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격하긴했지만 마스터아시아가 아주틀린말을한건 아니였던게 아닌가...
물론 그뒤 도몬이 말한 인류도 자연의 일부라는 발언이 있지만....
그리고 그 다음작은...
???:눈이라면 뜨고있다 (눈을 감은상태로)
아니.. 분명 이런 의미의 대사가 아니긴한데 자막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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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저 작중 상황은 정말 사람들 먹여 살리기 위해 환경이 망한게 아니고. 국가간 전쟁을 한다고 지구와서 깽판치는 노릇이라서. 넘들이 우리땅와서 전쟁 하겟다니 빡칠만 한 상황이기는 해.
토미노 감독 작품 전반에 걸친 사상이 인간이 없으면 자연은 알아서 회복된다는 에코 파시즘인데 역설적으로 인간은 미워도 인간에 대한 차별을 절대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게 토미노 감독 이죠
허구한날 바보같은 놈이라고 갈궈대고 갈구면서도 나름 인정하고 챙겨주고 지구 인류 멸절을 통한 환경복원을 바라는 동방불패! 의 모티브는 영감님
인간없으면 인간 없던 시절의 자연은 돌아오지만 그럼 인간에게 아무 의미도 없지
건담에선 의외로 오래된 주제일껄? 당장 오리지날 지오니즘부터가 '지구를 성역화해서 지구를 비우자'로 시작함
그때되서 돌아와봐야 역사의 반복이고 결국 인간이 있는 상태서 복구하고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인간없으면 인간 없던 시절의 자연은 돌아오지만 그럼 인간에게 아무 의미도 없지
루리웹-8514721844
그때되서 돌아와봐야 역사의 반복이고 결국 인간이 있는 상태서 복구하고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루리웹-8514721844
근대 저 작중 상황은 정말 사람들 먹여 살리기 위해 환경이 망한게 아니고. 국가간 전쟁을 한다고 지구와서 깽판치는 노릇이라서. 넘들이 우리땅와서 전쟁 하겟다니 빡칠만 한 상황이기는 해.
이야기가 워낙에 경파해서 대부분 신경 안 쓰는 사실인데 대부분의 우주세기에서는 지구가 권력층+자원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콜로니를 억압하는데 여기서는 반대로 지구가 빈민계층이고 상대적으로 부유한 콜로니가 독립되어서 떨어져 나갔다는 것 건담 파이트의 무대가 괜히 지구였던게 아니었던거지
마스터 아시아가 건담파이트에 부정적인 이유중 하나가 네오 잉글랜드가 총들고 참가해서 3연패하면서 세계의 패권국을 12년을 해먹으니까 다른 나라들도 개빡쳐서 다들 화기류를 장비하고 참가한게 마스터 아시아가 우승한 시점의 건담파이트임 여타 건담파이트랑도 분위기가 달랐던게 이번에도 네오 잉글랜드가 우승한다거나 하면 그대로 세계대전 각일 정도로 콜로니들의 무장화가 진행중이었고 너도나도 네오 잉글랜드 따라해서 화기류 세팅으로 참가했기때문에 환경이 파괴되는 정도도 장난이 아니었음
동방불패의 이야기는 그거랑 좀 다르긴 해 콜로니의 깽판이 뻑치는게 아님
홍콩이나 프랑스 보면 파이트 전용 경기장 보유한 국가도 있어서 총기메타 유행만 아니었으면 상상 이상으로 환경 파괴 덜했을듯 13회 파이트들 보면 신주쿠 초급패왕전영탄 정도 아니면 아무리 위력이 강해도 광범위한 피해는 거의 없었기도 했고 채프먼 3연패 전까진 셔플동맹 개입이 없었던것도 32년동안은 전쟁위기고 지구황폐화고 뭐고 걍괜찮았던듯
대충 널 죽이겟다 + 날 죽이러 와주세요 짤.
유언치곤 굉장했다..
그렇군 지구 경제 위기가 되면 라라아가 샤아의 엄마가 될수도 있었던거구나
이거 지구환경 위한답시고 전쟁옹호하는 발언이라 도몬이 1초도 고민안하고 반박했었지
토미노 감독 작품 전반에 걸친 사상이 인간이 없으면 자연은 알아서 회복된다는 에코 파시즘인데 역설적으로 인간은 미워도 인간에 대한 차별을 절대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게 토미노 감독 이죠
저 감독이 토미노를 가장 이해못하면서 가장 이해했다는 소리가 그래서 나왔죠 사실 이마가와 감독은 같이 작업한 작가가 시마모토라 살아남음 보통 애니를 만들면 스토리를 1~10을 쓰는데 저 인간은 1~30을 만들고 제일 재밌는 거 10화만 떼서 만드는 인간이라...... 앞뒤 이야기를 만들라고 빌어먹을 이마가와!
차별없이 평등하게 격멸하면 되는 것이군요!
자이언트 로보 디 애니메이션이었나 명목상으론 거대로봇물인데 거대로봇들은 오프닝에 나온게 거의 전부였다던가 ㅋㅋㅋㅋ
중반에도 멋지게 나옴 대괴구 포글러전에서 알베르토 발받침 역할이라던가 ㅋㅋㅋㅋ
건담에선 의외로 오래된 주제일껄? 당장 오리지날 지오니즘부터가 '지구를 성역화해서 지구를 비우자'로 시작함
그래서 샤아가 지구에 돌땡이 떨구기를시전하는...
지구에 안주하면 인류는 진화할수없다 + 지구를 인간이 살수없는 환경으로 만들면 언젠가는 다시 살아난다의 풀콤보.
돌땡이는 퍼건때부터 제타, 더블제타 때도 한 번 이상씩 다 떨어짐
콜로니 떨어트리기는 전략적 목표를 두고 떨어트린게 대부분인데 액시즈를 떨어트린건 그냥 지구에 사람이 못살게 만들려는 거였음.
갠적으로 자연을 위해서 인간이 멸망해야한다는 주장은 지구한테나 정당성이 있지 인간이 할 말은 아니라 생각함 뭐 G건담 세계관에선 저럴만하다고 듣긴 했는데
저소리 나온 이유가 전쟁대신 건담 파이트를 한다고 하면서 지구에다 깽판을쳐대던 상황이라 나올만한 상황이긴 했음
동방불패가 워낙 오랫동안 부정적인 것만 보면서 맛이 갈대로 간 상태라.그럼 그래서 도몬이 하는 말도 그거지 인류또한 지구에서 태어났는데 그런 인류를 배제하는게 맞는 말이냐 라는 것 같이 살아가야할 인류가 더 노력을 해야할 일이라는거지
허구한날 바보같은 놈이라고 갈궈대고 갈구면서도 나름 인정하고 챙겨주고 지구 인류 멸절을 통한 환경복원을 바라는 동방불패! 의 모티브는 영감님
영감님 감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사상이 찐하게 들어간...아니 그정도가 아니라 그냥 본인 아바타가 출현했잖아
토미노의 페르소나가 샤아면. 마스터 아시아는 다른 사람이 본 토미노...
토미노는 감독안했으면 에코파시스트 테러리스트 했을꺼야
데빌건담을 이용하려 한 이유도, 데빌건담이 가진 자가재생과 복원의 힘이라면 자연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계산에서였지 문제는 그 루트를 타면 결국 기다리는건 기계승화 였다는거(...)
대기권 낙하로 고장이 나버려서
G건담 마지막에도 "어차피 인간은 싸움 없이는 살 수 없는 생물이다" 하고 이제까지의 우주세기처럼 염세적인 멘트를 치면서 동시에 도몬 아빠가 "그러나 희망한 미래를 쟁취할 것입니다, 저 젊은이들처럼" 하면서 우주세기 이후 비우주세기를 증거하는 듯한 절묘한 멘트가 나오는 게 또 감동 포인트
근데사실 저 마스터아시아짤은 그렇다쳐도 눈이라면뜨고있다가 진짜 드립치려고 노력한부분인데 다들 환경운동가가 되어부렸어...
하지만 저 마스터아시아 마저 '스스로가 틀릴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에 스스로 제일 강한 억제력으로 도몬캇슈를 만들었다. 마치 샤아가 아무로에게 사이코프레임을 준것처럼
이 바보제자가! 허리에 힘을 넣어라! 그런 꼴로는 악당인 이 나조차 이기지 못한다! 는 ㄹㅇ 명대사....
그건 시마모토가 쓴 코믹스나 그렇고 원래는 그런 의도 없음 그냥 주워다 키워준 것 뿐임 본편 작 중에서 마스터가 한탄하는 것처럼 너랑 건담파이트에서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런 비극은 없었을거란 말을 보면 애초에 도몬은 그냥 주워다 키운것 뿐이고 딱히 그런 의도는 없었음
딱히 그런의도가 없었다면 '그런꼴로는 악당인 이 나조차 이기지못한다!' 라고 할필요없었음. 적으로만나게 된 도몬을 성장시킬필요가 없었음. 배우지 못한 석파청경권을 굳이 가르칠 이유가 없었음.
1.그 때 그건 도몬의 일갈을 듣고 나서 본인의 잘못을 인정했기 때문이고 애초에 그 이전까진 본인이 틀렸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2. 석파천경권 전수한건 슈발츠를 이기려면 그걸 얻었어야했고 슈발츠를 이겨야하는 이유는 동발불패의ㅜ최종 목적(데빌건담의 코어로 도몬을 쓴다) 가 이유였음. 작 중 도몬이 건담파이터가 된 것 자체가 완전 우연인데 심지어 도몬은 동방불패류를 완전히 전수받아 제대로 된 킹오브 하트로 각성한 것도 아니었음
애초에 건담파이터가 안되었어도 킹오브하트로서 인류멸망의 문제였으면 싸울수밖에 없는 문제였음. 애초에 그게 아니었다면 킹오브하트가 되도록 내버려두지도 않음
초급 기동무투전에서 재해석된 부분이 멋진 편이라 자꾸 그거 기준으로 언급되는데 작 중에서 신주쿠에서 도몬을 만난 것도 도몬이 건담파이트에 참가해서 싸우는 것도 하나같이 다 우연이고 동방불패는 마지막에 도몬이 한 일갈을 듣기 전까진 무조건 본인이 그렇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기아나고지의 추태라던가도 그렇고
본인이 애초부터 틀렸다고 생각하고 그런게 아니라 '만약에'의 문제였음. 자기가 옳다면 자기가 만든 최고의 방해물따위 옳은 자신이 못넘을리 없능거고 자기가 틀리다면 자기가 만든 최고의 방해물이 자신이 가는 틀린길을 막아줄거라는거지. 애초에 자기가 옳기 때문에 행한일이라고
아니 그러니까 그런 의도 자체가 작 중에서 보여주는 장면에서 안 나온다고 작 중에서 단 한번도 고뇌하는 장면이 없는게 동방불패고 도몬을 키운 것도 만난 것도 그저 우연이었던 것처럼 나오는데 동방불패가 도몬을 억지력으로서 키웠다 라는 것 자체가 개인해석의 영역이지 공식이 될 수 없다고
두번째 짤은 무슨 세인트세이야 생각나네 ㅋㅋㅋㅋ
지건담 더빙 보고싶다 ㅠㅠ
에코 테러리스트 예전엔 뭔 헛소리인가 싶었는데 요새보면 진짜 감탄이 나옴..V건담에선 아버지 모를 흑인딸을 둔 여랜서 출신 백인 여왕을 모시는 페미니스트 국가를 빌런세력으로 설정하지를 않나 진짜 시대를 얼마나 앞서 본겁니까 대머리 할배...
z건담 때는 하나도 모르면서 하나회의 군부독재를 완벽하게 그려낸 영감임...사회 이해도가 엄청남
보면 웃긴게 문명의 해택을 누를 때로 누린 놈들이 더 그런소리 하는게 웃긴점임.
G건담처럼 요즘 시류에 잘 어울리는 작품도 없지. 황폐화 해가는 지구 그래서 결국 인류가 멸절해야하는가 앞으로의 해결 방법 등 작 중 도몬이 말하는 것처럼 결국 지구에서 지구와 한몸처럼 살아가야하는건 인류지.
근데 마스터아시아랑 우르베만 12회 파이트 이후로 가만히 있었으면 지구 복구는 진행됐을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