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근육버스터
가장 기본형인 근육버스터.
사용자의 두 팔로 상대의 양팔 양다리를 고정하고 낙하하면서 그대로 충격과 함께 전신을 부수는 기술.
목,등뼈,허리뼈,양쪽 대퇴골을 분쇄하는 오소유린(五所蹂躙)이 특징이며,
48살인기와 함께 근육왕가 정통무술에 편입된 이후의 공식명칭 역시 오소유린기(五所蹂躙絡み)가 되어있음.
구조적인 약점은 크게 두가지로. 첫번째는 목이 고정되어있지 않기에 목을 빼고 역공이 가능하다는 것.
근육맨은 아수라맨을 상대로, 스카페이스는 근육만타로를 상대로 이 방법으로 탈출해서 반격한 전적이 있음.
두번째 약점은 양팔로 아예 지면을 받아버리는 것.
확실히 근육버스터는 사용자의 양팔이 피폭자의 양팔을 가로막고 있어서 피폭자가 그 팔로 시전자를 상대로 반격하거나 할 수는 없지만,
팔 자체를 이동하는 것은 가능하기에 그냥 팔을 지면쪽으로 뻗어 먼저 닿게 해서 충격을 없애는 것.
근육버스터는 다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착지하는 기술이기에 팔을 잘 뻗으면 시전자의 골반보다 팔의 길이가 더 길기에 쓸수있는 방법.
사용자가 팔 6개의 아수라맨이긴 한데 구조만 보면 어차피 팔 두개 쓰는거라 이론상 어느 초인이든 사용가능.
다만 전신이 분쇄되는 충격파는 면한다쳐도 양팔에 낙하충격정도는 닿을텐데 만화적 허용인지 일단 작중 묘사로는 충격완화도 아닌 그냥 노데미지로 끝남.
2.리벤지 버스터
근육버스터 상태에서 상하를 180도 뒤집으면 기술을 걸던 쪽이 기술을 맞는 쪽으로, 당하던 쪽이 근육버스터를 거는 쪽으로 반전되는 반격기.
첫 사용자는 버팔로맨, 이후 완벽초인 피카부, 완벽초인 네메시스, 악마초인 스카페이스 등이 사용했고
궁극의 초인태그에서는 근육맨 상대로 근육만타로도 사용한 기술.
아수라맨도 일단 쓸줄은 알지만 근육만타로가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로 끈덕지게 저항한 탓에 사용하지 못하고 실패.
원리는 피폭자가 근육버스터의 상승/낙하단계에서 양발에 반동을 줘서 몸을 비틈으로써 상하를 반전시키고 그대로 낙하해서 역으로 근육버스터를 거는 구조.
이 과정에서 근육버스터의 압력과 공기저항을 이겨낼 정도의 막대한 힘이 필요하기에 상대 초인강도의 10배의 초인강도가 필요함.
이후 만타로와 초인강도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스카페이스가 쓰거나, 만타로가 근육맨을 상대로도 쓰는 등 10배 설정은 다소 희미해지긴 했지만,
적어도 상대보다 높은 초인강도가 있어야 사용할수 있다는 건 현재까지도 변함없는 공식설정.
3. 네오 근육버스터
신(新) 근육버스터라고 표기하고 신(新)을 네오(Neo)로 읽기 때문에 신근육버스터, 네오근육버스터 둘 다 통용되는 명칭.
사용자는 근육맨, 네메시스. 테리맨도 사용을 시도했지만 아수라맨의 홀드에 막혀 실패함.
원리는 근육버스터에 걸려 낙하중인 상태에서 상대의 양 허벅지를 잡고 양팔을 회전시켜,
시전중인 근육버스터를 낙하시키는게 아니라 오히려 상승시켜, 그대로 천장에 박아버리는 기술.
시전자도,피폭자도,피격지점도 상하가 완전히 반전된 근육버스터.
단점은 천장이 없는 곳에선 사용이 불가능하기에, 우주공간을 만들어내는 플래닛맨과의 싸움에선 불발로 끝났고,
네메시스가 이 기술을 복사해서 사용할땐 데미지를 입히는게 아니라 주도권을 탈취할 용도로 사용했음.
실제 파괴력보다는 상대의 근육버스터/리벤지버스터에서 탈출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 기술.
4.사이드 근육버스터
근육맨이 악마장군과의 싸움에서 딱 한번 보여준 근육버스터.
근육버스터 낙하시 링이 아닌 탑로프에 낙하, 그대로 로프의 반동을 타고 옆으로 날아가 벽에 근육버스터를 작렬시키는 기술.
하지만 피폭자가 타이밍 맞게 로프를 잡아버리면 기술이 무력화되는 것이 단점.
또한, 근육버스터의 낙하지점이 링이 아니라 탑로프일뿐, 낙하까지의 절차는 완료되는데,
대부분의 버스터 부수기는 이 낙하가 완료되기 전에 이루어지는걸 봤을때 다른 버스터 부수기들에 대해 유효한 전법은 되지 못함.
상대인 악마장군이 여유있게 받아줘서 시전이 가능했지 실제로 리벤지 버스터라도 당했다면 쓸수 없었던 기술.
5.입찢기(口裂け) 근육버스터
근육맨이 악마6기사 스니게이터를 상대로 한번만 사용했던 기술.
피폭자의 입을 벌려 상악과 하악을 각기 양손으로 고정, 피폭자의 몸을 세로로 세운 뒤 겨드랑이를 목부분에 걸쳐 낙하, 그대로 낙하 충격으로 입을 찢어버리는 기술.
근육버스터의 핵심인 전신파열기능은 소실되었고, 오로지 상대의 입을 머리통째로 찢어버리기만을 위한 기술.
하지만 아무리 봐도 정의초인의 기술은 절대 아니고 잔학초인의 기술에 훨씬 가까운데다가,
상대가 입이 큰 파충류였기에 쓸수있었지 보통 사람 상대로는 쓰기 힘든 기술이라 그런지 이후 두번다시 나오지 않음.
6.턴 오버 근육버스터
근육 만타로가 개발한 변형 근육버스터.
기본적으로는 노멀 근육버스터와 동일하나, 피폭자의 잡는 방향의 앞뒤를 바꾼 기술.
근육버스터와 다른 상황이라는 부분때문에 근육버스터의 대책법을 아는 상대라도 당황하여 대응하기 어려운 기술.
리벤지 버스터로의 전환이 아예 불가능해보이진 않으나 구조상 일반적인 근육버스터보다 매우 불리함.
하지만 근육버스터 자체의 약점인 목의 홀드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기에, 몸의 유연성이 좋다면 얼마든지 빠져나갈 여지가 남아있어, 초인올림픽 결승전에서 케빈마스크에게 격파당함.
7.아수라 버스터
근육버스터, 리벤지버스터와 더불어 독자적인 입지를 확립하고 있는 대표적인 버스터기술로,
아수라맨의 6개 팔이 있어야 사용가능한 기술. 회상에서 등장한 아수라맨의 아들 시바가 사용한 걸 제외하면 사실상 아수라맨의 전용기술.
기본적으로 근육버스터와 같지만 근육버스터와는 달리 상대의 양팔과 양 허벅지를 봉하고 있기에,
신근육버스터, 리벤지버스터, 양팔 땅짚기같은 각종 버스터 부수기 기술이 전부 봉쇄된 기술.
하지만 목의 홀드가 약하다는 구조적인 약점은 근육버스터와 동일하기에, 근육맨에게 이 약점을 찔려 격파당함.
8.개량형 아수라 버스터
기존 아수라버스터에서 허벅지 대신 상대의 머리를 두 손으로 붙들어 고정하는 방식의 아수라버스터.
상대의 머리를 붙들어 목부분으로 빠져나갈수 있다는 근육버스터계열 기술의 공통된 약점을 바로 해결했으며,
동시에 아수라맨의 뾰족한 머리장식을 이용해 낙하시 상대의 머리도 격파하는 옵션이 추가되었음.
약점은, 기존 아수라버스터에 비해선 어쨌든 몸의 홀드장소가 6개에서 4개로 감소하기에, 6개의 홀드로도 아슬아슬할 정도로 압도적인 파워를 가진 상대를 상대로는 약해진 홀드가 치명상이 될 수 있다는 불안요소가 존재하게 됨.
하지만 보통 근육버스터도 홀드가 2개소밖에 되지 않으면서도 뒤집거나 목을 빼는 일은 있어도 사지의 홀드 자체가 풀린 적은 없기에, 6개소가 4개소 되었다고 불안하다는 말은 사실상 의미없는 탁상공론에 가까운 소리였으나... 실제로 완벽초인시조 저스티스맨이 이 방법으로 격파하는데에 성공함.
그러나 일반적인 초인들은 엄두도 못 낼 방법이라 사실상 왠만해선 공략되는게 불가능한 약점.
9.블러드 유닛 아수라버스터
개량형 아수라버스터가 격파당한 이후 전환된 아수라버스터의 파생기.
개량형 아수라버스터 자세에서 상대의 머리를 고정하는 양손을 다른 4개의 손으로 이어 고정하여 머리의 홀드를 굳건히 하고, 낙하하여 상대의 머리만을 분쇄하는 기술.
얼핏 보면 일체의 홀드가 없기에 몸을 기울이는걸로 쉽게 탈출이 가능해보이는데, 아수라버스터를 힘으로 깨부순 저스티스맨도 탈출하지 못한걸로 보아 뭔가 다른 G같은게 걸려서 저항하기 어려운 요소가 있는 것으로 보임.
하지만 작중에서는 그냥 피폭자인 저스티스맨의 머리가 무진장 단단해서 괜찮았다... 라는 황당한 사유로 아무런 데미지도 입히지 못함.
버스터계열 기술의 특징인 전신분쇄랑은 거리가 멀어졌기에 사실상 버스터 기술이라 보기는 힘들고, 실제로는 당시 젖먹던 힘까지 짜서 긴급히 만들어낸 임기응변의 기술이라고 보는게 타당함.
10.더블 근육 버스터(버스터 바리에이션 Part5)
태그 파트너가 각자 좌우에서 반반씩 근육버스터를 걸어 낙하하는 투 플라톤(합동 연계)기술.
더블 근육버스터, 혹은 버스터 바리에이션 Part5 양쪽의 명칭이 전부 사용됨.
근육맨+테리맨이 넵튠킹을 상대로 사용했을때와 카오스를 상대로 사용했을때 두번은 더블 근육 버스터,
이후 만타로+케빈마스크가 시간초인들을 상대로 사용했을대는 버스터 바리에이션 Part5라고 칭하고,
후에 나온 게임판인 근육맨 머슬샷에서는 근육맨과 테리맨이 사용했던 더블 근육버스터 역시 Part5로 표기되었음.
두명이 홀드를 걸고있어 각종 버스터 격파기에 대한 대응이 철저하며 작중 묘사로는 위력 역시 근육버스터보다 훨씬 강한 듯한 묘사로 나옴.
태그 파트너가 서로 등을 맞대고 상대 태그팀 두명을 붙잡아 각자 다리를 한쪽씩을 근육버스터 자세로 홀드, 낙하하여 상대 태그팀 두명을 한번에 매장시키는 태그 전용기술.
4명이 서로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데다가 피폭자 입장에선 두명에게 붙잡힌 상태가 되어 사실상 탈출이 불가능한 기술.
특이하게도 이 기술은 근육맨 원작에서 처음 나온 기술이 아닌데,
첫등장은 게임판인 '근육맨 머슬 제너레이션'에서 나온 오리지널 태그필살기로, 이당시에는 버스터 바리에이션 Part6라는 명칭이었고,
이후 만화판에 역수입되면서 버스터즈 도킹이라는 명칭으로 변경, 완벽초인 네메시스와 폴라맨의 태그기술로 등장함.
12.얼티메이트 스카 버스터
스카페이스가 개발한 개량형 근육버스터.
기본 근육버스터의 형태에서 자신의 양 다리로 피폭자의 목을 고정한 형태.
팔과 다리의 홀드는 일반 근육버스터와 동일하지만, 다리로 목을 고정하는것뿐만이 아니라 경동맥을 조르면서 질식시키는 슬리퍼 홀드 기능도 추가됨.
근육버스터의 유일한 약점을 보완하여 사실상 탈출법이 거의 없는 기술로, 원작에서는 만타로,아수라맨,세이우친에게 총 3번 격파당했는데,
만타로는 기술이 들어가기 전에 기술을 깨버렸고, 아수라맨은 자기 몸을 부수는 방식으로 파훼하고, 세이우친은 그냥 데미지 자체를 맞고 버티는 방법으로 버텨냄.
죄다 예외적인 수단이라 사실상 기술에 들어가면 약점이 없다고 봐도 크게 무리가 없는 기술.
13.얼티메이트 아수라 버스터
아수라맨이 개발한 아수라버스터의 최종형태.
아수라버스터의 자세에 얼티메이트 스카버스터처럼 양다리로 상대의 목을 졸라 고정하는 기술.
기존 아수라버스터의 홀드능력에 스카버스터 특유의 목 고정, 슬리퍼 홀드 능력이 추가되어 홀드능력만큼은 근육맨 세계관의 모든 기술을 통틀어도 최상위 레벨의 기술.
하위호환인 스카버스터부터가 탈출수단이 거의 없던 기술이었지만 얼티밋 아수라버스터는 그 정도가 더해 탈출이 사실상 불가능한 기술로,
작중에서는 만타로가 목을 홀드하는 다리 사이로 몸을 비집어 공간을 확보한뒤 목빼기로 탈출에 성공했으나, 그당시 아수라맨이 반쯤 정신줄을 놓고 있던 덕에 성공한 걸 감안하면 사실상 정상적인 상황에선 불가능한 파훼법.
쭉 읽어봤으면 알겠지만 아수라버스터 계열 기술은 목빼기가 통하는 기본 아수라버스터를 제외하면 전부 일반적이지 않은 예외적인 방법으로만 격파되었는데,
그말은 곧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상대하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아수라버스터 계열기의 홀드가 완벽하다는 말이기도 함.
14.페르펙시온 버스터
완벽초인 네메시스가 사용한 버스터 계열 기술.
근육버스터에 걸린 상태에서 리벤지 버스터로 뒤집고, 동시에 양 다리로 기존 시전자의 양팔을 포획하여 그대로 낙하하는 기술.
양팔을 봉인하고 있기에 리벤지버스터와는 달리 신 근육버스터로 뒤집힐 염려가 없는 것이 특징.
다만, 이걸 그대로 단독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기존 근육버스터는 피폭자의 팔을 몸 뒤로 두지만 페르펙시온 버스터는 피폭자의 팔을 몸 앞에 두고 다리로 캐치하는 방식인데,
저게 가능했던 건 어디까지나 공중에서 뒤집으면서 잡았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처음부터 상대의 팔을 저 위치에 놓고 버스터 자세로 상승하면 십중팔구 상승단계에서 헤드락 등의 반격을 받기 쉽기 때문.
결국 근육버스터의 발전형이라기보단 리벤지버스터의 약점을 개량한 반전형에 가까움.
15.바이킹 버스터
사용자는 오메가 켄타우로스 육창객중 한명인 파이러트맨.
근육버스터에 걸린 상태에서 양팔로 근육버스터의 시전자의 몸을 고정하고 두명의 몸을 동시에 뒤집어 낙하하여 충격을 주는 기술.
횡방향으로 돌려 바꾸는 리벤지버스터와는 달리 아예 종방향으로 통째로 뒤집어버리는 게 특징이다.
바람이나 상대의 저항을 리벤지 버스터보다 훨씬 많이 받을 것으로밖에 안보이지만, 파이러트맨의 8천만 파워라는 높은 파워가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 곡예.
하지만 기술 구조상 근육버스터와는 달리 사지를 부수는 오소유린의 기능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 아무리 잘 쳐줘도 양 팔의 어깨/겨드랑이와 목 정도에만 타격을 주는 기술로 보임.
단독으로 사용하는 기술이라기보단 근육버스터의 카운터 기술이라고 보는게 타당할 듯.
16.머슬 G(그라비티)
근육만타로의 전용 필살기이자 만타로가 개발한 근육버스터의 최종진화형.
근육버스터 기본자세에서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이용해 초고속으로 낙하,
이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G를 상대에게 주어, 그 여파로 바깥쪽으로 구부러진 상대의 몸이 반대로 안쪽으로 젖혀돌아가고,
상대의 양팔을 만타로의 양발로 묶은 채로 그대로 낙하, 상대는 막대한 G를 받으면서 그대로 낙하 충격 데미지를 받아,
양다리/척추/목/허리만 부수는 오소유린의 근육버스터와는 달리 늑골,양팔,복근,내장까지 부숴버리는 전신분쇄기.
피폭자는 신체에 걸리는 G로 인해 아무런 저항을 할수 없게 되어 목빼기건 땅짚기건 리벤지버스터건 일체의 버스터 부수기나 저항이 전혀 통하지 않고,
파괴력 역시 근육버스터보다 훨씬 높아 공격력,안정성 둘다 대폭 강화됨.
다만 머슬G를 실현하기 위해선 필요한 가속도가 어마어마한 수준이라, 반드시 카지바노 쿠소지카라가 있어야만 사용가능하여, 근육족 이외의 다른 초인들은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고, 타이밍도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사실상 만타로의 전용 기술.
무중력공간이 되면 G를 발생시킬수 없다던가 몸이 지나치게 크면 고정하기 어려울거라는 등 약점으로 예상되는 부분은 몇 개 존재하지만, 적어도 현재 작중에서 보여준 것 만으로는 파훼법이 없는 완전무결한 필살기.
내가봤던 망가에 나온 근육부랄비우기술은 왜 없냐
그건 정사가 아니기에
어디까지 버스터류인지 약간 애매할때가 있긴 한데.. 역시 피니시로의 호쾌함은 이런 기술이 최고야 근육맨
ㄹㅇ 괜히 바리에이션이 많은게 아님
와 많네
간판 기술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