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경채 준비하면서 화학 파트도 공부하는 중인데...
요새 화학은 내가 배웠던 화학과 달리 양자역학이 아주 듬뿍 들어갔더라고... 전자껍질과 오비탈, 혼성궤도함수 등등 아주 머리가 터질 것 같았는데...
이성질체 부분도 이해가 잘 안됐는데... 그나마 구조이성질체는 괜찮았는데 가장 이해가 안되던게 거울상 이성질체였음.
근데 재밌는게 이거 개념을 보면... 뭔가 이상의 거울 기술에 대한 개념이 사실 이거 참고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게 많더만
1. 거울상 이성질체 특징이 물리적-화학적 특성은 그대로지만 광학적 특징만 변한다는거(본질은 변하지 않지만 현실에 강림하는 또 다른 나를 보여주는 거울 인격 기술)
2. 굴절률이란게 존재하고.
3. 거울 속의 나는 왼손잡이이요... 이 시구처럼 사실 거울상 이성질체도 똑같은 개념으로 같은 화학식을 가진 분자의 이성질체를 접근한거고...
사실 전작인 라오루에서도 빛에 대해서 양자역학으로 접근했던거 보면... 이번에도 양자역학이 듬뿍 들어간 화학의 내용을 이상의 시와 접목해서 접근한거 아닐까 생각됨
문이과통합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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