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아무리 검색해도 못 찾아서 한 번 만들어 봄
만들다보니, 지방관을 파견하지 않는 군현을 일일이 추가하기 귀찮아 뺐는데 10% 정도 오차있음
만들고 나서 든 의문점
1) 전라도는 경작지 비중이 경상도보다 10% 적으나 인구는 절반 수준임
(경상도인들은 뭘 잘 먹는게 있나?)
2) 경기도는 한성과 비교해서 호구수와 인구비가 반대임
(평소엔 한성에 살며 일하고 적은 경기도에 둔걸까?)
3) 군인은 대략 9만명 가까이 되고 육군이 47,000명, 해군이 42,000명 정도 됨
(육군은 평안도에 집중되어 있어서 이괄처럼 반란이 일어나면, 막아낼 방도가 없음
해군 비중이 반에 가까운데 이정도 규모는 세계적으로 드물지 싶음
임진왜란 중 병량 보급에 대한 내용을 보면, 저 정도 규모가 조선이 감당할 병력수인 듯)
4) 호피가 평안도, 함길도에서는 특산물이 아님
(호랑이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번성하고 백두산 이북 지역과는 단절된게 아닐까?
그럼 백두산이 아닌 지리산 아종의 호랑이라고 해야 맞지 않을까 싶음)
호남평야에 인구수가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경상도랑 차이가 두 배 가까이 나는게 신기하네요
호남평야는 일제강점기에 간척사업으로 만들어져서 호남 곡창지대란 인식이 생겼다고 봅니다 임진년에 전라도는 피해가 없음에도 경상도로 곡식을 보내지 못 했고 명군 1만을 먹일 쌀이 없어 5000명만 주둔시키자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다음 해는 이순신 장군의 부하들이 굶어죽는 일도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호남이 곡창지대라서 전국을 구제했다는 말을 부정합니다
그렇군요, 거의 근대 전까지는 호남쪽은 많이 개발되어있지 않았던 모양이네요. 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