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엘리멘탈을 극장에서 볼 계획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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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주인공은
엠버(불녀)와 웨이드(물남)
이 두 사?람이 엘리멘탈 시티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이야기
영화 설정상 엘리멘탈 시티를 개척한건
물 속성 종족들
그래서인지 모든 시설이 물 친화적으로 구성됨
수상 열차나 배수로같은 시설들을 보면 알수있음
남주 웨이드는 대대로 엘리멘탈 시티에서 살아온 계층
그리고 가장 마지막으로 엘리멘탈 시티에 도달한건
불 속성 종족들
엘리멘탈 시티가 물 친화적으로 되어있어
변두리에 '파이어타운'이라는 주거지를 만들고 살아감
여주인공 엠버는
부모님이 엘리멘탈 시티로 이민을 올때
뱃속에 있었던 이민 2세대임
처음 엠버가 웨이드의 집에 방문하였을때,
웨이드의 가족 중 한 명이 앰버에게 이런말을 함
"너 우리 말 정말 잘하는구나! 어디서 배웠니?"
그 말을 들은 엠버는 잠시 표정이 구겨졌지만
악의가 없다는 걸 알기에 이렇게 말함
"저는 태어날때부터 여기서 태어났으니,
당연히 잘할 수 밖에 없죠"
아시안계 미국인들이 겪는 가장 큰 고충이
"난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인이고,
모국어도 영어인데
왜 사람들은 내가 어디서 왔는지를 묻고
영어를 잘하면 놀라는걸까"
라는걸 생각해보면 꽤 잘 표현한 연출
엘리멘탈 재밌음? 재밌어보이는데 흥행면에서는 썩 성적이 좋지 않다길래
재미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