말 기대 낮게 잡고 가야....
도톤보리..
킨류라멘은 기대는 안했고 성지순례느낌으로 가서 그럭저럭 ㅎㅎ 먹었습니다!
마츠야 규카레가 정말 맛있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약간 짰는데 그래도 맛있냐고 하면 진하고 맛있긴해요. 간과 조미료가 좀 센데 카레가 원래 센 맛에 먹는거라 전 만족했어요. 무엇보다 가격이 390엔밖에 안해요 ㅎㅎㅎㅎㅎㅎㅎ
와 가성비가 정말 좋네요 ㄷㄷ
저도 2월에 일본 가는데 목표 중 하나가 도톤보리 / 가부키쵸 / 요코하마 가서 용과같이에 나왔던곳 가보는거예요 ㅋㅋ 여행 기간 넉넉해서 구석구석 훑고 오려구요 ㅋㅋ
오 저희도 그런 느낌으로 갔어요 ㅎㅎㅎ 대신 도톤보리 성지순례는 먹는거 빼고 도는건 하루이틀이면 다 도니까 다른 관광지도 찍고오심 돼요!
저도 작년 2월에 다녀왔는데 가족끼리 간거라 경황도 없고 정신도 없었지만 딱 소텐보리 느낌을 보려고 간거라서 그건 충분히 만족했어요.
저도 딱 그 정도 ㅎㅎㅎ 다른 관광지 별로 많이 가지도 않았습니다...!
저두 다음달에 오랜만에 소탠보리 가네요 코로나전엔 오사카 자주갔는데 가대되네요 메론빵 많이 먹어야지 ㅎㅎ
메론빵 맛있습니다!!!
하루카같은 리액션이 필요함 ㅋㅋ
하루하루즈 같은거라도 다리위에서 해볼걸 그랬나봅니다 ㅋㅋㅋ
와 노안이 와서 '용과 같이 소변 보는 여행'으로 보고 들어왔어요
저도 요새 안경 없으면 힘듭니다...ㅋ
부럽습니다 저도 2023년에 용과같이7을 하고서 요코하마 이진쵸에 다녀왔었죠
저희도 이진쵸와 카무로쵸 소텐보리 중에 고민하다 다녀왔습니다.
킨류라멘은 오사카에서 맛없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대체적으로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하고 한국인들만 몰려있는 음식점은 대부분 맛없는 곳입니다. 줄서는 사람들 보면 한국인 말고 없어요
저도 그래서 맛집 리스트를 따로 뽑았는데 그냥 성지순례 위주로 다니자 해서 킨류부터 갔어요. ㅎㅎㅎ
저도 금룡라면 그냥 그렇더라구요 (굳이 말하면 별로) 우선 뭔가 위생적으로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라멘을 좋아한다 라고 스스로 말하는 저지만 아직 멀었는지 쿰쿰하고 약간 그런 맛이라서 시킨 거 일단 비우고 가자 라는 느낌으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음식 한정이고 접객이나 서비스 이런건 괜찮았습니다
네네 위생이 좀 그렇죠... 일단 가게내가 좀 청결하지 않단 느낌이요.
커피 드신 카페이름 알수있을까요?
Kopimal coffee 라는 곳입니다!
이렇게 취향이 다르군요. 일본에 처음간게 30여년전 중학생 때였는데.. 그때 이후로 제 마음의 넘버원은 항상 킨류라멘 입니다. 아내가 도쿄 사람이라 처가 갈때 킨류 못 먹는게 한. 도쿄에 있는 유명 라멘집 다 가봤지만 항상 킨류가 일등이에요.
저는 돈코츠 취향인데 돈코츠는 큐슈 지방이 확실히 잘한단 느낌이네요 ㅎㅎㅎ
앙~ 난다 테메~ 카갓떼꼬이요~ 소리가 들리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꼬노 옷상~
저도 작년 6월에 오사카를 다녀왔습니다 그 당시 용과 같이 제로를 플레이 하고 있어서 전 과거의 소텐보리와 현재의 도톤보리가 겹치는 사태가 ㅋㅋㅋㅋ
버블시대의 마하라자는 없어져서 아쉽죠 ㅎㅎㅎ
아... 이런 이건 무조건 무조건이야~~~!! 완전 맛나게 드셨네요. 정말.. 맛난만큼 비싸긴하군요.
가니도라쿠가 오히려 구성에 비해 덜 비쌉니다 ㅎㅎㅎ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NASDAQ: IDYA
쿠시카츠는 사실 특별한 맛까진 아닌데 튀김 기름 깨끗하면 어느정도 준수할 느낌 ㅎㅎ 꼭 저기서 줄 안스셔도 될거같습니다.
크으... 저는 용과같이를 알기전에 오사카를 다녀왔는데 그때 기억이 참 좋았었는데.. 용과같이를 즐기고 난 이후인 지금 다시 오사카에 간다면 작성자님 처럼 여행하면 참 즐거울 것 같네요!! 이 글 절대 지우지 말아주세요!! 다음에 여행 갈때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앗 넵!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18~21일 일정으로 오사카 다녀왔었는데 게임상 풍경을 구경하기엔 너무 사람이 많더라구요 당시에 한국에 한파 엄청났었다는데 따듯해서 좋았었습니다 또가고싶네요 ㅠㅠ
게임은 전투를 위해서 사람도 없애고 길도 넓히고(?) 한게 보이더라구요. 저도 사람이 많다 소문은 들었지만 이 정도인지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ㅎㅎ
오사카 처음 갔을 때 용과같이랑 너무 똑같아서 길 찾기 쉬웠습니다 ㅎㅎ
저도 지형 그대로라서 너무 반가운 기억입니다 ㅎㅎㅎ
유명하다는 라멘집보다는 킨류라멘이 한국인 입맛에는 맞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한국도 요새 일식집이 늘어서 이거보다 좀 더 본격적인 라멘집이 많은거 같긴해요! 김치랑 부추때문에 입에 맞는 분들이 많긴 하겠네요(어르신등)
이야...진짜 한 번 해볼까 생각만 해본적 있는데 이걸 실천하신분이 있네요ㅋㅋㅋ 부럽습니다
다음엔 이진쵸나 카무로쵸에 ㅎㅎㅎ
카페 저기 어디인가요? 꼭 가보고싶네요
Kopimal coffee 입니다! 구글에서 지도 찍어서 가실수있어요 이런곳에!?? 싶은곳에 있습니다.
고깃집이 3테이블은 너무하네요... 솔직히 저렇게 장사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분리된 테이블도 아니고 되게 조그만 가게라 바 테이블 하나에 대충 3팀 들어간다 보시면 돼요. 저도 기왕 기다린김에 들어갔지만 다른데 알아보고 가셔도 좋을거 같다고 쓴게 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