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Track_01 [ススメ☆オトメ] 마지막화.
시점은 애니메이션 1화으로 부터 2년 전인 4월.
지난 3월, 표류 중이던 제1안의 블루 나폴레옹의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후
(정확히는 아이돌 얼티메이텀 운영본부의 농간으로 치하야에게 대패배를 당한 모양새가 되었지만....)
사내 정치의 일환으로 이제껏 따로 놀던 음반사업부 산하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1과와 2과가 통합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관리실로의 승격됩니다. 주인공은 실장으로, 역시 차장으로 승진한 이마니시는 부실장으로 인사 발령.
참고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5715658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있는 관리실 4인방 - 주인공의 첫 직속 부하들.
스케줄 문제로 지금은 하차하신 모군님의 일러스트 - 모군님의 지망생 시절, 생전의 작가님께서 고기 사주는 걸로 꼬셨다나?
타케우치야 원작 캐릭터이니 11시 방향부터 시계 역순으로 오리캐를 소개하고서 가겠습니다.
후지와라 유키(藤原雪).
담당 아이돌 : 블루 나폴레옹 등.
4명 중 유일한 과장급으로 원래는 예능사업부 소속이었으나, 회식 자리에서 부장 멱살을 잡는 바람에 여기로 도망 온 아가씨입니다.
이제 실장이 되어 프로듀서에서 손을 놓은 주인공 마시로 카즈키를 대신하여 블루 나폴레옹을 담당하고 있는데,
얼굴에 철판을 좀 깐 것을 제외하면 본작에서 털털한 성격의 평범한 사람인 것 같아 보이지만,
단행본 외전에서 초청 가수에게 아이돌 권유를 시도하려는 등 자신 역시 만만치 않은 미친개의 소굴 일원임을 증명해냅니다.
이후 애니메이션으로부터 1년 전 5월 무려 구마모토의 로컬 아이돌인 모 아이돌을 프로듀서와 함께 영입하려고 할 때,
두 사람의 닭살행위에 죽창 드립을 날리는 게 이게 은근 기억에 남는 장면이랄까요?
이츠키 토오루(伍木通)
담당 아이돌 : 사쿠마 마유.
타케우치의 입사 동기입니다. 생긴 걸로나 평상시 행적을 보면 조용하고 견실해 보이는데,
Antoehr Track_04 등에서의 행적을 보면 이 친구도 꼭지가 돌면 만만치 않은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Special Track_02에서 센다이시 현지 346의 지방사무소에 출장을 갔다가 독자모델을 하고 있던 사쿠마 마유가
이츠키에게 운명을 느끼는 바람에(!) 이적을 하려는 에피소드에서 본격적으로 부각이 됩니다.
워낙 어이없는 동기라 주인공이 단숨에 거절했는데, 마유 아버님이 재무성 세금 분야에서의 높으신 관료이신지라...
다음날 회사 이사들에게 호출되었는데 딸내미가 거절당했단 소식에 세무조사을 암시하는 협박이 왔다고....
이후로도 마유와 관련된 챕터 2개 분량이 더 있습니다.
여담으로 해당 캐릭터는 애니 2쿨 이전에 등장했는데, 작중에서도 마유의 프로듀서가 타케우치의 동기라는 설정이라
의도치 않게 예언이 되었답니다....
사오토메 시게루(早乙女茂)
담당 아이돌 : 섹시 길티 외 기타.
그냥 미친 놈입니다. 그것도 매우 유능한.
어느 날 바스트 80 이상의 쭉빵한 여자들만 모아서 인기를 끌자고 기획서를 냈다든가. - 덕분에 실장에서 쳐 맞습니다. "여기가 업소냐고!"
내뜸 현직 여경과 목장에서 소를 치던 처자에게 명함을 내밀고 영업을 하지 않나...
그런데, 말씀드렸지만, 매우 유능한 친구입니다.
대충 끄적거렸음에도 의상 디자이너도 놀랄만한 디자인을 내놓는다거나
나중에 등장할 어떤 인물이 자신을 귀엽다고 하는 사치코에 대해서 저평가를 할 때,
사치코의 재능을 간파하고는 자신이 담당하지 못해서 아쉽다고 토로하며,
촉박한 시간 속에서 유닛 귀여운 나와 142's를 창설하는 등 여러모로 씬 스틸러로 활약을 합니다.
중간에 사나에 누님에게 청혼도 하고요 ㅋ
원래는 시니컬하고 조용한 캐릭터였다는데, 돌아가신 작가님이 퇴짜를 놓자
'이렇게 된 이상 작정하고 패션스러운 P로 만들겠다!' 며 탄생시켰다고 완결 후기에서 담당 팀원이 밝혔습니다....
타케우치 켄토
담당 아이돌 : 죠가사키 미카, ??? 그리고 (스포일러)
4인방 중 가장 처음 등장한 인물입니다.
워낙 체격이 체격인지라 인사부에서 처음 타케우치를 보고는 보안팀으로 보내야하는 게 아니냐고 고민했었을 정도.
Track_05 [Bartender] 덩치와 달리 숫기가 없는 인물인지라 실장이 공부 삼아서 양성소를 둘러보며 인재를 발굴해 보라고 시켰는데...
대낮의 시부야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하려다가 경찰에 검거되는 헤프닝을 겪기도 했습니다.
예상하셨겠습니다만, 그 캐스팅 대상은 당시 독자모델로 활동 중이던 죠가사키 미카...
네, 주인공이 아주 난리를 피웁니다. 가뜩이나 임원들에게서 주목 받고 있는 관리실인데, 신입 아이돌의 재목이 갸루라니...
임원회 선에 까지 갈 것도 음반사업부의 터미네이터 부장이 당장 주인공과 타케우치의 목을 조를 거라며....
4인방 중 중간에 유일하게 잠시나마 소속이 변경됩니다.
변경된 후 맡게된 아이돌들은 다름 아닌.....
아직 다루지 않은, 추후의 등장할 프로듀서와 아이돌들도 있습니다만,
이번 글은 여기 선에서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어차피 신데렐라 프로젝트 1기생들만 안 나오겠지?" 하는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애니 시점 최소 5개월 전에 애니에 나온 모 등장인물이 배속이 되었고, 그 외에도 오디션이나 관리실 아이돌의 라이브 공연 혹은 병원에서 등장하는 인원들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리메이크 중이신데, 혹시 향후 후일담에서 감자튀김 분량도 쬐금 더 추가해주시면 안 될까요?
아스트랄로 죽었다며? 나노하랑 건담이랑 기타 등등 얘기하면서 채팅방에서 놀던게 어제 같은데 사람 일 참 모르는거야... 이걸 아스트랄로가 썼다는거에 놀랐고 내가 그걸 이미 가지고 있다는데 또 놀랐고 나중에 죽었다는걸 듣고 또 놀랐지
탭은 바꾸자
애니로?
2차창작이니까 애니나 잡담이 맞지 않을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