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가정집에서 혼자사는게 아닌이상 붓도색이 강요되긴 하는데 성격이랑 잘 맞는건지 지금까지 큰 불편은 없었음.
프라이머 올릴 때나 전체 적으로 단일 색 덮어야 할 때 에브 생각나는 것만 빼고.
여튼 보드게임 미니어처는 대부분 발판 베이스와 일체형이니까 고정틀을 쓸 수 있어도 편한 그립자세를 만들려고 하면 미니어처에 손이 닿게됨.
문제는 손에 기름기나 땀, 체온 등 때문에 우스갯 소리로 칠하다보면 엣지 하이라이트가 생겨있음.
그래서 작업 후에는 매트/사틴 바니시로 마무리하는 습관들이는 중임.
루브릭 마린 칠하면서 더이상 부품 분실 안 일으킬려고 보관함도 구매함.
그레이 프라이머에 도색해봤는데 같은 색인데 엄청 쨍한 색감이 나오네.
이건 검정색 프라이머 바탕에 금빛 갈색? 뭐 그런거 바른 베이스에 칠한거... 묵직한 맛은 검은 프라이머, 산뜻한 맛은 흰색에 가까운 프라이머가 좋구만.
마지막으로 칠하고 싶어서 안달난거.
자연적으로 작업가능한 추천 건조시간을 지키려고 하면 붓도색은 한캐릭터 칠하는데 최소 일주일 걸리는듯.
프라이머+바니시 밑작업 2일
베이스 도색 2~4일
하이라이트 및 그림자 등 작업 1~2일
붓도색으로 여러개 칠한다면 같은 색 사용하는 것들은 단계적으로 일괄처리해야 작업효율 남.
회사 컴퓨터 윈도우 업데이트 떠서 시켰는데 윈도우 11로 업데이트 하는거 같다...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