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퇴사) 나 오늘 그냥 퇴사할까

[미끼 마우스]

형들은 분명 나한테 멍청하다고 욕하겠지만

아직 이직할 자리도 못알아둿고, 약간 책임감 같은게 발목을 잡아서 

이번달 말까지 일한다고 생각하고 잇었는데

(아직 통보는 안함)

어제 일이 너무 밀려서 정신없이 하다보니깐

놓친일이 두어개 정도 있었는데

사람 불러다놓고

바쁘다는 핑계 대지말라는둥 여기 너혼자 일하냐는둥 막 엄청 가스라이팅 해대는거야 

아니 내가 언제 업무 많다고 징징대기를 했어 

뭐를햇어

단순히 업무처리가 늦어진것에 대해서 그렇게 말하니깐 현타 오더라..

아직 회사에다가 말은 안했는데 이따가 9시되면 오늘까지만 하겠다고 하면 또 쌍욕 박겠지?ㅋㅋㅋ

그런데 뭐랄까 

일이 힘든건 참겠는데 

나의 노력? 희생? 그런걸 너무 우습게 여기는게 좀 마음이 쓰려서 더는 일 할 맛이 안나 솔직히..

물론 당일통보 퇴사가 비매너인건 알겠는데 하고싶은데 어쩌냐 ㄸ

[具風]

맘이 떠났으면 좀 일찍 쉬는것도 방법이긴 하지..

[공무원]

당연한 얘기지만 대책을 마련해 놓고 질러. 진짜 후회한다...

[algorithm.h]

힘들면 쉬어야지

[냥이마스터]

말을 잘해야 할듯. 확실하게 말해.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한테 이따위로 하는 거 보니 확실히 마음 굳혔다는 식으로.
그냥 퇴사한다 그러면 너 고작 몇마디 한거 가지고 어쩌고 시전한다.

[큐어마린]

지금 시기가 좀 그런데..

[새벽녘마]

난 그렇게 생각함.
이쪽에서 도리를 지켰는데 저쪽에서 도리를 안지킨다?
그러면 이쪽도 굳이 도리를 지켜줄 이유가 없음.
착한 사람도 비슷한 사람 앞에서나 착한게 의미 있는거지.

[Činggis Qan]

ㅇㅇ이게 맞지
사람대접은 사람이니까 해주는거지

[뭄메이]

죽는 것보다는 퇴사가 나은데

지금 시기가 좀 많이 나쁨. 원래 퇴사하려던 사람도 이직처 없으면 그냥 참는 상황임

[뭄메이]

누가 뭐라고 설득하든 이번 달 말에는 무조건 그만두려고 했다. 딱히 성과급이나 떡값 나오는 것도 없다
-> 걍 당일 퇴사 ㄱ

그만두려고 '고민'중이었다 -> 냉정하게 감정 추스리고 현실적인 상황 파악을 해보는 걸 추천

[루리웹-12409719]

퇴사 하는건 결국 개인의 선택이니까요. 결과도 개인이 지는거지만 누가 비난할 이유도 없죠.

다만 회사가 사표수리 안하고 무단결근 처리해버리는 걸로 엿먹일수 있는 기한이 있기도 하고 인력 대응할 시간도 필요하고 쌍방이 안좋으니 통보-퇴사 텀은 좀 있는게 좋아요

[ragrita]

승질을 내. 승질을.
니가 그딴 이야기듣고 반박을 안하니까 더 지랄하는거.
어차피 시팔, 때려칠 마음이고 니가 별로 잘못한거 없으면 개지랄을 해.

[되팔렘꼴통절단기]

이거는 맞음. 아무대나 들이박는게 아니라 명분이 충분하고 나를 좋게 봐주는 사람들이 많으면 한번쯤은 들이박아줘야 '아 얘는 건드리면 꿈틀하는구나' 함

[덴드로비움[후미카P]]

퇴사할거면 이직할 곳은 알아두고 하랬음 잠깐의 충동 때문에 길게 후회하지 말고

[요나 바슈타]

힘내..

[리소스]

퇴사 지르지마.. 나도 이직 준비하느라 이력서 넣는데 광탈하면 어질어질해..
근데 퇴사하고 이거 맛보면 진짜 멘탈 망가질걸..?

[루리웹-43837325]

올해 취업시장은 한파 수준이 아님 이직자리 정해놓고 퇴사하는거 아니면 다음 일자리까지 텀 존나 길어질수있음

[데스사이즈헤]

갈 때는 준비해놓고 나가는게 좋아 요즘 취업시장이 많이 춥다 대기업들도 사람 잘 안뽑고 있어서

[도토도코]

걍 쌔게 들이받고 짜르라그래. 아니면 걍 나간다하고
뭐 어떻게든 되더라

[자라는키가자라]

지르고 싶으면 질러봐 질러도 봐야 경험이 쌓이지

어차피 오래 있을 회사 아닌거 같으면 퇴사도 방법

[언더스톤]

갈곳마련해놓고나가던가 최소한 사짜 들어가는 면허 따놓고 나가

그리고 아무리 족같은놈들이라도 당일퇴사는 안하는게좋음

[Hodback]

어차피 이번달 말까지 일한다면

미리 이야기해놓고 (이번달 까지 일하고 그만둡니다)

그 이후론 인수인계 준비만 하고 말년병장처럼 회사에서 월급루팡하는게 좋을듯

[터진다]

취직자리 얼어붙어서 준비 해놓은거 없으면 걍 존버가 답일걸

[00-,.-00]

퇴사는 하더라도 절차를 지키는게 너한테 좋음
당일통보퇴사는 하지말고

[중요한것은 꺾이지않는마음]

선택엔 책임이 뒤따르는 거니까 잘 고민해서 결정하는 게 좋아
그거랑 별개로 고생 많아.. 벌어먹고 살기 힘들다

[under100]

스트체스 심하면 퇴사해야지. 그래도 당일 퇴사는 귀찮아질 수 있으니 월말까지 다닌다고 해라.

[under100]

당일퇴사 말리는게 너네 회사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못된 회사는 소송도 건다. 이기고 지고에 관심없고 퇴직한 직원 괴롭히려고.

[루리웹-3856767396]

이직 계획없이 막 퇴사했다가 몇년 이상 장기적으로 백수되는 경우 많이봤다
적어도 계획은 세워

[◎━╋劍聖━━━─]

쫍은 업계라면 할일 다해두고 확실히 이러이러 해서 퇴사한다 딱 박고 깔끔하게 나가야함.

다시 안볼꺼다. 본인선택이니 알아서.

돈이 목적이라면 본인 능력 어필해서 퇴사를 걸고 회사랑 쇼부치고 안되면 퇴사 - 이게 인간적이고 나중 뒷탈이 없는 깔끔함은 있음

[루리웹-4274765685]

나도 비슷하게 전직장에서 대우 ㅈ같이 받고있다가 이직결정 나온 그날 바로 당일퇴사한다고 박아버림 일이주만 더 있다가 나가랬는데 ㅈ까 하고 다음날 부터 안나감 조금만 참았다가 대책마련해두고 퇴사 ㄱㄱ 윗댓글들도 하나같이 같은말하고 있네 개인이 회사한테 할수있는 현실적인 복수가 이건거같애 더 좋은회사로 가버리는거

[baka1]

이직처 없는 퇴사는 사회적 자살이 될수 있어요......

[루리웹-719126279]

그냥 퇴직을 하겠다고 말하기vs옆에 있는 책상 두개정도 엎고 퇴직을 하겠다고 말하기

[프라이머리스]

월말까지 한다고 오늘 통보하면 되게시구만

[프라이머리스]

되겠

[Činggis Qan]

내친구 반년째 이직 트라이중인데
회사에서도 아직 하..안나가니
이러고있음
월급이라도 받고 살아야지

[루리웹-9691950790]

4년간 다니다 1년전 먼저퇴사해본경험으로는 자기가 정말 다니다 죽을꺼 같으면 그만둬라임 그전에 글로 일단 입장정리해보고 역시아니다 싶으면 퇴사하겟다 윗선임한테 통보하면됨
퇴사 별거아님 관용상 한달텀은 주는게 좋음 그이후앤 알바아님 다시는 전회사 연락안하고 연락도 안받음

[흑염소8612]

알바임? 퇴사해. 그러다가 병남 나중에 알고나면 늦음 한참 맘 고생하면 몸도 나빠진다. 아닌건 아닌거임
책임지는건 언재나 너 자신이다.

[원조청년정신]

최소 대비는 해야지. 자진 퇴사면 실업급여도 못 받는데. 그리고 퇴사는 왠만하면 한 달 전에 얘기해줘야지. 상대 머같다고 나도 머 같이하면 결국 동급이란 얘기 밖에 더 되는가...

[Seth03]

이직할곳 없으면 일용직으로 잠깐 돈벌면 되겟지라고 생각하지마

지금은 건설쪽 멈추는곳 많아져서

일용직도 기존 쓰는사람 말고는 경력직 아닌이상 그렇게 쓸려고하지않는다

[Cloud Chaser]

지금 건설 쪽 심각해...
외국인 애들은 진작에 거의 다 퇴출이고...
한국인도 자리 없어서 겁나 전화 온다.

[수수께끼의 백발미소녀]

입문하기 쉬운 배달도 마찬가지. 부업삼아 하려고 해도 워낙 그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지금 다들 거리에서 폰만 들여다보면서 멍때리는 사람이 대부분임.

[플랫화이트]

왜 퇴출????

[Cloud Chaser]

일자리가 없어서 다들 내 보냄...
한국인도 일할 자리가 없는데 외국인 쓸 자리가 어딨어...
노조에서도 자리 없으니 외국인 애들 내보내라고 난리고...

[플랫화이트]

아…
똥방같은건 없어지려나

[Seth03]

똥방은 개뻥이야

이방에 모여서 싸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지

그냥 이곳 저곳 다 싸지름

특히 외국인이......

[플랫화이트]

첫줄 보고 희망을 가졌으나…

[루리웹-0296870379]

그 뭐냐 퇴직수당 받으려면 저쪽이 먼저 나가라고 해야해요

[몰라yo]

이직할 자리도 안구하고 퇴사통보를 먼저 해버림 어떠캬;;;
그런데 감정쓰지말고 자리 구하는데 집중하는게 어떨까

[카리오너스]

퇴사절차는 해야해 님이 얼마나 능력자인지는 몰라도 안좋게 퇴사하면 다음 회사 이직하는데 영향줌, 생각보다 판 좁아

[좆망한게임]

당연히 이직할 직장 만들어놓고 나가는게 맞는거고
나갈때 나쁘게하고 나가는것도 정도껏이라...
인생살다가 어디서 누구를 만나는것도 절대 없으리란 보장도 없으니
걍 나갈때 뭔가 뒤끝있었다 정도가 적당할거임
직장생활이란게 다 거기서 거기긴 한데 그래도 마음이 중요하지
힘내고 좋은 새직장 찾기를 바람

[루리웹-2078048058]

젊으면 질러도됨

[Tanuking]

한가지 확실한건 웃어주면 절대로 안됌

[ㅇㅇ(106.101)]

이직처 알아보고 움직여 요즘 하도 위태위태하다보니 어디든 다들 안 움직이는 분위기라 자리찾기 힘들어

[밀착포용]

어차피 퇴직할 마음이면 같이 맞지랄 ㄱㄱ

[풍사]

직장인들 대부분 주머니에 사직서는 써두기 마련임.
하지만 진짜 썰로나 돌아다니는 ㅈㅅ들 아니면 퇴사 쉽게 생각하는거 아니야.
일단 싸워보고 싸우는 동안 자기가 있을 자리를 만든 다음 지를거면 질러.

[사자가라이언]

회사서 사람뽑는거 함부로 안하는게 정규직이면 함부로 자르지도 못하기때문임.
그러니 가스라이팅 당하지 말고 같이 맞불놔.
당일 퇴사는 기분은 좋을 수 있지만 훗날 생각함 안좋은 선택임.

퇴사 할거면 미리 통보하고 한달은 다니고 나가야함.

[로리웹-6800506500]

따뜻한 국밥 한번 먹고 생각해보자 그래도 힘들면 퇴사하고 배고플때 결정하지말자

[빡친사람Luna]

퇴사보다는 휴직 신청을 하고 그동안 이직할곳을 알아봐

나도 휴직 하고 그 기간에 이력서 막 내고 이직 성공한 케이스임

요즘 취업도 잘 안된다던데 일단 퇴사하고 보면 나중에 크게 돌아올 수도 있음

계속 여기서 일하다간 내가 죽거나 ㅂㅅ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면 당장 퇴사하는건 너무 위험해보임

그리고 정 퇴사하겠다면 이직처 레퍼런스 체크같은거 때문에 최대한 좋게 나가는게 좋음

[빡친사람Luna]

기술면접은 잘 기억 안나고

인성면접은 여태 어떤 일 했냐, 그 일 하면서 잘했던거랑 좋았던건 뭐냐, 이직하려는 이유는 뭐냐

지원 동기가 뭐냐, 일 하면서 안좋았을때랑 좋았을때는 어떤게 있냐 뭐 그런거

[킥 호퍼]

이직할때 제일많이 물어보는건 '왜 전직장을 그만뒀냐' '그정도면 참고 다닐만 했던거 같은데 다른이유가 있었던거 아니냐' 가 1순위고 두번째는 '전직장에서 했던 업무들중에서 성과를 보였던건 어떤거였냐' 였음

[불판방화범]

이직할곳은 구하고 그만두는게 좋을거 같아
차피 인수인계다 뭐다해서 바로 관두진 못할거야
고생 많았고 힘내

[Cloud Chaser]

잴 좋은 건 이직 할 곳 찾아놓고 좀 더 조건이 좋은 곳을 찾아간다고 말하고 나오는게 잴 모양새가 좋음

[구도나세]

다음자리없으면 퇴사는 하지마라
지금 자리찾느냐 소리없는 전쟁중이다

[syaku]

저번에 퇴사일 잡혔다고 하지않았음? 그 때 급한거 처리해달라고 잡아둔거로 아는데 어차피 몇일 차이 안나면 한번 지르고 불만 사항 이야기해. 그래도 ㅈㄹ하면 그냥 퇴사하겠다고하고 나와. 가만히 있으면 호구로 아는 사람들 있어. 할말 못하고 나오면 나중에 후회한다.

[syaku]

솔까 연봉을 얼마나 주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리봐도 좋은 회사는 아닐거 같은데..돈 조금 덜 받더라도 마음 편한게 좋음. 다른데가 지금 회사보다는 좋을거야.

[솔로미식가]

집 여유 있고 딱히 다음 재취업까지 시간 텀 있어도 되면, 가정사정으로 급하게 퇴사해야된다고 하고 나가 ㅇㅇ
근데 여유가 없다면 이직 자리 알아봐야지... 대신 이직 자리 알아보면서는 회사가 ㅈ되든 말든 딱히 열심히 할 필요없고 ㅋㅋ 누가 개소리해도 그냥 개소리로 넘겨

[Betty0210]

얘 저번에 봤던 선임들 다 퇴사하고 일 몰빵 받은후에 후임 인수인계까지 퇴사 참아달라던 가 유게이구나
어차피 님 근무시간 보니까 퇴사 안하면 이직처 알아볼 시간도 없을거 같은데 둘중 하나 선택해
1. 퇴사하고 이직처 알아본다
2. 후임 뽑힐때까지 다니지만 회사에 통보하고 이직처 알아볼테니 업무량 그만큼 줄여달라고 한다

어차피 걍 다니면 시간 없어서 님 이직못함

[얼리노답터]

아니야 홧김에 퇴사는 안돼
차라리 이직자리를 알아보면서
너도 같이 지랄하면서 일해 구해지면 바로 나가버릴 수 있게

[루리웹-7543852834]

저번에도 글올려서 베스트가셨던 분같은데 내가 현재 상황이었으면 바로 퇴사한다고 하고 나왔을듯

[새해목표금연]

https://youtu.be/bJkhBZ1ZcuY

[ksrg]

이번달까지만 하기로 했으면 일단은 버텨야지
중간에 설날도 있고 금방 끝날 거야

[ksrg]

어 근데 지금 다시 보니
아직 통보를 안 했어?

사직서 내도 그거 수리 안 해주고
한달까지 잡아둘 수도 있어

퇴사일은 미리 얘기해두는 게 좋아

[MP7A7]

https://www.youtube.com/watch?v=HxD2_iDZXII

이직처 마련해두고 퇴사해라. 올해 역대급 고용 한파 온단다

[7️⃣]

퇴사보다 권고사직당하면 실업급여라도 나오니까 막나가자. 또 ㅈㄹ하면 할 말 참지말고 다하고 업무량 많아서 이건 못한다 강짜부리면서 버텨봐.

[7️⃣]

근로자 귀책사유면 실급 안나오나보네. 자세한 건 노무사랑 상담해볼 필요가 있을듯. 잘못된 정보 줄뻔했다. 아무튼 나갈거라는 생각이면 일단 들이박아보고 지내보다 그래도 해결 안되면 나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음.

[잉큰이]

내가 이직 자리없이 나갔다가 반년을 놀았는데

뭐든지 감정이 앞서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않는다

[루리웹-2809288201]

[□□■□□□■]

요즘 희망퇴직 받는 곳도 수두룩한 시대라
그냥 나왔다가 이직처가 없을 수도 있음

퇴사 하겠다면 안 말리겠지만 그건 알아둬

[크리에샤나]

지금 모아둔둔 까먹을 각오가 된다면 이번달 말까지 하고 퇴직하는걸 추천한다
네가 오늘 바로 그만둘수는 있어 그래도 그건 좋은 선택이 아냐 스스로 납득해도 사회가 납득을 안함
회사가 잘못을 해서 네가 그만뒀어도 결과로 남는건 당일퇴사의 기록임 사회가 돌고돌아 누가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는 일이야
면접을 볼때 처음 보는 사람이 너를 평가하는 요소는 매우 드라이하다고...업계로 이상한 소문 퍼지는거 어디서 어떻게 퍼질지 모름
성질 부려도 좋지만 냉정하게 부려야지 이번달이라봐야 2주임
그냥 할일만 하고 퇴근해 잔업시키면 안한다고 하는정도라면 누가 뭐라고 못하지

[사쿠라지마 마이]

내가 홧김에 퇴사 햇다가 근1년째 백수짓 하고있다
물론 중간에 한번 취직 하긴햇엇는데...

암튼 이번기회에 잠깐 놀러다녀야지 라는 생각 아니면 ㄹㅇ 홧김에 퇴사는 하는거 아니어

[솔로미식가]

아니 매일 9시 10시 야근하면서 퇴사 얘기 꺼냈더니 "바쁜 시기만 넘기자"는 소리 들었던 아조씨였잖아...
야야 뭔 이직이고 뭔 준비야. 그냥 퇴사해. ㅈ까 하고 퇴사해 그냥.
인생이 피폐해지는 게 글에서도 느껴지는데... 돈도 중요하지만 몸과 멘탈이 더 중요하다.

[YouHo]

요즘 바로 이직하는거없이 퇴사는 미친짓입니다. 유튜브 퇴사한이형 같은 직장인 관련으로 조언 해주는곳도 찾으면 많으니까 알아보고 이직 바로 가능하면 생각하세요.

[YouHo]

님 퇴사후 꼬여도 여기있는분들은 절대 책임 안줘줍니다. 그점은 명심하세요.

[시발비용]

2222 꼬여도 여기 애들은 너 안챙김

[B727-200]

이거 진짜 중요

[쿨찐만보면무는개]

아조씨 근데 요새는 일당도 구하기 힘들더라고여. 대학생들 방학이라 더 그런거겟지만은..

[일해라 안즈]

일단 잡코리아같은데 이력서는 넣어두고..(재직중에도 가능함) 이직자리 마련해두고 퇴사하셈.

[루리웹-8947123]

수 많은 사람들이 퇴사하고 싶지만 못하고 있지
이유는 다양하지만 경제적 이유가 가장 크고
잘 생각해봐

[Prisoner Number]

매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연차써 그런 자연스레 사람들이 눈치태고 반응이 옴

[루리웹-2976145873]

본인이 회사를 가스라이팅하는거같은데 ㅋㅋ
안봐도 일 많다고 찡찡거렸네

[블랙모터]

옛날 기억나네...
원래 4명이서 하는 일인데 한명 짜르고 한명 퇴사하고 한명 갑자기 다쳐서 혼자하는 상황이 된적이 있었어.
일단 비수기라 성수기 물량의 절반정도여서 어찌어찌 하는게 불가능 하진 않았는데 짜증이 많이남.
그래서 일부러 일을 하나씩 흘리고 다녔어. 공장일 멈추는 정도 말고 내가 안챙기면 담당자들이 많이 짜증나는 정도로.
바로 지적 들어오길래, 4명분 월급 저한테 몰아줄꺼 아니면 직원이나 더 뽑아달라.
바로 본사에서 지원 붙여주더라 ㅋㅋㅋ

[그사막에서그는]

다른거보다 어차피 그만둘 생각이면
매너 챙겨주지 않는 회사한테 뭐하러 매너를 챙겨주세요

그리고 그만두는 마당에 님도 적당히 할만큼 하고
나가시길 화도 좀 내버리고

[시발비용]

스트레스 안받을라면 확실히 업무 받고 거절해

퇴사는 알아서 하는거라 말리지 않다만 여기서 해라 해 해서 퇴직하고 나서는 책임 안질테니 누울 자리가 되는지 그건 알아서 판단하삼

[B727-200]

1. 이직 자리가 정해졌다
2. 이직 전까지 쓸 여윳돈이 넉넉하다

둘 중 하나가 만족된다면 마음대로
그리고 회사에게 꼬투리 잡힐 일은 남기지 말 것

[Heart★Developer]

당일퇴사도 퇴사임
하지만 너에게 이득보단 손해가 많음
먼저 이직 부터 하고 퇴사해라

아무준비없이 당일퇴사하기 vs 준비해놓고 당일퇴사하기
어느게 더 이득? (꼭 당일퇴사를 하라는 말이 아니라 더 이득인것을 생각해보는것이 좋다는 말)
일단 가장먼저 해야할것부터 꼽으면
1. (너만의 방법으로) 쌓인 스트래스 풀기
2. 이직 준비하기 (회사알아보기 이력서 쓰기 공부 등등)
3. 이직자리 정해지면 퇴사 통보하기

도중에 화풀리면 계속다니는거고 아니면 이직하는거고

[月姬]

나랑 비슷한 상황같은데 윗댓들이 다들 맞는말같음
1. 지금 이직할곳없이 나오면 힘듬
2. 그렇다고 안나오면 계속 있게 될거같음

내 생각은 그런데 본인 상황은 본인이 가장 잘 알테니 잘 생각하고 하셈

[Wing-Zero]

나도 항상 머리로는 다른대 구해서 나간다 이랬는대

줮같아서 때려친게 4번임 6개월 이상 백수도 2번해봄

나쁘진 않는대 길게 쉬고 문제는 퇴직금 다갔다 써서 6개월 버틴거라

다시 퇴직금 리셋이 되부렸어 10년차인대 퇴직금 300마논임 ㅌㅋㅋㅌ

[암바들어가]

나도 갈곳만있으면 바로 퇴사하고싶다 ㅋㅋㅋㅋㅋ

[폭신폭신곰돌이]

퇴사할때 하더라도
↗같이 군 새끼한테 성질을 내고 퇴사 해라
그런 새끼들은 십중팔구 너를 호구새끼로 보고 그러는거기 때문에
죽여버리려는 모습 보이면 쫄아서 앞에도 안보인다

[llillliill]

직장은 전쟁터지만 퇴사는 지옥이여

[오뚜기후추]

기분이 뭐같아도 나갈때 끝은 최대한 좋게 나가는게 좋은걸 너도 잘 알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