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하고나서
편의점 알바도해보고 고깃집알바도해보고
카페알바도해보고
동네 마트알바도해보고 그랬는데
되게 신기한 공통점이
"내가 여기 사장이랑~" 이런 말 꺼내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성격이 별로였음
뭐 사실 사장들이야 동네장사니까 웃으면서 넘어가주는데
물어보면 딱히 친한것도 아님..
그냥 수많은 손님중 한명인데
그걸 친분으로 생각함
21살 막 어리고 그럴때는 그런사람보면 화가났는데
알바도 한 1년 2년하고나니
별 생각이 없어지더라
오히려 안타까운 어른이다..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