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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왕자의 적자국가 재생술 (천재왕자)
이세계긴한데 전생물도 전이물도 아니고 그냥 능력있는 왕자님의 고군분투기
단순히 치트급 스킬을 써서 다 때려부수는게 아니고 어느정도 머리를 써서 싸우는 편이고
나라를 고점에서 팔아먹기 위해 /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애를 썼는데 어째선지 본인의 입지도
나라의 입지도 점점 커져간다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재밌었다
주인공과 니님의 관계에 어느정도 설명이 더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추가로 아쉬웠던건 끝부분 전쟁 마무리 과정이 무슨 순식간에 지나가버려서 이게 맞나? 싶었던 정도
원작스킵을 꽤 많이 해서 전개속도를 빠르게 한 모양이라 2기는 힘들 것 같지만 애니 자체는 나름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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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음양사의 이세계 전생기
음양술로 이세계에서 무쌍을 찍는다는건 꽤 신선한 느낌이었는데
최근 본 작품들과는 다르게 초반에는 재밌었는데 얘는 오히려 후반갈수록 텐션이 떨어졌음
텐션 떨어지는 이유 중 제일 큰게 주인공이 아무리 강해도 그렇지 주변인들이 너무 꿔다놓은 보릿자루 느낌
주인공 일행들은 토크 파트 지루하지 않게 넘기려고 배치한 딱 그 수준임
전투신에선 초반 아뮤가 던전에서 좀 깔짝이는거, 후반에 메이벨이 조금 깔짝댄 것 외엔 기여도가 아예 없음
주인공이 힘숨찐 컨셉이라 전투씬에서 동료들을 아예 배제해버려야서 어쩔수 없긴 한데 굉장히 아쉬움
같은 힘숨찐 계열인 어둠실력자같은 경우 주인공이 힘숨찐인것도 결국 에피소드 종막엔 난입해서 다 쓸어먹는것도 같으나
적어도 주인공의 주변인들은 그들만의 싸움이 있고 그들의 활약상도 어느정도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 나았던 것 같음
최강음양사는 원작도 연중인 느낌이라 2기는 기대하기 힘들듯
저도 비숫한느낌이였네요. 천재왕자는 볼만했는데 후반에 너무 호다닥해서 조금 아쉽고, 음양사는 후반에 힘빠지는게.
둘다 후반만 좀더 튼실했더라면... ㅜㅜ
힘순찐해야지, 힘쓰지말아야지하다 후반에 이게맞나 싶은 행적도 있었네요. 이렇게 할거면 오빠는 왜죽었나 싶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