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지금까지 아껴놓은 릴리아스로 기억각인도 하나 박음.
심연이 90층에서 멈춰있어서 그냥 루엘 고를까 한참 고민했는데, 역시 스킨없으면 금빛 파리처럼 보이는 루엘보다는 그냥 이쁜 지릴리가 낫다.
심연에 루엘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고 못미는 것도 아니니까...
이제 에피 5도 슬슬 밀어야되는데... 어차피 골때리는 기믹 있는게 아니면 잘키운 6성6각 캐릭터 밀어넣고 자동전투 돌려도 이기겠지만...
뭔가 귀찮내...
그나저나 왜 일리오스나 파스투스나 모르트나 벨리안이 서로 안싸운거지?
나쁜놈들끼리 서로 하하호호 웃으며 지낼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았는데...
하나같이 세계멸망, 세계박제, 강자와의 싸움을 원하는거 보면 서로 목적도 상충되는구만...
다 지들땅에서 입구컷 당해서 그런가? 그렇다 쳐도 모르트랑 벨리안은 같은 대륙에 살고있으니 서로 소식정도는 들어봤을텐데...
진짜 왜 안싸운거지? 쫄려서 그런건가?
모르트:응 ↗밥~ 진귀한 것을 보여쥬지~(저새끼랑 신이라는데 싸울수 있냐;;;)
벨리안:응 도마뱀새끼 죽여서 비료로 써줌~(저새끼 쳐들어오는 날이 폴리티스 멸망의 날이다;;;)
뭐 이런건가...
분명 아직 배도 못탄 내 보드게임 피규어도 새끈할꺼야! ... 는 아직도 감감무소식.
그러고보니 에픽세븐 보드게임도 나온단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물 받았다는 후기를 못봤내용.
그야 당연한게. 코로나와 인쇄수정,초기불량등이 생기면서 시간이 엄청 늘어졌거든. 이제 인쇄된 생산품 수거하고. 피규어 공정 마감이랑 배송 준비하는 중. 유튜브찾아보면 게임 소개영상이 있긴한데. 대부분 펀딩모집으로 소량생산한거 돌림. 나도 코로나 탓에 몸담그고 있던 모임이 폭파되면서 같이 할 사람이 없어졌어. ㅠㅠ
나도 에픽 폰겜은 안하는 터라. 보드게임 펀딩하면 주는 아이템 쿠폰을 유게에서 에픽하는 유게이에게 줘버림.
오프라인 보드게임 유저라니, 하드코어한 길을 걷는 유저군용...
나도 하드코어 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음. 모임도 돌아보면 마음 맞는 곳찾기 쉽고. 요즘 보드게임 카페에 왠만한거 다있기도 하니까. 나같은 경우에는 종종 도색하고 싶을때 보드게임 피규어가 싸고 실게임으로 놀 수도 있어서 좋더라. 요건 오래된 사진인데 내가 직접 도색한거. 에픽이 오면 좀더 정성을 담아 도색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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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등시켜봐라황달
겜안분 넘쳐다는게 유게라 뭐, 그런거 일일이 신경써가며 게임할수 있겠수? 걍 내가 하고싶으면 하는거지. 여튼 루나 첫 픽업때부터 시작한 나름 고인물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