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선생님~하면서 몸통박치기 시전->안기는 루트가 굉장히 많은데(하루에 10번 정도)
하필 애들이 키가 좀 클 나이대고, 돌진력도 세다 보니까
하복부에 큰 충격이 간다.
여기서 하복부란 어린이집 교사로서, 남자로서 심히 말하기 조심스러운 그 부위다. 그래. 맞으면 하복부가 아픈 그 부위라고.
애들 키가 100~120cm대인데
정말 유감스럽게도 돌진하면서 그 부위를 정통으로 맞출 때가 많다.
농담 안 하고 애들 돌진하고 나서 무릎 꿇은 적 몇 번 있음.
진짜 ㄹㅇ 큽, 이나 허억 같은 신음소리가 절로 나서 일단 참고 애 가만히 내려볼 때가 몇 번 있는데.
그럴 때마다 애들이 쭈글쭈글 해져서 죄송해요 하는 거 보고 마음이 아픔.
선생님의 몸과 마음, 애들 마음이 전부 다치는 환장의 콜라보레이션.
근데 애들 안기는 거 거부하면 또 애들이 서운하게 생각해서 그것도 안 됨.
그러니까 제발 천천히 와줘 애들아....선생님 진짜 아파....
보호대 차
보호대 차
근데 그시절엔 어른은 무적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냥 들이받는듯 ㅋㅋㅋㅋㅋ
장하다 김유게이, 어린이들을 모두 유게이로 만드세요
애가 신나서 춤춘다고 발로 방방방하다가 남편 꼬츄 밟은뒤로 남편이 많이 무서워함... 그느낌 알것같다
선생니임! 태클!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