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레퀴엠 - Lux Aeterna
순애 NTR 혹은 구원 순애 라고 올라오는 망가.
남주가 이거 마냥 인성 쓰레기까진 아니더라도
무능하고 무책임해서 여주를 잃는 건 어떨까 싶었음.
여주가 양아치에게 고통받는 걸 봤음에도 남주는
얼어버린 채 아무것도 못함.
당연히 여주는 절망, 실망함.
다행히 사태는 지나가던 제3자가 해결해주고
그제서야 남주는 뒷북치며 여주에게로 다가가지만
그의 무책임, 무능을 깨달은 여주에게 손절당함.
피폐해진 여주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제3자에게 기대는데 남주와는 달리 진짜로
착하고 책임감도 있는 녀석이었음.
여주와 제3자는 함께 울고 웃으며 구원 순애
찍는데...
남주는 루저 냄새 풍기며 끝.
이러면 NTR 특유의 찝찝함과 순애의 달달함도
있으니 둘 다 만족스러운 결말임.(아마도?)
제 3자가 바로 받아주면 안돼 맛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