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레퀴엠 - Lux Aeterna
순애 NTR 혹은 구원 순애 라고 올라오는 망가.
이거 보니 남주가 인성 쓰레기까진 아니더라도
무능하고 무책임해서 여주를 잃는 건 어떨까 싶었음.
여주가 양아치에게 고통받는 걸 봤음에도 남주는
얼어버린 채 아무것도 못함.
사태를 해결해 준 건 제3자.
뒷북치며 다가오는 남주에게 실망한 여주는
남주를 손절.
자포자기 심정으로 제3자에게 기대는데
다행히 제3자는 진짜로 착하고 책임감도 있는
녀석이었음.
이후 여주는
대충 이런 느낌으로 제3자랑 구원 순애 찍고,
남주는 대충 이런 느낌으로 루저 냄새 풍기며 끝.
최근에 그나마 비슷한 작품을 보긴 했는데 여주가
양아치 A가 싫다고 그의 친구 양아치 B에게 가고
남주에겐 양다리 걸치는 엔딩이라 머리가 얼얼하더라.
클리셰 비튼다고 나대다가 괴작 된 거 본 기분.
와 역하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