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는 게임 자체에서 적 플레이어와의 '전투'와 그걸 위한 '전쟁' 등의 상황을 제공하고 상대와의 교전에서 자신의 실력으로 이기는데 중점을 둔다면
PK는 전투라고 하기에는 보잘 것 없을 정도로 처량한 저항을 보여주는 상대에 대한 '유린'과 약자를 해치는 것 자체에서 쾌락을 추구하는 행위라고 생각함
그래서 나는 PK가 허용 되는 게임에서 Player Killer(범선 게임의 해적이라든지 강도라든지 살인자라든지)를 인간처럼 안 보는 강경파(?)는 아니지만 자신의 쾌락을 위해 남에게 해를 끼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서 상종을 안함
규칙이 있는 링 안에서 싸우냐 길거리에서 싸우냐 차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