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출장 온 것도 빡치는데
회사 상사가 전화와서
"XX씨, 현재 A매물 있나요?" 라고 물어봄
A매물은 내가 접해본 적도 없어서 모르지만
일단 상사이기도 하니 내가 아는 한도에서
답해드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해당 매물은
개별분양이라 알기가 어려울-" 하는데 끊음
순간 뭐지 했는데
한 시간 후에 연락와서는
"XX씨, 아 눈치없어요?" 라고 함
뭔가 했더니
이거 없는 매물이라고 하고
다른 매물로 유도하려고
마치 내가 이 매물 잘 아는 것처럼 고객에게
말한 뒤, 전화해온것...즉, 내게 '없다'는
소리 듣게 하려는 거였음
...아오
눈치는 애미 ㅆㅂ 카톡이라도 주던가 ㅋㅋㅋ
매물없죠? 그죠? 이런식으로 유도라도하던가 웃긴새끼네 독심술 수련을 하도록
중개법인 유게이구만....내가 다니려다가 기본급 45만원+성과급이라는 말에 안했지...중개사 자격증있다고 팀장 시켜주고 한달에 200만원 활동비 준다고 하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